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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예정영화 #어스
안녕하세요, DK입니다
오늘은 3월 27일에 개봉하는
영화 ‘어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02:08 조던 필 감독
03:17 또 다른 나 (평행이론:도플갱어 살인)
04:55 도플갱어··· 이들의 운명은?
[영상편집:서수미]GET MORE TongTon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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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TV 홈페이지:
http://www.yna.co.kr/tongtongtv/
영화 어스 해석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영화 어스 후기: 결말/해석/줄거리(스포 있음)_ 루피타 뇽
근데 보고 싶은 영화가 어스 밖에 없다고 해서 이걸 또 보게 됐어요. 기왕 2번 볼 거라면, 첫 번째 관람 후에 다른 분들의 해석을 좀 보고 봤으면 …
Source: m.blog.naver.com
Date Published: 7/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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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영화) – 나무위키:대문
물론 트럼프 반대파의 주관적 해석이니 여느 영화 해석이 그렇듯 적당히 걸러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인터뷰에서 조던 필 감독에게 “도널드 트럼프 …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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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해석 아들 제이크만 다른 이유와 결말의 웃음 – 킹민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이 개봉했습니다. 극한의 완성도를 보여주었던 영화 겟 아웃, 그리고 극강의 호불호를 보여주었던 놉에 이어서 두 가지를 모두 …
Source: world.pe.kr
Date Published: 6/27/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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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필 감독의 공포 영화 <어스> 해석 총정리(스포 주의)
조동필 감독의 공포 영화 <어스> 해석 총정리(스포 주의) … 조동필 감독이 누구냐고요? 조던 필 감독의 한국 이름입니다. 물론 그가 한글로 ‘조동필’ …
Source: www.vogue.co.kr
Date Published: 1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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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 제로스
영화 어스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19년 3월 20일 (프랑스). 감독: 조던 필. 작곡가: Michael Abels. 각본: 조던 필.
Source: youwin0427.tistory.com
Date Published: 1/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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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 줄거리 / 결말 / 해석 (스포 O) – 다락실의 영화 세상
개요 스릴러, 공포 미국 116분 감독 조던 필 출연 루피타 뇽 – 애들레이드 윌슨 / 레드 역 윈스턴 듀크 – 게이브 윌슨 / 아브라함 역 엘리자베스 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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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2/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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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에 대한 해석과 궁예들…….. 일단 헷갈라지 않게 캐릭터 이름 소개부터. 주인공 가족. 엄마 – 애들레이드 아빠 – 게이브 딸 – 조라 아들 – 제이슨.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4/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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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 후기 줄거리 결말 해석 스포 괴작과 명작사이
영화 어스는 겟 아웃을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 어스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미국을 지칭하는 이중적 의미로도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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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4/2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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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 해석 (줄거리 결말 뜻) – Developer Blog
영화 <어스> 해석으로는 “우리들”이라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지하에 갖힌 사람들과 지상의 사람들은 같은 모습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보고 이건 우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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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23/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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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영화 어스 해석
- Author: TongTongCulture
- Views: 조회수 2,9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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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9. 3. 1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XDtNnTMO0sc
영화 어스 후기: 결말/해석/줄거리(스포 있음)_ 루피타 뇽
어쩌다 보니 하루에 연달아 2번 보게 된 영화 어스;
아까 포스팅했던 그 염색하던 날, 염색하고 혼자 이거 보러 갔다가 보고 난 후에 급 시크랑 저녁 약속을 잡았는데, 시크가 영화 보자고.. 근데 보고 싶은 영화가 어스 밖에 없다고 해서 이걸 또 보게 됐어요. 기왕 2번 볼 거라면, 첫 번째 관람 후에 다른 분들의 해석을 좀 보고 봤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영화 끝나고 바로 시크를 만나서 밥을 먹고 부랴부랴 또다시 영화를 보게 돼서 다른 정보를 찾아볼 시간은 없었어요. 다만 항상 영화 후기를 쓰고 나면 다 업로드하고 나서 “아, 그거 쓰려고 했는데 깜박했어”하는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엔 2번 본 덕분에 그런 부분이 좀 줄어들 거 같아요. 저는 요렇게 좀 메모할 거리가 많은 영화는 영화 보고 나서 바로 메모장에 메모를 하는 편이어요.(물론 다른 영화들도 간단하게 메모를 해둠) 포스팅에 스포를 쓰지 않는 경우에도 캘린더에는 결말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메모를 해놓곤 합니다. 자꾸 시간이 지나면 봤던 영화인데도 결말이 기억이 안 난다거나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부터 메모를 쓰기 시작했어요:) 어스는 특히 메모할 거리가 많은 영화였는데 2번째 보니 깜박하고 메모 안 한 부분들이 꽤 보이더라구요. 덕분에 이번엔 좀 더 꼼꼼하게 포스팅을 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겟 아웃, 사바하 이런 곱씹을수록 매력적인 영화들의 경우에는 후기에도 스포를 쓸 수밖에 없게 되는 거 같아요. 오늘 쓰는 영화 어스 후기에도 결말, 해석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스포가 많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스포가 싫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바로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 영화 개봉 전부터 포스터&예고편을 많이 보긴 했지만, 그 예고편을 집중해서 본다거나 포스터를 찬찬히 뜯어보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예고편이나 포스터, 스틸컷에 스포가 있는 영화들이 종종 있기 때문에:) 후기 쓰려고 사진 찾다 보니까 역시나 네이버 영화 스틸컷에는 스포들이 있더라구요. 또한 포스터 역시 뜯어보면 스포가 있습니다. 저는 딱 이 영화에 대해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영화+ 네이버 메인에서 제목으로 “도플갱어 이야기다” 정도만 알고 봤습니다. 도플갱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엄밀히 말하면 이 영화는 복제 인간에 대한 영화라는 말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영화를 보기 전 “도플갱어”라는 말을 접했을 때는 “헤어진 쌍둥이”인가 정도로 생각했는데(어스 속에 그렇게 많은 도플갱어가 나오는지 모르고 봤음), 복제 인간에 관한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금세 “복제 인간 영화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요. 겟아웃에 비해서는 조금 더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는 부분들이 많았고, 아쉬운 부분들이 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겟아웃을 좀 더 재밌게 보긴 했지만 어스도 괜찮게 보긴 했습니다. 영화평을 보니 대부분 저 같은 경우가 많은 거 같더라구요. 현재 어스의 누적관객수는 110만 명 정도로 이미 예매 순위는 좀 많이 떨어졌죠. 아마 겟 아웃 관객 수(215만 명 정도)에는 못 미칠 듯 합니다.
아, 혹시나 이 영화가 공포일까 봐 볼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살짝 말씀드리자면 공포는 아닙니다. 귀신 나오고, 오금 저리고 이런 공포 영화는 아니구요. 음악이 좀 스산한 스릴러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좀 무서울 거 같은 장면들에서는 BGM으로 예고를 해줍니다. 그리고 겟 아웃에 비해서는 좀 더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었어요. 게이브라는 캐릭터 자체가 웃음을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 같았다는.
* 해석은 주관적이며, 개인의 의견차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어스는 겟 아웃만큼 딱 떨어지는 느낌은 아니었어서 더 다양한 해석이 나올 거 같은데요. 영화 어스 해석에 대한 다양한 이견을 나누는 건 환영하지만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신의 주장을 타인에게 주입&관철시키려는 이기적인 댓글들은 차단할게요:) 저는 평화주의자니까 ㅋㅋ 댓글로 싸우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TMI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번 포스팅 역시 깔끔하게 핵심만 정리하기보다는 제가 쓰고 싶은 잡다한 내용을 포함한 긴 글이 될 것 같아요:)
우선 간단하게 줄거리부터 집고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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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해석 아들 제이크만 다른 이유와 결말의 웃음
kingmin00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이 개봉했습니다. 극한의 완성도를 보여주었던 영화 겟 아웃, 그리고 극강의 호불호를 보여주었던 놉에 이어서 두 가지를 모두 합친 영화 놉이 북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조던 필 감독의 전작 겟 아웃과 어스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겟 아웃 해석은 포스팅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은 영화 어스에 관한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어스 해석
영화 어스는 전작인 겟 아웃과 달리 열린 결말을 보여주는 형식입니다. 토끼들과 복제인간 아들 제이크와 엄마 등 많은 미스터리를 담고 있습니다. 천천히 영화 어스의 메시지적 해석을 알아보겠습니다
토끼
가위는 마치 토끼의 귀를 닮았으며, 영화 포스터에도 그리고 오프닝에도 등장하는 토끼는 지하에 사는 복제인간들의 주식입니다. 토끼는 쥐 다음으로 번식이 강하며, 동물 복제 대상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토끼입니다
1111
영화 어스는 복제 인간에 다룬 즉 자신과 같은 존재를 다루었으며, 숫자 역시 이를 보여주고 숫자 1111이 영화에서 등장합니다. 이는 바로 예레미야 11장 11절을 뜻하며,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그들에게 벗어날 수 없는 재앙을 내리리니, 그들이 나에게 울부짖어도 나는 듣지 않으니” 마치 영화 속 상황을 예고하는 것 같습니다.
