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 임신 | 어린 여친의 갑작스런 혼전임신;; 고민이 태산입니다..ㅜㅜ [무엇이든 물어보살] 219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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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임신,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22살, 어린 커플에게 주어진 일생일대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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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임신을 했어요.. 그러나 낳고싶습니다. – 미주 멘토링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습니다…. 실기시험 볼 땐 러너 퍼 밋 이랑 소 양교육이 수증 가져 가시면 됩니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스러웠지만… 여자친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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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entor.heykorean.com

Date Published: 3/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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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라라윈

대체 여친 임신했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요… 제가 들은 중에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했을 때 남자친구의 답 중 최고는 “드디어 내가 널 책임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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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lalawin.com

Date Published: 8/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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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여자친구에게 숨겨놓은 딸이 있었어요, 어떡하죠 …

피임률이 99%인데 임신을 하니 이것이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숨겨놓은 딸이 있다는 걸 뒤늦게 고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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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jungto.org

Date Published: 11/7/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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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는데 자꾸 고집을 피우는데 설득할 방법 …

저24살 여친24살 대학교 cc입니다 서로 잘못 피임해서. 임신테스터기로 테스트한 결과 임신이네요. 여자친구가 울면서 임신이라고 한 순간 정말 멘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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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m.ppomppu.co.kr

Date Published: 5/2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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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임신했을때 남녀반응 – 에누리 쇼핑지식 자유게시판

여자친구 임신했을때 남녀반응. pooyiiyi6. 해당글 차단하기 작성자 신고하기. 2022-06-15. 조회 : 121. 댓글 : 0. 추천 : 36. 공유. 신고. 게시글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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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enuri.com

Date Published: 3/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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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 – 나무위키:대문

결혼을 전제로 한 관계에서 결혼 이전에 임신하는 경우2.2. … [80] 타누마 가문의 징크스 자체가 “17살 때 여자친구를 임신시켜 속도위반으로 결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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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4/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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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은 임신한 여자친구 대하는 일반인의 ‘개념’ 발언 – 중앙일보

그는 “임신했다는 얘기를 듣고 멘붕이 오는 것부터가 상처”라며 “멘붕이 왔다는 건 여자친구로 하여금 ‘얘(남자친구)가 그동안 나의 임신 가능성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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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0/6/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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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친의 갑작스런 혼전임신;; 고민이 태산입니다..ㅜㅜ [무엇이든 물어보살]
어린 여친의 갑작스런 혼전임신;; 고민이 태산입니다..ㅜㅜ [무엇이든 물어보살]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여자 친구 임신

  • Author: KBS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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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te Published: 2020. 3. 8.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722jrcb80E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라라윈

라라윈 연애질에 관한 고찰 :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하면 뭐라고 해야 할까?

“드디어 내가 널 책임질 수 있게 되었네!”

여자친구가 “생리해야 되는 시기가 지났는데, 이상해…”라고..여기까지만 말해도 남자의 심장은 저 발끝까지 떨어질겁니다. 그나마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니 임신 테스트부터 해보자는 말이라도 하겠지요. 그러나 이미 재빠른 여자친구가 확인을 끝마치고 말하는거라면…?아마도 황당한 마음에 대부분 남자친구는 “확실해?” 라고 확인사살을 하고 싶을 겁니다. 그리고 심장에 돌이라도 내려앉은 듯 철컹할겁니다. 대체 여친 임신했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요…제가 들은 중에 여자친구가 임신했다고 했을 때 남자친구의 답 중 최고는라면서 기뻐서 방방 뛰었다는 사례입니다. 드문 경우죠.그 경우는 남자가 직업 군인이라 어리지만 안정적인 수익이 있었고, 남자가 결혼을 매우 원하고 있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결혼하자고 해도 요리 조리 미루는 여자친구 때문에 애 타던 차에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고 하니, 오히려 확실히 결혼할 수 있게 되었다며 뛸 듯이 기뻐했다고 합니다. 참 부러운 상황이죠.

