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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대들만의 티키타카, \”10대의 모든 것\”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신체 부의별 여자들의 털 관리 방법\”을 주제로 토크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다들 어떠하신가요?
영상 즐겁게 보시고 댓글로 편하게 의견을 달아주세요!
#10대 #여자 #털관리
하이라이트
00:00 start
00:18 눈썹
01:12 다리털
01:34 콧털
01:48 (콧)수염
02:34 겨드랑이
03:52 배렛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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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털 – 나무위키
제모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 4.1. 일부 여성 운동가들의 제모 반대 퍼포먼스4.2. 남성의 겨드랑이 털에 관한 논란. 5. 창작물 속에서의 겨드랑이 털6.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5/21/2021
View: 6694
[이순간] 저는 사랑스러운 ‘겨털’입니다 : 여성 – 한겨레
저는 겨드랑이 털입니다. 애칭으로 ‘겨털’이라 불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하필 제 주인이 여성인 탓에 수난을 겪는 일도 적지 …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1/20/2021
View: 7818
“여성 겨털 제모는 선택”… ‘팔 번쩍’ 당당하게 드러낸 스타들
금기처럼 여겨온 여성의 겨드랑이 털이 미디어에 돌아왔다. 유명 패션잡지 표지에 연예인 겨드랑이 털 사진이 실리고 면도기 광고에도 여성의 체모가 …
Source: www.chosun.com
Date Published: 9/30/2022
View: 7767
여자는 왜 겨드랑이 털 제모해야 되나요…EBS ‘까칠남녀’
이날 방송될 1화의 제목은 ‘공주도 털이 있다’다. 여성에게만 강요된 제모도 성차별 중 하나라며 겨드랑이털 제모를 거부하고 나선 당당한 20대 여대생의 …
Source: www.yna.co.kr
Date Published: 11/12/2021
View: 2369
팔 들자 겨드랑이털이…제모는 선택 금기 깨는 여성들 – 한국경제
면도기업체 빌리는 겨드랑이털을 노출한 여성의 사진을 광고에 사용하며 “면도 광고 100년 역사상 체모를 보여준 첫 브랜드”라고 홍보했다. 또 다른 면도 …
Source: www.hankyung.com
Date Published: 8/13/2021
View: 9732
[영상]“나는 내 털을 사랑하기로 했어요…겨털 기르는 여자는 다 …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은 2016년부터 천하제일겨털대회를 열었다. 여성들은 행사에 참여해 “겨…
Source: m.khan.co.kr
Date Published: 3/29/2021
View: 2466
여자겨드랑이털 – 쿠팡!
쿠팡은 로켓배송 – 여자겨드랑이털에 대한 검색결과입니다.
Source: www.coupang.com
Date Published: 5/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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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여자 겨드랑이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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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여자 겨드랑이 털
- Author: 10대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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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1. 4.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Cu8ar4pp5Jw
겨드랑이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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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간] 저는 사랑스러운 ‘겨털’입니다
팔을 치켜들고 다양하게 포즈를 선보이는 대학생 하린씨에게 겨드랑이 털은 자연스러운 자기 신체의 일부다.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대학생 하린씨에게 겨드랑이 털은 자연스러운 자기 신체의 일부다.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대학생 하린씨에게 겨드랑이 털은 자연스러운 자기 신체의 일부다.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저는 겨드랑이 털입니다. 애칭으로 ‘겨털’이라 불리기도 하지요. 하지만 하필 제 주인이 여성인 탓에 수난을 겪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여름철은 극심한 시련기입니다. 레이저와 면도기의 위력 앞에 무차별 제거되곤 합니다. 또 무더운 날씨에 잠시 세상으로 얼굴을 내밀었다가 사람들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사람들은 황급히 시선을 피하기 일쑤지요. 오죽하면 ‘세상과 동떨어진 아마존 밀림 속 무적의 여전사’인 원더우먼을 주인으로 모셨던 겨털도 최근 상영된 영화에는 함께 출연하지 못한 채 낙마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저도 하는 일이 많습니다. 아시다시피 제 근무지인 겨드랑이는 팔이 움직일 때마다 수시로 마찰이 일어나는 곳입니다. 저는 과도한 마찰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땀을 머금어 위생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겨드랑이 제모의 부작용으로 다한증이 언급되는 건 그 반증이라 할 수 있겠네요.