지하시설 그리고 가위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지하시설은 영화 초반에 나온 산타크루즈 지역을 넘어서 미국 전역에 걸쳐 있으며, 복제 인간들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장소이며, 그들이 가지는 가위는 앞서 말한 토끼의 모습과 함께 단절 즉 인간과 복제 인간의 단절을 상징합니다
핸즈 어크로스 아메리카
영화 초반에도 등장하고, 영화의 후반부 많은 복제인간들이 손을 잡고 줄을 지어서 긴 다리를 형성하는 이 모습은 바로 핸즈 어크로스 아메리카로 1986년 5월 25일에 자선 캠페인이며, 사회 약자와 소외된 이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운동입니다
이는 1986년 애들레이드가 지하 세계로 들어가기 전 보았던 운동을 복제 인간들에게 알려줬고, 자신들의 고통을 현대로 와서 다시 재현한 것입니다.
살인
갑작스럽게 복제인간이 나타나 인간을 죽인 이유는 본체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자신들이 고통받은 삶으로부터 해방받기 위함인데, 아마 그 시작은 주인공 애들레이드가 지하세계에 갇히면서 생긴 복수심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복제인간
복제 인간은 미국 전역에 등장하며, 그들로 인한 지하세계도 만들었는데, 하지만 이미 그들은 통제받지 못하고 방치되어서, 어쩌면 이는 1986년 이전에 냉전시대 미국 정부로 인해서 만들어졌다가 방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도플갱어
독일의 미신으로 나와 같은 사람을 보면 미치거나 죽는다는 미신인데, 영화는 이를 가져오는 동시에 앞서 말한 운동을 가져와서 미국 내 사회적 약자들과 갈등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스 US가 미국을 뜻하기도 합니다.
빨간 옷
지난 겟 아웃 해석에서도 나온 빨간 옷은 백인을 상징하는데, 영화 겟 아웃에서 백인은 단순히 인종차별 존재 사회적 상류층이 아닌, 소통과 화합을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뒤엉킨 것으로 묘사됩니다. 영화 어스 역시 이런 점을 가져왔으며, 무엇보다 당시 상황을 살펴본다면 (2019년) , 빨간 옷은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을 의미합니다. (즉 교육을 받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
아들
영화 어스는 복제인간이기에 모두가 똑같지만 아들 제이크만 다르게 생겼습니다. 바로 화상 흉터 때문이며, 유독 난폭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바로 과거 제이크가 ADHD와 같은 병이 있었지만 제이크는 치료를 받았지만, 복제인간은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제이크가 가지고 놀던 마술도구는 지하세계에 없어서 라이터로 행동을 모방하였으며, 그로 인하여 화상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말
1. 영화 어스의 결말 아들 제이크를 향해 미소를 짓는 애들레이드 이 의미는 여러 가지로 해석됩니다. 일단 자신이 복제 인간이라는 것은 사실 어릴 적부터 알아왔기에, 자신의 정체를 깨닫는 웃음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2. 여러 해석 중에는 이제 자신이 진짜가 되었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으며, 복제인간도 다른 인간들처럼 삶을 살아가고 배움이 있으며, 지능이 올라갈 수 있음을 증명한 즉 사회적인 소수자들도 결국 다른 이들처럼 살아갈 수 있음을 의미하는 웃음일 수도 있습니다
3. 또 다른 의미는 바로 제이크를 통해서 알 수 있는데, 극 중에서 제이크의 누나는 말합니다 “이 세상에 얼마마 많은 우리와 닮은 사람들이 있을까?” 이 말이 단순히 다른 모든 사람들을 뜻할 수 있지만, 우리라는 단어를 통해서 자신들도 포함되어 있음을 말합니다. 즉 이미 도플갱어를 본 이들이지만 또 다른 자신과 같은 도플갱어들이 여러 명이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자신과 같은 도플갱어 즉 복제인간은 한 명이 아니고 여러 명이며, 영화의 초반 제이크가 사라진 장면 혹은 납치된 장면에서 원래 인간 제이크가 아닌 그렇다고 영화에서 본 복제인간도 아닌 또 다른 복제 인간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겟 아웃, 놉 보기
조동필 감독의 공포 영화 <어스> 해석 총정리(스포 주의)
조동필 감독이 누구냐고요? 조던 필 감독의 한국 이름입니다. 물론 그가 한글로 ‘조동필’이라고 쓰인 외국인등록증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의 첫 번째 영화 <겟 아웃>에 반한 우리나라 팬들이 그에게 붙여준 이름이죠. 원래 <겟 아웃>은 우리나라에서 개봉할 계획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개봉에 대한 요구가 높아져 개봉하게 됐고, 누적 관객 수 210만을 기록하며 당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죠. 북미에 이은 전 세계 두 번째 흥행 기록이었다고 합니다. 조던 필 감독은 <어스> 개봉 전 한국 관객들을 위한 특별 영상을 촬영했는데요. <어스>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자 재빠르게 감사 인사 영상 2탄을 준비했습니다. 무표정이 더 귀여운 건 편애일까요?
온라인에는 벌써 <어스>에 대한 해석으로 분분합니다. <겟 아웃>도 해석과 복선에 대한 기사와 포스팅이 많았죠. <어스>는 미국 역사와 사회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함의를 담고 있습니다. <어스>의 스토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986년, 주인공 애들레이드는 가족과 놀러 간 샌타크루즈의 놀이동산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이( 레드)와 마주치고 그 후 실어증을 앓습니다. 배경이 현재로 바뀌고 애들레이드는 한 가정의 엄마가 됐죠. 어릴 적 살았던 샌타크루즈로 가족이 다 함께 휴가를 갔는데, 거기서 그들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에게 공격을 당합니다. 공격한 이들은 과거 미국 정부의 실험으로 태어난 복제 인간들이었죠. 애들레이드 가족은 사투 끝에 복제 인간 가족을 죽이고 살아남습니다. 마지막 반전은 애들레이드가 자신이 어릴 적 놀이공원에서 뒤바뀐 복제 인간이라는 걸 기억해내는 장면. 레드가 진짜 애들레이드였던 겁니다. 자, 이제 온라인에 올라온 수많은 해석과 의견, 총정리 들어갑니다.
복제 인간의 정체
미국 정부에서 인구를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지하 세계에 복제 인간을 만드는 실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자체가 유야무야되면서 복제 인간들은 지하 세계에 버려졌죠. 정확하게 미국 정부라고 언급한 적은 없지만 암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차 안에서 조라가 정부가 사람들을 세뇌시키기 위해서 물에 불소를 섞었다고 말하는 장면을 포함해서요. 조던 필 감독은 이 영화의 배경에 대해 매우 디테일한 내용을 구성했지만 영화에 다 담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제목 ‘어스’
제목은 스스로가 우리 자신의 가장 큰 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개개인뿐 아니라 단체, 가족, 사회, 국가, 하나의 세계로서 말이죠. 우리는 어둠에 가려지고 미스터리한 다른 존재가 우리를 죽이고 우리의 자리를 차지할 거라는 공포에 시달리지만 정작 염려해야 할 것은 우리가 억누르고 있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죄, 죄책감, 스스로를 종말로 몰아넣는 우리 자신.
Hands Across America
1986년 5월 25일, 미국 전역에서 자선 행사 겸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참가자들이 15분간 서로 손을 잡는 퍼포먼스를 통해 굶주린 사람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자리였는데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샌타크루즈 해변을 포함한 48개 주에서 약 600만 명의 사람들이 인간 띠를 완성했습니다. 하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저 자기만족일 뿐, 그들이 굶주리는 이들을 위해 한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습니다. 퍼포먼스가 끝난 다음에는 각자 집으로 돌아가서 일상생활을 지속했죠. 영화 속에서 서로 손을 잡는 복제 인간들은 일회성 캠페인이 끝난 후에도 더 나은 삶을 갈구하는 이들이 여전히 존재함을 상징합니다.
가위
종이 인형은 위의 핸즈 어크로스 아메리카 캠페인 당시 매우 중요한 모티브였습니다. 몇 번의 가위질로 만들 수 있는, 하나 된 나라를 추구하는 캠페인의 상징이었으니까요. 복제 인간이 가위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은 종이 인형의 상징성을 그대로 반영한 것입니다. 레드가 검은 배경 앞에 서서 종이 인형을 만들었다가 각각을 잘라버리는 장면처럼요. 또는 두 개의 칼날이 하나처럼 움직인다는 데 착안해 분리되어 있지만 서로의 행동을 모사하는 사람과 복제 인간의 관계를 비유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빨간 점프수트와 장갑
의상 선택에 마이클 잭슨의 영향이 크다는 의견. 어린 애들레이드는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요. ‘스릴러’ 뮤직비디오에서 마이클 잭슨이 입은 빨간 옷이 복제 인간들의 빨간 점프수트와 이어집니다. 오른손에 끼고 있는 장갑 역시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서 오른손에만 장갑을 끼던 걸 연상시키죠. ‘스릴러’의 뮤직비디오 내용 역시 주인공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으로 끝을 맺는다는 점에서 ‘스릴러’ 티셔츠는 결말에 대한 복선이기도 합니다.