어떻게 하지.. X됐다.

그러나 이렇듯 결혼 생각이 있던 커플에게 아이가 생기는 경우에는 간혹 결혼을 결심하게 하는 촉진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꼬꼬마(?) 커플에게 덜컥 아이가 생기면 대재앙 같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남자도 여자도 어려서 부모님께 의지하고 있는 처지에 뭘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남자가 집에 가서 여자친구 임신시켰다는 이야기를 하는 순간 집에서 어머니의 등짝 스매싱에 아버지 골프채가 날아올 지 모르는 처지인데다가, 학생이라 용돈 받아 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결혼은 꿈도 꿀 수 없습니다.그러니 연기로 가식적으로라도 “정말 기쁘다!” 라는 말을 할 수가 없고, 얼굴이 잿빛으로 변하면서 다리 달달떨며라고 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여자의 심란함은 더 큽니다. 남자도 심란해서 눈 앞이 캄캄하겠지만, 여자는 어떤 면에서 2배로 캄캄합니다.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산부인과”라는 곳에 가야 하고, 어린 여자들이 생전 받아본 적이 없는 “수술”이라는 것을 받아야 되고, 임신 전후로 몸에 오는 부담스러운 증상들을 고스란히 견뎌내야 합니다. 하루 하루가 지날수록 아이는 뱃 속에서 자랍니다. 자신의 뱃속에 있던 생명을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죄책감이 더 큽니다.암암리에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하는 것은 사람들이 알면서도 모른 척 했더라도, 임신을 했다고 하면 손가락질 할 것이 불보듯 훤한데 어디에 말 할 사람도 없습니다.이제는 사람들이 꽤 개방적이 되었다고 하나, 여전히 불편한 시선이 남아있습니다. 단적으로 예를 들면, 중학생 여학생을 고등학생 남학생이 임신을 시켰다고 하면, 여학생의 부모는 죄인처럼 얼굴을 숙이고 학교로 오고, 남학생의 부모는 얼굴 뻣뻣이 들고 옵니다. 여학생에게는 “얌전한 척 하더니, 발랑 까져가지고.” 라는 시선과 “딸을 어떻게 간수했길래…” 라는 시선이 쏟아지는데 반해, 남학생에게는 “남자놈들이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보기 때문에 부모 역시 “애가 실수한거죠.” 라며 대수롭지 않게 대응하는 겁니다. 남학생 부모 입장에서는 애를 낳든 지우든 어차피 네 딸 인생이 망가지는 것이니 알아서 해라는 배째는 마음도 있어서, 수술비라도 보태주면 그 정도로 도의적(?) 책임은 다 했다고 본다고 합니다.중고생 커플은 아닐지라도 아직 어린 커플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가 생겼다고 하면 더 애가 타고 안절부절하는 것은 대체로 딸 가진 부모 쪽이고, 알아서 해라며 배째는 쪽은 아들 가진 쪽이라 하지요.그리고 이 상황에서 “해법”이랄 것이 없습니다.자년 3월, 무척 공감되서 캡쳐해 놨던 트윗글이 있습니다.

여자친구 임신했을 때.. 답이 없는 상황에서 남친이 해 줄 수 있는 작은 일

산부인과 함께.

여자 친구를 두 번 죽이는 것. 확인사살

“혹시 욕정을 해소 하려고 나 만나나?”

“정신차리라고, 그 놈은 그냥 너랑 즐겼을 뿐이야. 하루 빨리 뱃 속에 애가 더 자라기 전에 돈 마련해서 애 지우는게 답이다.”