제18회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1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불꽃페미액션 활동가들이 손팻말을 들고 행진하며 천하제일 겨털대회 참가자들을 모으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2회 천하제일 겨털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겨드랑이털을 뽐내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2회 천하제일 겨털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겨드랑이털을 뽐내고 있다.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5일 제18회 퀴어문화축제가 열린 서울광장에서는 ‘제2회 천하제일 겨털대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를 연 ‘불꽃페미액션’은 지난해 강남역 살인사건 뒤 여성으로서 느끼는 모든 폭력에 저항하겠다는 이들이 모여 만든 단체입니다. 유쾌·발랄하게만 보였던 이날 대회에는 혹여 여성의 몸에 드리우는 차별과 혐오를 넘어, 여성과 그 몸을 자유롭게 하겠다는 참가자들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자, 보고 또 보고 자꾸 저를 바라봐 주세요. 아직도 부끄럽고 민망하신가요? 저는 그저 당신 몸의 다른 부분과 똑같이, 있는 그대로 사랑스런 ‘겨털’입니다.
이정아 기자 [email protected]
여자는 왜 겨드랑이 털 제모해야 되나요…EBS ‘까칠남녀’
‘까칠남녀’ 공식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왜 남자의 겨드랑이털은 보여도 괜찮고, 여자는 꼭 제모해야 하나요?
틀에 박힌 성(性) 고정관념 때문에 여자로 혹은 남자로 살기 힘든 사람들의 이유 있는 반란을 담은 EBS 1TV ‘까칠남녀’가 27일 밤 11시 35분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에는 방송인 박미선, 서유리, 정영진, 영화감독 봉만대, 여성 철학자 이현재, 작가 은하선, 교수 서민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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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될 1화의 제목은 ‘공주도 털이 있다’다. 여성에게만 강요된 제모도 성차별 중 하나라며 겨드랑이털 제모를 거부하고 나선 당당한 20대 여대생의 사연이 공개된다.
박미선은 “MC로서 오늘 겨드랑이 제모를 할까 말까 고민했다”고, 서유리는 “카메라 앞에선 솜털까지도 신경 쓰지 않으면…”이라고, 은하선은 “내 털은 내 것인데 남자들이 왜”라고 여성으로서 공감을 나타냈다.
반면, 정영진은 “여자의 다리털 만큼은 절대 용납 못 한다”며 ‘마초’ 같은 모습을 보여 MC들 간에 한 판 논쟁이 벌어졌다고 한다.