예레미야 11장 11절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끔찍한 악마가 풀려났지만 신은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는다는 내용. 예레미야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예레미야는 예언자로 유대인이 바빌론을 탈출할 때 하나님이 그들이 우상을 숭배한 것에 대해 분노했음을 경고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의 멸망이라는 비극으로 이어졌죠. 이 부분은 사람들이 과거에 범한 죄와 어떻게 신의 사람들이 자신의 과거를 잊는지에 대한 암시가 담긴 구절에서 이어집니다. 영화에서 여러 차례 반복되는데요, 야구 경기의 점수도 11:11, 노숙자가 들고 있는 종이에도 쓰여 있고 나중에는 그의 이마에 새겨집니다. 밤 11시 11분 알람 등 위험에 대한 복선처럼 계속 등장합니다.
토끼
조던 필 감독은 시사회에서 영화에 등장하는 토끼에 대해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는 단순히 토끼가 무섭다고 말했답니다. 어떤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 듯한 토끼의 눈을 보고 있으면 소시오패스의 뇌를 가진 게 틀림없다는 생각이 든다고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서 다른 세상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토끼는 과학 실험에서 실험체로 자주 등장하기도 하죠. 왜 지하 시설에 사는 복제 인간의 식량이 토끼냐고 묻는다면,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식량으로 적합하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제이슨
어린 제이슨은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습니다. 자신의 복제 인간인 플루토와 옷장 안에서 놀 때 복제 인간들이 사람에 의해서 조종된다는 걸 알아냅니다. 그 방법으로 나중에 플루토를 불에 타 죽게 하고요. 결말에서 뒷자석에 앉은 제이슨은 엄마에게 뭔가 잘못된 걸 알고 있다는 눈빛을 보냅니다. 엄마가 진짜 애들레이드가 아니라 복제 인간이라는 사실요. 정말로 알고 있는지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제이슨이 그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엄마가 타일러 쌍둥이 중 한 명을 죽이고 복제 인간처럼 짐승 같은 소리를 지를 때 그 모든 걸 지켜본 게 제이슨이니까요. 그리고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애들레이드와 레드 사이의 진실이 밝혀질 때 지하 시설에 있었던 것도 제이슨입니다.
이름
아빠 게이브와 복제 인간 아브라함의 이름은 둘 다 성경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게이브는 가브리엘의 애칭으로 히브리어로 ‘강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동시에 신의 메시지를 전하는 천사의 이름이기도 하죠. 아브라함은 신의 말에 복종해 자신의 아들을 제물로 바치는 인물입니다. 이름의 뜻은 ‘많은 이의 아버지’. 제이슨의 복제 인간 플루토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지하의 신 하데스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제이슨은 그리스어로 치료자라는 뜻입니다. 조라의 복제 인간 움브라에는 그림자의 가장 어두운 부분을, 조라의 이름은 반대로 빛, 새벽, 오로라를 뜻합니다. 애들레이드는 귀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레드는 복제 인간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의 색이기도 하고 분노, 위험과 경고, 위기를 뜻합니다. 키티의 복제 인간 이름은 달리아로, 리투아니아 신화에서 운명의 신의 이름입니다. 달리아는 물질을 주거나 뺏는 역할을 하죠.
영화 어스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제로스
영화 어스 결말 스포 줄거리 평가 해석
개봉일: 2019년 3월 20일 (프랑스)
감독: 조던 필
작곡가: Michael Abels
각본: 조던 필
제작자: 조던 필, 제이슨 블룸, 숀 맥키트릭, 이안 쿠퍼
어스 (2019)
Us
파일:어스 새국내포스터.jpg
감독
조던 필
제작
조던 필
제이슨 블럼
숀 매키트릭
이안 쿠퍼
각본
조던 필
장르
공포, 스릴러, 코미디
출연
루피타 뇽오, 윈스턴 듀크 외
상영시간
116 분
제작사
몽키포 프로덕션
퍼펙트 월드 픽처스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UPI 코리아
파일:미국 국기.png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png 2019년 3월 2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9년 3월 27일
음악
마이클 에이블스
제작비
2,0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255,105,930 (2019년 6월 2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174,963,030 (2019년 6월 2일 기준)
대한민국 총 관객수
1,473,551명
영화 등급
파일:15세 관람가.png 15세 이상 관람가
겟 아웃의 감독인 조던 필의 2019년작 공포 스릴러 영화.소재의 특성 상, 대부분의 출연자가 1인 2역을 했다.
1986년, 어린 소녀 애들레이드는 생일 축하 기념으로 가족과 함께 산타 크루즈 해변 유원지에 오게된다. 그러다 화장실에 간 엄마, 애는 내버려두고 자기가 노는데에만 빠진 아버지를 두고 무언가에 이끌린 듯 혼자 해변으로 향한다.그러다 해안가에서 폭우와 번개가 몰려오는 것을 보게 되고 도망치 듯 너 자신을 찾아라 라고 써 있는 Shamans Vision Quest4라는 놀이시설의 거울 미로
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어둠과 거울의 공포에 질려 휘파람을 불며 공포를 이겨내려 하지만,5 공포를 못견뎌 출구를 찾다 자신과 똑같은 아이를 발견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장면이 바뀌어 철창 안에 갇힌 토끼스포일러1들의 모습이 줌아웃 되면서 영화 타이틀과 함께 오프닝 크레딧이 나오게 된다.놀라 도망치듯 그곳을 나온 애들레이드는 PTSD로 한동안 말을 할 수 없게 되고, 치료의 일환으로 발레를 배우게 된다.현재, 애들레이드는 게이브 윌슨이란 남성과 결혼해 부부가 된 후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둔 채 살아가고 있다. 딸은 육상선수를 꿈꿨지만 지금은 그 마음이 많이 사라진 상태이며 아들은 약한 ADHD 증세가 있다. 휴가를 맞아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댁인 산타 크루즈로 놀러 온 애들레이드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산타 크루즈 해변에 가는 것을 꺼려한다.
하지만 아들인 제이슨이 해변에 가기를 기대했다는 남편의 말을 듣고 해변으로 가기로 한다. 해변으로 가는 길에 한 노인이 죽은 채로 구급차에 실리는 모습을 본다.7 아는 사이인 타일러가와 같이 해변에서의 휴양을 즐기지만 자기 이야기밖에 하지 않는 타일러가의 행동을 탐탁치 않아 한다. 사춘기인 딸 조라는 타일러가의 쌍둥이 딸들8과 어울리지 못하고, ADHD 증세가 있는 아들 역시 혼자 놀게 된다.그러다 아들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애들레이드는 놀라며 아들을 찾아 다니고, 아들은 거지차림을 한 채 손에 피가 묻은 남자가 뒤돌아서 허수아비처럼 서 있는 것을 보게 된다.아들을 찾은 윌슨 가족은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한다.
아이들을 챙기던 애들레이드는 아들이 그린 그림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그림이 마치 자신이 과거에 자신과 똑같이 생긴 아이의 뒷 모습을 처음 본 그 순간을 옮겨놓은 듯한 그림이었다. 애들레이드는 매우 불안해하며 남편 게이브에게 과거에 자신과 똑같이생긴 여자애를 보았던 기억을 고백하며, 이제까지 평생 그들에게 도망치는 느낌을 가지고 살았으며 뭔가 위화감이 들 때마다 그들이 자신과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바로 집으로 갈 것을 부탁한다.
게이브는 애들레이드의 말을 믿지 못하며 애들레이드를 안심시키기 위해 농담으로 무마시키려 하지만, 진지한 애들레이드의 화만 돋우게 된다.그 때 아들이 붉은 옷은 입은 가족 네명이 윌슨가의 집 앞에 미동도 하지 않은채 서 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에 떠는 애들레이드는 다급하게 경찰에 신고를 하고, 게이브는 집 밖으로 나가 그들을 위협하지만 그들은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자리를 지킨다. 게이브가 야구배트를 가지고 와 위협하자 되려 그들은 흩어져 집으로 침입하려 한다.게이브는 집으로 들어와 문을 잠갔지만 그들은 숨겨둔 비상용 여벌키를 찾아 문을 따고 들어오려하자 게이브가 몸으로 문을 막아선다. 그러나 문틈 사이로 야구배트를 빼앗기고 빼앗긴 배트로 왼쪽 다리를 맞아 다치게 된다.