함께만 있어줘도 고마운 상황

“그 사람과 전 정말 행복했어요. 아이가 생겨서 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낙태하면 생명을 죽였다고 하고, 입양을 보내면 자식을 버렸다고 욕하고, 정작 아이를 낳아 기르는 미혼모에게는 부도덕하다 하지요. 그렇다고 시작부터 잘못되었다면서 책임지지도 못할 성관계를 왜 했냐, 또는 피임을 안 한 것이 잘못이라는 원인 추궁을 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이미 벌어진 상황에 해답은 없고 비판만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체 어쩌라고.” 인 것이죠.어떻게 해답이 준비된 상태가 아니라, 그냥 비난 – 비판도 아님. 비난 – 할 만반의 준비가 갖춰져 있습니다.이 상황에서 그러게 애초에 책임지지 못할 일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같은 말은 소용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당사자들이 누구보다 더 크게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아이가 생겼으니 어리더라도 결혼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도 현실적이지는 않습니다. 30대 맞벌이 부부도 애 키우기 힘들다고 하는 현실에서 아직 사회 생활 해보지도 못한 사람들에게 육아는.. 너무 큰 짐입니다.이런 상황에서 아주 소소하게 여자친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보듬을 수 있는 일이 있다면…30대 여자들이 모이면 건강 이야기에서 산부인과 이야기도 종종 나옵니다. 그러나 치과보다 더 싫은 것이 산부인과에요. 산부인과 한 번 가보고 산부인과 트라우마 생기는 여자도 많습니다. 왜냐면, 산부인과에 가면 아래 속옷을 벗고 이상한 치마를 걸친 뒤에 낯선 선생님과 간호사 앞에서 다리를 들고 그 곳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진찰도구는 더 무시무시한데 샤워기 같이 생긴 것을 푹 집어넣어 검진을 합니다. 진찰 과정 자체가 여자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수치스럽다 싶을만큼 부끄럽고 싫습니다.그래서 30대가 되면 아무 문제가 없어도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가야 한대. 라는 말을 하다가, 기혼녀들도 산부인과는 싫다며 산부인과 공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어리다면.. 더욱이 산부인과를 가 본 적이 없다면 산부인과 진료가 주는 부끄러움 + 수치심 + 두려움이 엄청날 겁니다.카운터에서부터 무슨 일로 왔냐고 물을때 부끄러워서 입이 떨어지질 않을 겁니다.그런 상황에 여자친구 혼자 두지 마세요.남자친구에게 정말 믿음이 생기기까지, 안 그런 남자도 있다는 것을 수차례 확인할 때까지.. 여자를 괴롭히는 질문이 있습니다.하는 것 입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을 하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이 김밥먹고 구겨버린 쿠킹호일 뭉치처럼 쪼그라들기 때문에 “사랑해서…” 라고 믿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날 사랑해서 그래.”라고 세뇌를 해봐도, 정말 잠자리할 때만 사랑하는 것 같아 보이는 때가 있습니다. 아마도 한번쯤 여자친구에게 “혹시 이러려고 나 만나? 언제든 하고 싶을 때 하려고?” 라는 말 들어본 적 있는 남자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임신을 한 순간은 여자의 마음을 괴롭히던 그 질문의 답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순간인 겁니다.이 상황에서 여자를 가작 죽이는 말은 “내 아이 맞아?” 입니다.지금까지 이 남자가 사람을 어떻게 봤길래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여자는 기암할 정도로 어이없어집니다.다음으로 “”너도 즐겼잖아.” 따위의 말을 하면서 너도 즐겼던 책임이니 임신한 것도 알아서 해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면 기가 찹니다. 그리고 확실해 집니다. 그냥 즐기려고 만났구나.여기에서 여자가 상처를 엄청나게 많이 받습니다. 어차피(?) 결혼하거나 낳아서 키울 수 없는 것을 알더라도 남자친구가 책임지려고 최선을 다하는 척이라도 하면, 여자는 비참해지지까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임신했다고 하자마자 남자가 도망치면 정말 비참해집니다. 안타깝게도 주위의 조언자 입장에서도 이 부분을 파고 들어 독한 말을 하며 상처를 더 헤집습니다.