제모는 여성에게 정말 억압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까칠남녀’가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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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들자 겨드랑이털이…”제모는 선택” 금기 깨는 여성들
시카고 보건국장 “항상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칠 수는 없어” 미국에서 오미크론의 새 하위 변이 BA.5로 인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지만 방역 조치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州)·지방정부의 공중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 조치의 재도입을 보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카고에서는 지난주 코로나19 경고 수준이 ‘높음’으로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시카고시 보건 책임자는 주민들에게 코로나19가 삶을 통제하도록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루이지애나주 보건 국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을 ‘폭우’에 비유하면서도 현재 상황이 우려할 만한 것이지 두려워할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워싱턴주 킹카운티의 제프리 두친 보건국장은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재도입을 논의 중이라면서도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게 더 낫다고 말했다. 두친 국장은 “사람들에게 이거 하라, 저거 하라고 강요하는 의무화 조치를 무한하게 내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3년차로 접어든 가운데 보건 당국자들이 백신과 치료제, 면역의 확대 등으로 상황이 바뀌었기를 기대하면서 ‘조용한 경고’만 내보내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보건 당국자들은 이제 미국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진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야만 한다고 말하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인이 새로운 코로나19의 확산을 집단적인 무관심으로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앨리슨 아와디 시카고 보건국장은 “항상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칠 수는 없다”며 마스크 의무화를 도입하기 전에 병원이 환자로 압도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아와디 국장은 “큰 변화가 있을 때를 대비해 마스크나 백신 추가 접종과 관련한 의무화를 아껴두고 싶다”고 설명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최근 백악관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우리 삶에 지장을 일으키도록 해선 안 된다”면서도 “하지만 그게 우리가 대처해야 하는 현실이란 걸 부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BA.5의 확산으로 최소 40개 주에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주요 확산 지역은 캔자스·네브래스카·노스다코타 등을 관통하는 대평원과 남부, 서부다. NYT의 집계에 따르면 17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2만9천900여명으로 2주 전보다 15% 증가했다. 같은 날 하루 평균 입원 환자는 4만942명으로 올해 3월 초 이후 넉 달 만에 4만명을 넘겼고, 하루 평균 사망자도 2주 전보다 10% 늘어난 425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영상]“나는 내 털을 사랑하기로 했어요…겨털 기르는 여자는 다 페미니스트인가요?” |이슈파이 ‘털, 기묘한 이야기’②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은 2016년부터 천하제일겨털대회를 열었다. 여성들은 행사에 참여해 “겨털이 무성무성”, “자라나라 겨털겨털” 등의 문구를 쓴 피켓을 들며 겨드랑이 털을 공개했다. 올해도 ‘천하제일겨털대회’가 열렸다. 단체는 올해 대회 전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썼다.
“많은 사춘기 소녀들은 겨드랑이 털이 자라날 때부터 제모를 시작합니다. 우리가 보는 ‘아름다운’ 여성들은 아무도 털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치 털이 없는 것처럼 여름엔 일상적으로 제모를 합니다. 면도기 사용이 익숙치 않아서 칼날에 살이 베이기도 합니다. 털을 뽑는다고 피부가 빨갛게 올라오기도 합니다. 몸을 상해가며 ‘여성의 미용’을 배워나갑니다. 이것은 여성의 몸에 대한 억압을 내면화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겨털을 사랑해 주세요. 겨털이 자라나도 좋다고 긍정해 주세요. 여성들이 제모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모하지 않은 겨드랑이도 괜찮다는 걸 보여주세요. 여성의 겨털이 ‘더럽’거나 ‘흉측’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건강에 좋지 않은 제모 습관을 버리고 편하게 살아가자고 말해주세요.”
겨드랑이, 다리 털을 꼭 밀지 않아도 되는 사회, 털을 밀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은 사회, 그런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미국 가수 할시가 ‘롤링스톤’ 표지에 겨드랑이 털을 드러냈다. ‘롤링스톤’ 캡처
■제모 안하니 “너무 편해요”
나일롱(25·가명)은 2016년 스물두 살부터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제모를 하지 않기 시작했다. 4년 정도 됐다. “샤워하고 나서 제모하면 약간 아픈데 제모를 안하니 아픔이 사라졌고 샤워가 간소화돼서 편해요.” 포옥(가명)은 제모 안한 지 5년 정도 됐다. 여전히 짧은 반팔티를 입으면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다. 반팔 입고 팔을 들면 어느 이상 들어올렸을 때 겨드랑이 털이 보이기 때문이다. “대신 옷을 긴 걸 사게 되죠. 그렇지만 페미니즘이 저를 자유롭게 해줬어요. 겨드랑이를 보여주지 않으니까 사람들도 잘 몰라요. 누가 귓속 털에 신경을 써요. 그런 거랑 같아요.”