지하인 가족 중 애들레이드와 똑같이 생긴 여자레드, Red는 윌슨가를 가위로 위협하여 제압한다. 애들레이드의 지하인은 수갑을 주며 애들레이드의 팔과 탁자를 수갑으로 연결할 것을 강요했고, 애들레이드는 그 말에 따른다. 윌슨가를 완전히 제압한 후 레드는 어눌한 말투로 자신들은 이제까지 그림자였으며 지금까지 쌍둥이가 지상에서 살면서 당연히 누려왔던 것을 자신들의 비참한 처지와 연결시켜 언급한다.
게이브의 지하인에이브러햄, Abraham은 게이브의 안경을 뺏어 쓰고 게이브를 기절시켜 봉투에 담아 보트에 태운다. 호수에 빠트릴 생각이었으나 중간에 게이브가 께어나게 되고, 게이브는 물에 빠지는 등 수난을 겪는다. 게이브가 보트에 올라타는 도중 게이브의 지하인이 게이브를 붙잡는데, 실랑이 끝에 지하인이 보트의 엔진 모터에 갈린다.딸인 조라는 뛰어 도망가라는 레드의 말을 듣고 집 밖으로 도망가며 조라의 지하인은 조라를 놀이하듯 쫓아간다. 조라는 도망치지만 조라의 지하인엄브레, Umbrae는 이미 앞질러 조라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차를 가운데 두고 실랑이를 하다 차 주인인 남자가 나타난다. 조라는 엄브레가 차 주인을 가위로 찔러 살해하는 동안 다시 집으로 도망친다.한편 레드가 아들 제이슨에게는 제이슨의 지하인플루토, Pluto와 같이 놀 것을 명령한다. 이에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에게 마술을 보여주라는 힌트를 주고, 벽장으로 자신의 지하인을 데리고 간 제이슨은 자신의 지하인이 자기를 똑같이 따라하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와중에 제이슨이 괴물 가면을 벗자 플루토도 따라 하얀 복면을 벗는데 복면 안쪽에는 눈 아래로 화상을 입은 얼굴이 나타난다.
제이슨은 엄마가 준 힌트에 따라 마술로 플루토를 놀라게 한 후 플루토를 벽장 안에 가두며, 플루토가 울부짖는 소리를 들은 레드는 애들레이드를 뒤로 두고 아들을 찾아 간다. 그 사이 애들레이드는 부지깽이를 이용해 탁자를 부수어 해방된 후, 제이슨과, 다시 돌아온 조라와 함께 게이브의 보트를 타고 탈출한다.그들은 타일러의 집으로 향하나 타일러 일가 역시 그들의 신나는 노래와 함께14 지하인들에게 살해당한 후였다.타일러 일가의 지하인들은 애들레이드를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게이브가 남자인 조시 타일러의 지하인텍스, Tex을 유인하고 그 사이에 조라는 골프채, 제이슨은 자수정 장식물을 가지고 애들레이드를 구하기 위해 2층으로 향한다.
이 때 제이슨이 뒤에서 자수정 장식물로 그들을 후려쳐서 조라와 애들레이드를 구해준다. 게이브 또한 텍스를 보트에서 죽인 후, 타일러의 집으로 합류한다.타일러의 집에서 그들은 뉴스를 통해 붉은 옷을 입은 지하인들의 습격이 윌슨과 타일러가의 일이 아닌 전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임을 알게되고 그들이 모여 손을 잡고 알 수 없는 인간 띠를 만드는 것 또한 확인한다.게이브는 타일러의 집을 피난처 삼아 숨어있길 바라지만, 그들이 자신들과 똑같이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는 애들레이드는 타일러의 차를 타고 멕시코로 도망갈 것을 주장한다. 게이브는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아니꼽게 생각했던 조시 타일러의 새차를 타고 가냐는 조라의 말을 듣고 수락한다.
차를 타러 가던 중 차열쇠를 챙기는 것을 깜빡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애들레이드는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죽었어야 했던 타일러의 딸 중 한명의 지하인누구인지 확실하지 않음의 시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단 것을 알고 재빨리 열쇠를 잡으러 가다 위기를 직감적으로 느끼고 후라이팬으로 지하인의 공격을 막는다. 고전을 하고 있던 애들레이드는 자신을 데리러 온 제이슨 앞에서 바닥에 있던 가위로 지하인을 찔러 죽인 후, 차열쇠를 챙긴다.운전대를 잡고 있는 조라와 서로의 킬수를 운운하며 누가 운전할지로 실랑이를 벌이다 엄브레가 차앞을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본다. 후진하라는 게이브의 말에 조라는 후진대신 전진 엑셀을 밟아 자신의 지하인을 차로 받으려 하지만 지하인은 날렵한 몸놀림으로 차위에 올라타 가위로 차유리를 깨려 한다.조라는 엑셀후 급브레이크를 밟아 차 위에 올라탄 자신의 지하인을 날려버리고, 애들레이드는 차에서 내려 확인사살을 하러 엄브레를 찾지만 엄브레가 나무위에 거꾸로 매달려 손을 뻗으며 애처로운 웃음 소리를 내며 죽는 것을 확인하고 끝장을 내지 않는다
계속 운전하며 달아나다 아침이 되고 그들은 자신들이 가는 길 앞에 자신들의 원래 차가 불타고 있는 모습과 그 앞에 플루토가 그들의 길을 막아선 것을 본다. 애들레이드는 부지깽이를 쥐고 차에서 내린다. 그때 제이슨은 플루토가 휘발유로 길게 이어진 길을 통해 자신들과 자신들 차를 통째로 불태울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가족들을 모두 내리게 한 제이슨은 자신의 지하인이 자신과 똑같이 행동한다는 것을 생각해내고, 성냥에 불을 붙이지 못하게 팔을 가로로 뻗은 후 뒤로 움직여 플루토를 불 속으로 집어넣는다. 제이슨의 지하인은 불타 죽으며 애들레이드가 그것을 엄브레가 죽을때와 마찬가지로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사이에,21 주차장에 숨어 있던 레드가 제이슨을 납치한다.애들레이드는 제이슨을 찾아 해변가로 향하고, 그곳에서 자신의 트라우마이자 어렸을 적 실종사건을 겪었던 장소인 멀린의 숲으로 향한다. 멀린의 숲 안에서 지하로 항하는 복잡한 길을 발견한 애들레이드는 그곳에서 어떤 시설로 향하는 에스컬레이터를 발견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그곳에는 최근까지 사용했던 것처럼 깔끔하게 정리되고 사육장에서 풀려난 것처럼 토끼가 가득한 최첨단 지하 시설이 있었다. 그 시설 어딘가에서 애들레이드는 마침내 자신의 지하인을 발견한다. 애들레이드를 기다리고 있었던 그 지하인은 그녀에게 모든 진실을 말하기 시작한다.
레드의 말에 따르면, 과거에 이 시설을 세운 자들은 인간을 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영혼까지는 복제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원본과 영혼을 공유하는 이 복제된 지하인들을 이용해 지상의 인간들을 통제하려는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그러나 이렇게 복제된 지하인들은 정상적인 인지능력이 없이 원본의 행동만 인형처럼 따라 할 뿐이었기에 계획은 실패하였고,23 시설은 조명이나 토끼 사육 같은 최소한의 생명유지장치만 가동된 채 버려졌다. 이후에 복제된 수많은 지하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지하에 방치된 채 생활하게 됐다.그러다 1986년, 지극히 낮은 확률을 뚫고 Shamans Vision Quest에서 애들레이드와 그녀의 지하인이 만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가 특별한 존재임을 알게 되었고, 애들레이드의 지하인은 바깥 세상의 존재를 인지하게 된 것이다.
이어서 레드는 “자신들의 원본이 푸른 하늘 아래에서 살며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을 때, 테터드들은 지하에서 날 토끼고기만 먹으며 처참하게 생존할 뿐이었던 것”이라며 강하게 비난의 말을 쏟아내고, 이것에 불만을 품어 오랫동안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해 왔다고 말한다.지하의 지하인들은 붉은 옷을 입고 일제히 지상으로 올라가 자신들의 원본을 살해한 후, 1986년에 행해진 인간띠를 모방해 지하에 묻혀있던 자신들의 존재를 세계에 알릴 계획을 세운 것이었다.진실을 알게 된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을 돌려달라며 부지깽이를 휘두르지만, 지하인은 발레를 하는 듯한 몸짓으로 그녀의 공격을 모두 피하며 가위로 반격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침대가 놓여있는 방에서 지하인은 애들레이드의 뒤를 잡아 가위로 공격하나. 애들레이드는 알고 있었다는 듯이 뒤로 돌아 부지깽이로 지하인의 가슴을 관통시킨다. 지하인은 죽어가는 와중에 어렸을 적 Shamans Vision Quest에서 애들레이드가 불었던 휘파람을 부르기 시작한다.그러자 애들레이드는 황급히 수갑으로 목 졸라 그녀를 완전히 죽인 후, 지하인들이 내는 특유의 소리를 자신이 내며 웃는다. 그러자 어딘가에서 둔탁한 금속음이 나는데, 애들레이드는 소리가 난 방향의 캐비넷에 숨어있던 제이슨을 찾아 꺼내지만,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본 제이슨은 이제 그들지하인 가족은 없다는 애들레이드의 말에 고개를 젓고 애들레이드를 낯설어한다.애들레이드는 제이슨에게 이전에 했던 손을 맞대는 행동을 하며 다가가고, 두 사람은 다시 지상으로 올라간다. 네사람이 모두 모인 윌슨가家는 구급차를 타고 그곳을 탈출한다.
구급차를 운전하며 멕시코로 향하던 애들레이드는 트라우마와 함께 묻혔던 옛 기억을 떠올린다.1986년 Shamans Vision Quest에서, 애들레이드는 자신과 똑같은 아이를 보고 놀라 도망친 것이 아니었다. 지하 시설에서 Shamans Vision Quest까지 올라온 애들레이드의 복제인간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녀를 발견하고, 그녀의 목을 졸라 성대를 훼손해 기절시킨 뒤 지하시설까지 끌고 온 다음 옷을 바꿔입고 수갑을 채워29 원본을 지하에 가둔 후, 복제인간인 자신이 밖으로 나온 것이었다. 즉 여태 애들레이드 라 나왔던 주인공은 다름아닌 원본과 모든 것을 바꿔치기한 채로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아오며 가족까지 꾸린 레드복제인간였고, 레드로 나타났던 존재가 복제에게 바꿔치기 당해 지하인으로 살게 되었던 진짜 애들레이드였던 것.이 장면이 나온 뒤 애들레이드는 자신의 아들인 제이슨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이에 제이슨은 뭔가를 눈치챈 듯 애들레이드를 의미심장한 시선으로 쳐다보고 자신의 가면을 내려 얼굴을 가린다.그리고 멕시코로 떠나는 윌슨 가족을 뒤로하고 카메라가 미국 국토 전체를 따라 손을 맞잡고 늘어선 엄청난 길이의 지하인 띠를 비추어 주며 영화는 막바지에 이른다.
영화 ‘어스’ 줄거리
다락실
개요
스릴러, 공포
미국
116분
감독
조던 필
출연
루피타 뇽 – 애들레이드 윌슨 / 레드 역
윈스턴 듀크 – 게이브 윌슨 / 아브라함 역
엘리자베스 모스 – 키티 타일러 / 달리아 역
팀 헤이덱커 – 조쉬 타일러 / 텍스 역
야히야 압둘 마틴 2세 – 러셀 토마스 / 웨이랜드 역
애나 디옵 – 레인 토마스 / 어사 역
에반 알렉스 – 제이슨 윌슨 / 플루토 역
샤하디 라이트 조셉 – 조라 윌슨 / 움브라에 역
영화 어스 줄거리
영화 어스 줄거리는 제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0
https://blog.naver.com/daraksil_hyejin/222851229089
영화 어스 결말
레드는 과거 이 시설을 세운 자들이 인간을 복제하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영혼은 개발 못했고 시설은 토끼 사육 같은 생명유지 장치만 가동된 채로 버려졌고 복제된 수많은 테더드들이 지하에 오랜 기간 방치된 채로 생활을 했다.
그러다가 1986년에 애들레이드가 지극히 낮은 확률로 자신의 테더드를 만나게 되었고 이 과정을 통해서 둘이 서로가 특별한 존재인 걸 알고 레드는 바깥세상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레드는 원본이 푸른 하늘 아래 살면서 자유를 누릴 때 테더드들은 지하에서 생 토끼고기만 먹으면서 처참하게 살았다며 비난하고 불만을 품고 오랫동안 치밀하게 복수를 준비했다고 말한다. 테더드들은 붉은 옷을 입고 지상으로 가서 원본을 살해하고 1986년의 인간띠를 모방해 지하에 묻혀있던 자신들의 존재를 알릴 계획을 세웠다.
진실을 안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을 돌려달라고 부지깽이를 휘두르는데 테더드는 발레 몸짓으로 공격을 피해 가위로 반격을 한다. 그리고 침대가 놓인 방에서 테더드는 애들레이드의 두릴 잡아서 가위로 공격하지만 애들레이드는 알고 있은 듯 뒤로 돌아서 부지깽이로 레드의 가슴을 관통시키고 테더드가 죽어가는 와중에 애들레이드가 불었던 휘파람을 분다.
애들레이드는 수갑으로 목을 졸라서 완전히 죽이는데 그들은 특유의 웃음소리로 웃는다. 어디서 둔탁한 금속음이 들려 애들레이드는 소리가 나는 곳의 캐비닛에 숨어있던 제이슨을 찾아 꺼내는데 모든 걸 지켜본 제이슨은 테더드들은 없다는 애들레이드의 말에 고개 젓고 애들레이드를 낯설어한다.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에게 전에 한 행동을 하며 다가가고 둘은 지상으로 올가 가고 넷 모두 모인 윌슨 가족은 구급차를 타고 탈출한다.
구급차를 운전하며 멕시코로 가던 애들레이드는 트라우마와 묻혀있던 옛 기억을 떠올리는데 1986년 애들레이드는 자기와 똑같은 아이를 보고 도망치지 않았다. 시설에서 올라온 애들레이드의 복제인간은 자기와 똑같은 소녀를 발견하고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지하시설로 끌고 와 옷을 바꿔 입고 수갑을 채워서 원본을 지하에 가두고 복제인간이 밖으로 나온 것이었다. 여태까지 나온 애들레이드는 원본과 바꿔치기하고 결혼까지 한 레드였고 레드로 나타났던 테더드가 복제인간에게 바꿔치기 당해서 테더드로 산 진짜 애들레이드였다.
애들레이드는 제이슨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제이슨은 뭐가 눈치챈 듯 애들레이드를 의미심장하게 보며 자기 가면을 내려서 얼굴을 가린다. 멕시코로 떠나는 윌슨 가족의 뒤에 미국 국토 전체를 따라서 손을 잡고 늘어선 테더드 띠를 비춰준다.
영화 어스 해석
이 영화는 복선이 꽤 많아서 하나하나 확인해가며 다시 보는 재미가 있다.
처음에 애들레이드가 PTSD로 말을 못 했던 것이 나오는데 사실은 애들레이드가 아니라 말을 모르는 레드여서 말을 정말 하지 못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혼자 고기를 먹지 않았던 것도 지하에 살 때 먹었던 토끼고기 때문일 것이다.
애들레이드가 이미 레드라고 생각을 하고 본다면 이해가 가는 장면들이 꽤 많다
헤매지 않고 지하시설로 간다던가, 지하시설의 토끼를 보고도 이상하게 생각을 하지 않는 장면들 말이다.
영화 <어스> 디테일한 해석 + 리뷰
시대적 분석부터 정말 좋은 해석들이 많아서 그 해석들 중 없던 것들 위주로 제작하였습니다
1. 애들레이드의 정체
포스터를 보면은 지레짐작이 가능하다. 하지만 두 가지 질문을 해봐야 한다.
저 장면은 가면을 벗는 것인가? 쓰는 것인가?
마지막 장면에서 정체가 밝혀지듯 사실 레드가 진짜 인간이고 애들레이드가 복제인간임을 알 수 있는데
가면을 벗는 관점에서 본다면 눈썹이 없는 사람이 속내를 숨기고 잠입해 있다는 것이 되고
가면을 쓴다는 관점에서 본다면 눈썹이 없는 사람이 눈썹을 가진 사람의 얼굴을 쓰는 것이니
눈썹이 없는 사람은 빨간 옷= 레드=복제 인간 / 가면은 눈썹이 있는 애들레이드를 뜻하기에 그 가면을 쓴다는 것은 결국 애들레이드가 빨간 옷을 입은 레드, 즉 복제인간임을 뜻한다.
그래서 포스터의 저 장면은
영화를 처음 봤을 때는 가면을 벗는 것처럼 보일 것이고 – 잠입
영화를 보고 난 뒤에는 가면을 쓰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 나 사실 복제인간
2. 엄마 주인공이 특별했던 떡밥
혼자서 양갈래 머리를 한 소녀
대칭의 중요성을 띄고 있는 어스는 예레미아 11:11은 재앙의 암시를 이야기한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야구 스코어 11점, 뉴스 앵커의 11시에 돌아온다는 것과 탑뷰에서 찍은 가족의 그림자 1111 , 우연의 일치처럼 들어맞는 원반 주위의 파란색 원 개수는 11개가 있었다. 징조가 지속되고 최고조에 찍은 부분은 제이슨이 가리킨 전자시계의 11:11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로등 등진 체 서있는 1111의 네 가족 구성원으로서 징조는 실체화되었고 나타난 이후로 11:11과 관련된 것은 나오지 않는다.