퀴어인 나일롱은 주변 친구들도 퀴어가 많은데 여성들끼리는 서로의 몸을 보더라도 털에 대해서 자유롭다. “저는 약간 온실 속에 있는 느낌이예요. 제모를 안 해도 크게 어려움이 없어요.” 제모를 안 하니까 “좀더 내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느낌”이 든다. “털도 제 몸의 일부인데 잘라내지 않아도 되니까 내 몸을 사랑하고 지켜준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포옥은 불꽃페미액션의 ‘천하제일겨털대회’에도 출전해 봤다. “자유로웠어요. 그날 하루만큼은 과해도 되고 화려해도 되고 남들과 같다고 숨기지 않아도 되는 날이었어요. 그때 한번 소매를 다 접어서 민소매처럼 말아올린 뒤에 비상하듯이 팔을 들었어요.”
■왜 한국에서 ‘겨털 연예인’은 안 나오는가
최근 미국 가수 할시가 음악 잡지 ‘롤링스톤’ 표지에서 겨드랑이 털을 드러내서 화제가 됐다. 화보가 공개된 이후 가수 데미 로바토는 “너무 좋아서 어디서부터 칭찬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가수 자라 라슨은 “대부분의 잡지와 달리 겨드랑이털을 포토샵으로 수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정말 마음에 든다. 여성들은 몸에 털이 없는 아기가 아니다”라고 썼다.
미국 드라마 <브로드시티> 여주인공 일라나도 겨드랑이 털을 보여준다. 나일롱은 “외국 미디어에 비친 여성의 몸의 형태가 더 다양하다”고 말했다. “좀더 체중이 나가거나 좀더 사이즈가 큰 여성도 많이 나오고요. 좀더 다양한 모습의 여성들이 많이 대표되지 않나 (생각해요). 반면 한국은 획일화되어 있어요. 여자 연예인들에 대해서는 ‘쉬고 나왔더니 쟤 왜 이렇게 살 쪘어’ 기사 올라오죠. 남자 아이돌은 ‘찌면 귀엽네’라는 댓글이 달려요. 여성에 대해서는 말라야 한다는 기준이 있는 거죠.” 실제 남성 모델이 화보를 찍으면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는 게 아니라 포토샵으로 없애기도 한다. 몇년 전 남성 아이돌은 겨드랑이 털을 제모했다가 “겨드랑이에 불 붙은 게 아니냐”며 큰 이슈가 됐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겨드랑이 털에 염색한 모습.
2015년 마일리 사이러스는 겨드랑이 털에 핑크색 염색을 해서 화제가 됐다. 겨드랑이 털을 염색하거나 파마하면 안 되는 걸까. 겨드랑이 털 염색 포스트에는 ‘더럽다’는 댓글 일색이었다. “매일같이 제모해야 한다고 주입받는 게 남성의 수염하고 여성의 겨털이 있잖아요. 수염은 하나의 패션으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것이라면 겨털은 무조건 없어야 하죠. 파마를 한다든지 염색을 한다든지 숱 치기를 한다 하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 거잖아요.”(포옥) 남자가 수염을 기르면 성숙함의 상징일 수 있지만 여자가 겨드랑이 털을 기르면 ‘저항이 상징’이 된다. “페미니스트할 거면 겨털을 길러야 하고 숏컷해야 한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숏컷하고 겨털 기르는 여자는 다 페미니스트인가요?”(포옥)
■제모가 ‘선택’이 되는 사회
남성의 면도와 여성의 제모는 다를까. “저랑 같이 일하는 상사는 수염을 삐죽삐죽 하고 와서 왜 안 하셨냐고 물으니 ‘면도하면 살이 깎여서 이틀에 한 번 주기로 한다’고 해요. 남성이 면도를 안 하고 출근하면 오늘 아침에 굉장히 바빴겠구나, 늦게 일어났나보다 이해를 해줘요. 그런데 여성은 겨드랑이에 샤프심 같이 삐져나오면 ‘미처 제모할 시간이 없었나보다, 피부가 여린가보다’ 생각해주지 않는 듯해요. 남성은 선택이지만 여성은 해야하는 일처럼 느껴져요.”(포옥)
남성 면도 이미지 모음.
나일롱은 “제모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제모를 하지 말자는 게 아녜요. 자신이 선택한 게 아닌데 했을 때 짐이 되잖아요. 내가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 하는게 자연스러웠으면 좋겠어요.” 진희씨는 “제모를 하든 안 하든 자기가 선택하는 것이니까 ‘다 괜찮다’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모를 하면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닌 걸까’ 의문은 안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든 다 온전한 자신이잖아요.” 포옥도 “제가 생각하는 페미니즘은 100명의 페미니스트가 있다면 100가지 페미니즘이 있는 사회예요. 다만 제모를 하고 싶지 않은데 제모를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제모 안 해도 돼’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머리카락하고 눈썹 말고는 털이 하나도 없어야 하고 팔뚝살은 없어야 하고 허벅지는 무조건 떨어져 있어야 하고 허벅지와 엉덩이 살이 분리되어 있어야 하고 다리가 길면 길수록 좋고 힐을 신어야 되고 머리카락은 짧으면 안 되고 피어싱은 없어야 하고 문신하지 말아야 하고 말투는 상대방 기분에 맞춰줘야 하고 다리를 벌리면 안 되고…’ 포옥은 “사회가 여성에게 꼭 딱 앉아있는 관절인형 같은 느낌을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희씨는 “여자의 몸은 고기가 아니다. 등급을 매기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나일롱도 “다양한 여성성이 있고 좀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고 또 수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신을 ‘소영’이라고 소개한 독자가 글을 보내왔다. 전문을 소개한다.
중학생이 되었다. 2차성징의 시작으로 몸 곳곳에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특히 겨드랑이와 다리털에 대하여 고민이 많았다. 매일 보는 티비에서도, 언니와 엄마 그리고 주위의 모든 어른들은 털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내 털들을 보며 의문을 품었다. 왜 나만 이렇게 털이 많은거지? 내가 남성 호르몬이 많은건가?
그렇게 나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제모를 시작했다. 처음은 아빠의 일회용 면도날을 사용했다. 뭘 잘못한 건지, 이리저리 베여 피를 보기도 했으며 광고에 나오는 약품을 사용한 면도를 시도했다가 알레르기로 피부과에 가길 몇 번. 고등학생 때 나는 꼭 레이저 제모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눈썹과 머리카락을 제외하고는 다 없애고 싶었다. 그렇게 몇 년을, 이틀에 한 번씩 털을 밀어버렸다. 그게 얼마나 수고스럽고 쓸데없는 시간들이었는지, 지금 생각하면 말도 못한다.
나는 그렇게 매끈한 겨드랑이와 다리를 자랑하는 세상에서 내 몸의 털들을 부정한 존재로 여기며 살아왔다. 대학생이 된 나는 겨드랑이 레이저 제모를 받았다. 5회에 15만원이었다. 양쪽 다리마저레이저를 하기엔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되어 하지 못했다. 6주마다 한 번씩 그 고통을 참고나니 나를 반긴 건 다름 아닌 겨드랑이 털 몇 가닥. 샤프심이라 불리는 그 털이었다.
허무했다.
하지만 나는 이제 나의 털을 부정하지 않는다. 여성단체에서 털에 해방을 줬다. 너도나도 겨드랑이 털을 자신있게 내보인다. 나는 인형이 아니다. 털이 날 수밖에 없는 인간이다. 나는 내 털들을, 이 몸을 사랑하기로 했다. 잘못된 건 세상이다. 털 없는 여성들만 보여주는 미디어의 잘못이다. 여성에게 털은 자연스러운 거라고 가르쳐주지 않는 사람들의 잘못이다. 털과의 영원한 전쟁 종료를 선포한다. 나는 나의 털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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