맨 처음 오프닝에서 나오는 장면 중 하나는 양갈래 머리를 한 소녀의 모습이었다. 양갈래는 대칭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11과 같이 재앙이 가까이 왔으며 암시해주는 것임과 동시에
재앙의 주체가 바로 저 어린 소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장면에 우리에 갇힌 토끼가 눈동자와 놀란 소녀의 눈동자가 오마주 되며 나오는데 그것은 우리에 갇힌 진짜 어린 소녀를 말한다.
3. 거미
먼저 거미를 해석하기 전 짚고 넘어가야 할 질문이 있다.
복제인간인 애들레이드는 왜 다시 해변으로 간 것일까?
나는 이 비밀이 거미에 있다고 생각한다. 거미는 영화에서 2번 나오는데 두 번째 나올 때 큰 재미를 선사한다. 애들레이드가 레드에게 식탁과 같은 곳에 머리를 눌리는데 식탁이 유리로 되어서 짓눌린 머리 밑으로 금이 가게 된다. 그리고 식탁의 가장자리쯤에 거미 가지나 가는데 그 모습은 마치 거미줄에 걸린 애들레이드를 묘사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는 애들레이드가 거미줄에 걸린 것 이 아닌 언젠간 만나게 될 줄 알았던 애들레이드는 직접 찾아가 거미줄을 치고 기다리던 입장에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두려워했다. (제이슨이 해변에서 사라졌을 때 미친 듯이 달려갔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두려워했기에 더욱더 자신과 똑같은 처지의 복제인간들을 죽이는데 앞장섰다.
그래서 트라우마에 걸린 것처럼 보이게 연출했지만 트라우마에 걸린 것은 애들레이드(복제인간)가 아니라 레드다. 애들레이드는 트라우마 같은 건 없다. 다만 그들이 올 것인 건 알지만 언제 올진 몰랐던 것. 언제 자신이 친 거미줄에 걸릴지 몰라 트라우마처럼 떨었던 것이다. 그래서 거미란 애들레이드를 뜻하고 거미줄에 걸린 것은 레드다.
4. 누구냐? 는 질문에 미국인
1986년도의 배경에 지하세계 즉 복제인간들의 인간대접 못 받는 세상은 흑인들의 세계였고 지상에서 햇빛과 사람대접을 받는 사람들은 백인들이었다. 그래서 너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레드는 본래 미국에서 태어났었기에 미국인이라고 말한 것이다. 1986년대의 흑인들도 엄연한 미국인이다 라는 것을 상징한다.
5. 가면이 가진 의미
제이슨은 진실과 마주할 때 가면을 썼다
가면은 진실을 마주하는 도구이며 때론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다. 마치 포스터와 같이 말이다. 마지막에 제이슨은 엄마의 얼굴을 보면서 의심을 하며 가면을 쓴다. 마치 자신의 도플갱어와 마주 봤을 때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도구로 썼던 것처럼 말이다.
또 다른 해석으로 너도 가면을 썼구나?라는 식으로 해석할 수 도 있으며 자신의 도플갱어와 가면을 쓰고 벗었을 때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었듯 마지막 장면에서 가면을 쓴 건 나왔지만 벗는 것은 나오지 않은 걸로 보아 벗었을 때 진실 그 자체를 마주 볼 수 있을 것 같아 보였다.
그 외의 자잘 자잘한 재미있는 복선(Feat 나무위키)
붉은 옷을 입은 쌍둥이들 중 말을 할 줄 아는 것은 오로지 애들레이드의 쌍둥이뿐이다. 나머지들은 모두 짐승과 같은 울음소리만 내며, 심지어 미숙하게 말을 할 줄 아는 애들레이드의 쌍둥이도 다른 붉은 옷의 쌍둥이들끼리 소통할 때는 울음소리를 낸다. 이는 애들레이드의 쌍둥이는 다른 복제들과는 무언가 다르다는 것은 암시한다.
유일하게 말을 할 줄 아는 애들레이드의 쌍둥이는 그 발음이나 숨 고르기가 매우 어색하다. 이는 오랫동안 말을 하지 않았다가 해서 그런 것이다.
멀린의 숲에서 지하 시설까지 가는 길은 매우 복잡하게 묘사된다. 하지만 애들레이드는 그곳을 한 번도 헤매지 않고 곧장 내려간다. 이미 한 번 지나온 길이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다.
애들레이드는 복제들이 자신들과 똑같이 생각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영화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당연한 정보이지만, ‘똑같은 얼굴을 한 놈들에게 공격당한다’라는 사실밖에 모르는 작중 인물들 시점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이다.
애들레이드는 등 뒤에서 오는 쌍둥이의 일격을 알고 있었다는 듯이 반격해 죽인다. 이것 역시 원본이 아닌 복제들이 보여줬던 능력이다.
애들레이드의 쌍둥이는 죽기 전 멀린의 숲에서 소녀 때 불렀던 휘파람 소리를 낸다. 반면 그 휘파람 소리를 내는 쌍둥이를 죽인 후 정작 애들레이드는 복제들의 소리 같은 기이한 울음소리를 낸다.
붉은 옷을 입은 쌍둥이들은 대부분 짐승 같은 울음소리를 내지만 행동은 인간처럼 한다. 하지만 제이슨의 복제는 짐승 같은 행동을 하는데, 작중 제이슨은 어떤 정신적인 문제(ADHD로 추정)가 있었으나 치료받고 회복되었음을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즉 지상의 제이슨은 정신질환을 치료받았으나, 지하의 제이슨은 치료를 받지 못했으므로 다른 복제들보다 훨씬 지적능력이 뒤떨어지는 것.
영화 포스터마저도 복선으로 볼 수 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일반적인 공포영화 포스터처럼 미지에 존재에 대한 공포에 질려 눈물 흘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를 보고 나면 이 눈물은 복제(사실은 원본) 에들레이드의 빼앗긴 삶에 대한 억울함과 분노가 서려있는 눈물임을 알 수 있다.
트레일러 사운드트랙으로 쓰이고 영화에도 비중 있게 등장한 ‘I Got Five on It’은 조라의 말처럼 대마초 거래에 대한 노래다. 하나 가사에서 중요한 것은 둘이 반씩 돈을 모아서 산다는 것. 테더(쌍둥이)들과 인간 역시 영혼을 반씩 공유하고 있다.
그 외에 아쉬웠던 점
도망친 토끼의 모습의 티셔츠를 딸이 입고 있는데 주인공이 입고 있었다면 좀 더 맞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왜냐하면 도망친 복제인간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게 복제인간들은 머리로는 지하세계에 있어서 교육의 부재로 지능이 떨어지나 신체적으로는 우월했던 점은 1986년도의 지하세계 흑인들을 상징하는 것을 비판적으로 드러낸 것은 좋았다. 그런데 애들레이드는 복제인간인데 왜 신체적으로 약했던 것일까? 레드가 복제되지 않는 인간인데 왜 신체적으로 우월한 복제인간보다 더 날렵하고 더 강력했던 걸까? 마지막에서는 결국 이기긴 하지만 개연성이 조금은 떨어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제가 설명하지않은 것은 모두 여기에
https://blog.naver.com/forsea5999/221498734370
영화 어스에 대한 해석과 궁예들…………txt
영화의 주요 스토리와
반전 모두가 들어있는 스포글입니다.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일단 헷갈라지 않게 캐릭터
이름 소개부터.
주인공 가족
엄마 – 애들레이드
아빠 – 게이브
딸 – 조라
아들 – 제이슨
복제 가족
엄마 – 레드
아빠 – 아브라함
딸 – 움브라에
아들 – 플루토
1. US라는 단어의 중의적 의미.
US는 우리를 뜻하는 단어인 US와
미국을 뜻하는 United States를
의미하기도 함.
별장에서 복제된 가족이
우리도 미국인이야 라는 대사를
치는데 그것으로 US의 중의적
의미를 알 수 있음.
이런 맥락으로보면 복제가족이 왜
우리도 미국인이야 -라고
말했는지 알 수 있음.
또한 이 영화에 대한 확실한 피셜은
아니고 관객들 추측 궁예로
이 영화가 복제인간을 주제로
했지만 실상은 미국내 차별을
꼬집는 영화라는 해석도 있음.
차별받는 이들이 우리도 같은
미국인이야 – 라고 외치는 셈.
실제로 영화 초반에 Hands Across America
캠페인 홍보 TV 광고 문구로
1200만 개의 눈과 1억 9200만 개의 이빨을
가진 자들은 금문교에서 쌍둥이 빌딩까지
뻗어있다고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인간의 눈은 한 사람 당 두개씩이니
1200만 을 둘로 나누면 600만이란 숫자가
나오고 이는 현재 미국에 있는
멕시코 불법 이민자 수와 같다고 함.
엄마 애들레이드이 멕시코로 도망가자는
말을 하는 것도 그렇고
이런 추측도 있다는 것..
또 복제엄마의 이름이 레드로
나오는 것이 원래는 미국의
원주민이었지만 이방인 취급으로
차별받고 있는 인디안들을 뜻한다는
해석도 있음!
2. 엄마 정체 대한 복선
영화 엔딩에서야 밝혀지는 엄마
정체! 하지만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이미 영화 중반부에 엄마의 정체를
눈치챈 사람도 있을 거임.
그것은 바로 복제 엄마 레드만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다른 복제 인간들은 이상한
괴성으로 서로 소통을 하는데
레드만이 유일하게 제대로된
언어로 말을 함.
이건 복제인간들은 말을 배우지
못하고 할 수도 없지만
레드는 복제 인간이 아니라서
말을 할 수 있었던 것.
그러나 레드의 목소리가 이상하고
말을 잘 하지 못한 것은
트라우마로 인해 후두와 관련된
장애가 생겼다는 추측
(실제로 트라우마로 말이 어눌해지는
병이 있다고 함)
혹은 복제인간들은 말을 못하니
같이 오랫동안 말을 하지 못해서
어눌 해진 것, 그리고 어릴 때 거울의
방에서 목이 졸렸을 때 성대를 다쳤다는
추측 등이 있음.
이와 연관하여 볼때 길을 잃었다가
발견 된 어린 엄마가 말을 하지
못한 것도 설명이 됨.
영화 초반엔 실어증이 온 것처럼
표현이 되지만 실상은 아예
말을 할 줄 몰랐던 것이었음.
그리고 후에 사회화 과정을
거치고 자라나면서 말을 배운 것.
그리고 어릴 때 경품으로 받은
마이클잭슨 스릴러 뮤비 티셔츠도
중요한 복선임.
아는 사람 역시 알겠지만 스릴러
뮤비 내용은 여자친구와 좀비 영화를
보고 나온 마이클잭슨과 여자친구가
실제로 좀비에게 쫒기는 내용으로
반전으로 마지막 장면엔 마이클잭슨의
정체가 좀비로 밝혀지는 뮤비임.
진짜가 진짜가 아닌 것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
또한 영화 막바지에 해변가 도로에서
제이슨이 레드에게 납치되 사라졌을 때
엄마 애들레이드가 미친듯이 아들 제이슨을
찾으러 다시 거울의 방으로 들어가 복제
인간들이 거주하고 있던 곳을 찾아
내는데 그 깊고 깊은 지하의 공간을
막힘없이 한 번에 찾아 가는 것 역시
일종의 복선이었음.
엄마 애들레이드가 실은 복제인간이었고
그곳에 살았었으니 단번에 너무나도
쉽게 그 지하 공간을 찾아 간 것임.
그리고 복제 인간 딸 움브라에가
나무에 걸려 죽을 때 엄마 애들레이드가
움브라에를 죽이지 못하고 망설이는
듯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역시
자신이 복제 인간이었기 때문에
연민으로 망설인 것.
물론 남편과 자식들이 복제 인간들에게
당하는 상황에선 가족을 구하기 위해
지체없이 복제인간들과 싸웠지만
자신이 안전한 우위의 상황에선 자신도
모르게 연민의 감정이 나온 것으로 추측.
3. 반복되는 숫자 11
시계가 가르킨 시간 11시 11분
성경구절 예레미야 11장 11절
야구 경기 스코어 11 대 11
어린 애들레이드가 유원지에서 경품으로
골랐던 11번 티셔츠 등등
영화에선 계속 숫자 11에 대한
암시가 나옴.
11시 11분 등 1이 4번 반복되는 숫자는
떨어트려서 놓고보면 그냥 1111로
가족들 앞에 나타나는 복제된 가족
4명을 각기 뜻하는 숫자.
그리고 예레미야 11장 11절의 문구는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피할 수 없는 복제 인간들의
반란을 암시하는 말일 수도 있고
그냥 1111이라는 숫자를 위해
차용한 구절일 수도 있음.
4. 가위
복제 인간들은 무기로 가위를
들고 다님. 이 가위는 두개의 날이
합쳐져야 진가를 발휘하는 도구로
서로 다른 두개의 날이 겹쳐져 하나로
쓰임. 이것은 각각 분리되어 있지만
결국 영혼은 하나인 복제인간과
땅위에 진짜 인간을 뜻하는 암시적
의미가 있는 도구인 셈.
또한 진짜들의 행동을 고대로 따라
할 수 밖에 없고 자기의 의지 없이
살아야 했던 복제 인간들.
그리고 가위는 무언가 자를 때
쓰이는 물건.
간절하게도 진짜와의 연결 고리를
잘라 내고 싶어한 복제 인간들의
의지를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함.
5. 제이슨이 해변가에서 본
팔을 벌리고 서 있던 남자.
과거 성경 구절을 들고 있던 남자가
죽어서 엠뷸런스에 실려가고
제이슨은 해변가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남자의 뒷모습을 봄.
이는 성경 구절을 들고 있던
남자의 복제 인간이며 이 사람이
복제인간들이 손을 맞잡는 인간띠
캠페인의 시작지점임. 그러니까
손을 잡기 위해 팔을 벌리고 서 있던 것.
과거 Hands Across America 캠페인은
가난하고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열린 캠페인이었지만 현재에선
오히려 반대로 가난하고 굶주린 측인
복제 인간들이 인간띠 캠페인
즉 Hands Across America를 벌임.
6. 엄마의 정체를 깨달은 제이슨.
영화 말미 모두 무사하고 엠뷸런스를
타고 다같이 떠남.
운전하는 엄마 애들레이드와
그 옆자리에 앉은 아들 제이슨.
이때 아들 제이슨은 무언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엄마 애들레이드를 바라보다
시선을 거두고 가면을 씀.
이는 엄마 애들레이드의 비밀을
아들 제이슨이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이를 그저 덮고 가겠다, 모른 척 하겠다는
의미로 제이슨이 다시 가면을 쓴 것임.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지하 공간에서 엄마 애들레이드가
레드와 몸싸움을 벌이며 레드를 죽이고
나서 말을 하지 못하는 복제인간들 처럼
울부짖는 괴성을 지름. 그리고 같은 공간의
사물함 같은 곳에 숨어 있던 아들 제이슨은
그 광경을 모두 지켜 봤음.
납치 되어 오기 전 복제 인간들은
진짜 인간들의 행동을 따라한다는 것을
알아내어 복제된 자신인 플루토를
불구덩이로 들어가게 만들어 죽인
제이슨이니 그 행동만으로 엄마
애들레이드의 정체를 알아 챈 것임.
해서 엄마 애들레이드가
숨어있던 제이슨을 찾아내 껴안았을 때
제이슨은 엄마 애들레이드를 같이
껴안지 않음.
7. 수갑
영화 상 자막으론 그림자로
번역되었지만 실제로는 tethered 라고
자신을 밝힌 레드.
tethered, 즉 묶인자들, 묶인사람들이란
뜻인데 이 뜻이 그림자라는 단어보다 더
애들레이드와 레드의 관계를 잘 설명해주는
단어가 아닐까 함.아무튼 이렇게 묶인
자들이란 단어와 연관해 볼때 레드가
엄마 애들레이드에게 수갑을 채운 것은
실제로 애들레이드가 복제 인간, 즉 묶인자들
출신이었기 때문. tethered = 묶인자들.
그리고 과거 복제인간이었던
애들레이드가 진짜 애들레이드(레드)를
목을 졸라 기절시켜 지하 공간으로
데려왔을 때 수갑을 채워 못 움직이게
한 것에 대한 복수 같은 개념으로
볼 수도 있을 듯.
8. 토끼
영화 초반에 토끼장 속의 토끼를
오랫동안 보여 준 이유가 있었음.
토끼는 복제가 어려운 동물이었는데
오랜 연구 끝에 실제로 복제에 성공했다고 함.
그리고 영화 초반엔 모두 벽면의
토끼장 속에 갇혀 있던 토끼들이었지만
영화 후반부엔 모두 토끼장을 나와
지하 공간에 자유로이 풀어져 있는
토끼들.
고로 토끼 = 복제 인간
뭐 이런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것.
물론 영화 상에선 복제 인간들의
주식으로 표현되고 있지만..
9. 수많은 지하 통로
영화 초반 나레이션으로 미국엔
버려진 수많는 지하 통로가 있지만
대부분 그 용도를 모른다는 식의
멘트가 나옴. 이는 그 용도를 모르는
수많은 지하 통로가 복제 인간들이
있는 곳임을 암시하는 것이며
영화 마지막 장면에 산을 넘고 넘어
끝도 없이 어이진 복제 인간들의 인간띠
행렬의 규모로 봤을 때 복제 인간은 수는
어마어마하며 미국 전역에 분포되어
있음을 유추 할 수 있음.
10. 조라와 옴브레아의 이름 뜻
딸 조라의 이름 뜻은 슬라브어로
빛이라는 뜻이고 조라의 복제인간인
옴브레아의 이름은 프랑스어로
그림자라는 뜻이라고 함.
11. 복제 기족들의 첫등장
복제 가족들이 별장에 처음 나타났을 때
서 있던 순서는 애들레이드 가족의
차 뒤에 유리에 붙어 있던 네명의 가족
스티커와 같은 순서라고 함.
해석과 궁예 글이니 이것이
다 진실이고 감독의 의도 ㅇㅇ
라는 글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추측과 해석 그리고
이런게 아닐까? 하는 궁예들임.
재미로 봐주시고
오해 없으시길~~
영화 어스 후기 줄거리 결말 해석 스포 괴작과 명작사이
freemaden
영화 어스는 겟 아웃을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 어스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지만 미국을 지칭하는 이중적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감독은 7살 때 Hands Across America 자선 캠페인 광고를 봤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손을 잡고 이어져 있는 모습이 오히려 기괴한 느낌이 들면서 공포스럽게 다가와 그때의 경험과 도플갱어의 소재를 결합해 영화의 각본을 완성시켰습니다. 많은 호평과 함께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던 겟 아웃에 비해서 영화 어스는 관객들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는 반응을 보이는 작품이지만 조던 필 감독 특유의 신선한 연출과 여러 메타포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실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어스 줄거리 소개”
애들레이드 가족은 남편 게이브의 제안에 따라 산타크루즈 해변으로 휴양을 떠납니다. 애들레이드는 유년시절에 산타크루즈 해변 근처의 테마파크에서 꺼림칙한 일을 경험했기에 남편의 제안을 거절하고 싶었지만 남편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따라나섭니다. 애들레이드 가족은 해변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별장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들과 똑같은 생긴 4명의 도플갱어가 애들레이드 가족의 별장을 침입하면서 애들레이드 가족을 제압하기 시작하는데…
“복제인간, 낯선 자에 대한 분리와 공포”
미국 정부는 지상 인간들을 조종하기위해 그들과 비슷한 복제인간을 만드는 실험을 땅 속 지하공간에서 몰래 진행했습니다. 그들의 영혼까지 공유하며 지상의 인간들과 연결되어 있는 복제인간을 만드는 단계까지의 실험은 성공했지만 복제인간이 땅 위의 사람들의 행동을 단순하게 따라만 하는 한계점에 이르면서 정부는 실험을 중지하고 복제인간들을 지하 속에 방치합니다. 정부는 방치된 복제인간들이 시간이 지나 없어질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들이 땅 위로 올라와 지상의 인간들을 습격하기 시작하면서 영화의 비극은 시작됩니다.
복제인간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땅 위의 인간들을 습격하는 것은 일면 복제인간을 악으로 간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화의 결말에 이를수록 지상에서 풍족하게 살아가는 애들레이드 가족과 지하에서 숨어지내다 애들레이드 가족을 습격한 레드의 가족의 모습은 점점 겹쳐 보이게 됩니다. 이는 현 미국의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데 미국은 수많은 난민들을 수용하는 나라이지만 점점 그들을 혐오하고 차별하거나 배척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집단혐오 현상이 생겨났습니다. 그것을 목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 전 트럼프 대통령이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국의 이익을 무조건적으로 우선시하며 난민들을 막기 위한 장벽을 세웠고 이민자들을 등한시했습니다. 결국 영화에서 지상 위의 인간들은 미국 자국민으로 그려지고 땅 밑의 복제인간들은 소외계층, 혹은 이민자, 난민으로 비춰지며 이들을 일자리를 빼앗는 침입자나 도둑으로 취급하는 미국 사회 분위기의 기조를 영화 내에 잘 그려냈습니다.
“예레미야 11장 11절”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영화는 예리미야 11장 11절의 구절의 등장으로 시작되며 영화 중간중간에도 11장 11절의 구절이 생각날만한 은유나 비유가 자주 보입니다. 예언자 예레미야는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유다 왕국에게 경고하는 예언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의 예언을 무시한 유다 왕국은 스스로의 문제점을 계속 키우다 나라가 멸망하기에 이릅니다. 이에 빗대어 영화는 예레미야 11장 11절을 빌려와 미국에게 강력한 경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계속 미국 내의 차별과 분열을 키우게 된다면 미국이라 해도 재앙을 피할 수 없고 멸망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입니다.
“우리라는 단위가 만들어낸 장벽과 차별”
애들레이드 가족은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레드 가족에게 반격을 가합니다. 하지만 애들레이드의 과거 회상장면에서 애들레이드가 사실은 복제인간이고 어린 시절 산타크루즈 해변에서 지상에서 살아가던 레드와 바뀌었음을 알려주는 반전이 등장하면서 악과 선이 뒤섞이게 됩니다. 결국 침입자라 생각했던 괴물 도플갱어의 모습은 우리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음을 관객들에게 시사하면서 누가 지상의 인간이고 복제인간인지가 크게 중요하지 않게 돼버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든 애들레이드는 소위 우리를 지키기 위해 레드를 살해하고 사건은 마무리되지만 아들 제이슨이 엄마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린 표정으로 애들레이드를 바라보는 묘한 장면과 함께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영화 어스는 미국 자국민 우선주의나 우월주의에 대한 강한 비판과 메시지를 던지는 우화로 그려냈지만 비단 이러한 문제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나 지역, 계층이 심하게 분리 혹은 외부와 단절되어 있는 모든 집단에 해당합니다. 다만 신박한 연출로 동양인도 흑인차별에 대한 공포를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겟 아웃과는 달리 차별과 분열에 대한 공포와 연민이 이전작보다는 덜 느껴지고 영화의 스토리 설정 또한 공포스럽기보다는 괴이하기 때문에 관객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강하게 나뉠 수 있습니다.
영화 어스 해석 (줄거리 결말 뜻)
하하호호
영화 어스 조던 필
영화 <어스>는 영화 <겟 아웃><놉>을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두번째 장편 영화입니다. 2019년 3월에 개봉했고, 15세 관람가로 국내 누적관객수 140만명을 동원한 영화입니다. 제작비 2000만 달러가 투입되어 월드 박스오피스 $2억 5천만을 달성하며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영화 <겟 아웃>에 이어 조던 필 감독의 화려한 연출과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미궁 속에서 공포와 사건해결에 대한 쾌감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이번 <놉>이 개봉하기전에 반드시 봐야 하는 떡밥 장인 조던 필 감독의 영화입니다.
영화 <어스> 제작사로는 몽키포 프로덕션, 퍼펙스 월드 픽처스가 참여하였고, 주연으로는 투피타 농요, 윈스턴 듀크가 참여하였습니다. 총 116분 동안 이어지는 러닝타임 동안 복제인간들과 현실세계의 인간들의 치열한 사투가 벌어지게 됩니다.
영화 어스 해석 뜻
영화 <어스> 해석으로는 “우리들”이라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지하에 갖힌 사람들과 지상의 사람들은 같은 모습을 가지게 되는데, 이를 보고 이건 우리들(us)다라는 대사가 등장합니다. 현실에서도 꼭두각시 처럼 살아야 하는 현대인들은 풍자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해석으로는 United States를 뜻하고 있습니다. 미국 사회는 흑인, 백인, 부자, 빈자가 함께 어우러져 사는 대표적인 복합 국가인데, 흑인 차별이 아직도 존재하며 빈부격차는 세계 1등을 달리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두 부류의 인간이 존재하지만 그 존재를 애써 외면하는 미국 사회를 풍자하고 있습니다.
영화 어스 정보
개봉 : 2019년 3월 27일
등급 : 15세 관람
장르 : 공포, 코미디, 스릴러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16분(1시간 56분)
제작사 : 몽키포 프로덕션, 퍼펙스 월드 픽처스
배급사 : UPI 코리아
평점 : IMDb 6.8점
누적관객수 : 140만명
제작비 : $20,000,000
감독 : 조던 필
출연진 : 투피타 뇽오, 윈스턴 듀크
영화 어스 출연진
투피타 뇽오(매디슨 커리 역)
윈스턴 듀크(게이브 윌슨 역)
영화 어스 줄거리
주인공인 애들레이드(투피타 뇽오)와 게이브(윈스턴 듀크)는 아이들과 함께 캘리포니아 북부의 애들레이드의 고향인 해변가로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됩니다. 휴가지에서 타일러 가족(앨리자베스 모스, 팀 하이데커) 가족이 합류하면서 두 가족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애들레이드는 과거의 겪던 트라우마가 재발하면서 뭔가 안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직감을 하게 되고, 마침내 두 가족 앞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존재가 등장합니다. 바로 자신들과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가족이 등장하게 됩니다.
모든 것은 인간을 복제하는 프로젝트에 성공한 미국이 미국 전역에 엄청난 규모의 지하시설을 만들고 사람들을 조정하기 위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하에는 지상의 사람과 같은 얼굴을 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둘 사이는 초자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영화에서 등장하는 “가위”는 둘의 관계를 끊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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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영화 ‘어스’ 속 숨겨진 다양한 상징들 해석!!
- 무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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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플갱어영화
- 겟아웃감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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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어스’ 속 숨겨진 다양한 상징들 해석!! | 영화 어스 해석,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