라며 아픈 속을 더 아프게 찌르게 됩니다. 그리고 임신을 했다는 것보다, 남자의 노리개처럼 성욕 배출구로 쓰이다가 임신을 하니 버려졌다는 사실에 더 큰 상처를 받습니다.남자 입장에서도 책임지기에 앞서, 그 아이가 정말 내 아이가 맞는지, 내가 이 상황에서 빠져나갈 구멍은 없는지가 궁금하겠지요. 하지만 “내 아이 맞아?” “확실해?” “어쩌다가?” 등의 확인사살은 좀 참으시길.여럿을 보았지만… 여자라고 낳겠다는 용기(?) 거의 없습니다.당장 집에서 알게 되었을 때 엄마 아빠한테 어떻게 혼날지 무섭고, 언니라도 알게 되면 어쩔지 두렵고, 겁나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본 경우는 20대 초중반 여자의 경우에는 낳을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기에 현명한(?) 선택지가 무엇인지 여자도 압니다. 다만 알아도 그 말을 남자가 해버리면 화가 나는 겁니다여자친구가 임신했을 때, 가장 먼저 알리는 대상이 남자친구 일 겁니다. 연대책임자이기도 하고, 달리 말할 사람이 없어요. 이 상황에서 여친 임신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잠수를 탄다거나 자신도 두렵다면서 피하면.. 여자는 혼자 남겨집니다. 뱃속에 아이 씨앗은 들어있고, 남친은 잠수탔고, 세상에 혼자 같은 상황을 혼자 직면해야 됩니다. 남친도 얼마나 힘들면 잠수를 탔을까.. 하고 이해되는 것과 현실은 별개에요.최소한 피하지는 마세요. 남자친구 역시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을 알아도, 같이만 있어줘도 힘든 상황에 힘이 됩니다.이 주제는 제가 많이 분노했던 주제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뾰족한 수가 없어서 답을 할 수가 없는 문제였기 때문입니다.남자친구가 나 몰라라 하면 여자는 약자가 되는 것 같은 상황에, 덩달아 울컥하기도 했고요. 그러나.. 조금 더 오래 지켜본 결과, 임신을 한 상황에서 남자가 나몰라라하면 칼자루는 남자가 쥐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여자가 독한 마음을 품으면 칼자루는 여자에게 있기도 했습니다.드라마 같은 상황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영화 이 웃기게 만들었으니 웃길 뿐… 그 일이 일어난다 생각하면 아찔할 겁니다. 지금 이렇게 쓰레기같이 살았어도 10년 뒤, 20년 뒤 어떤 자리에 있을 지 모르는데, 그 때 님이 예전에 임신해서 버린 여자가 당신 아이라며 들고 나타난다면, 아찔하지요. ( – 과속스캔들, 어느 날 갑자기 애아빠에 할아버지가 된다면…) 또 다른 무서운 경우도 보았습니다.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내린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다.. 싶었던 경우였습니다. 임신했을 때 찍은 초음파 사진 잘 가지고 있다고, 구남친이 애인 생길때마다 새 여친에게 접근하여등의 말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보내어 새 여친을 기겁하게 만드는 소소한 복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어린 나이에 갑자기 여자친구가 아이가 생겼다고 하면, 너무나 무섭고 당황스러운 상황이겠지만… 피하지 말고 맞서는 용기를 가지시길…

“임신한 여자친구에게 숨겨놓은 딸이 있었어요,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두북 수련원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장마가 시작되고 나서 벌써 일주일째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도 스님은 하루 종일 책 원고 교정 업무를 보았습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공동체 법사단 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신규 서원행자와 결사행자, 전법활동가의 신청 조건과 자격심사기준, 전법활동가들의 백중 기도 참석 방안, 다음 백일기도 독송 경전, 불교대학과 경전대학의 교재 제작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토론을 하였고, 스님은 각각에 대해 의견을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논의합시다.”

법사단 회의를 마치자 저녁 7시가 다 되었습니다.

해가 지고 7시 30분부터는 금요 즉문즉설 강연을 생방송했습니다. 오늘도 2천3백여 명의 시청자들이 시도별 밴드 앱을 통해 생방송에 접속했습니다.

먼저 스님이 시청자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즉문즉설의 원리를 소개했습니다.

“지난 한 주 잘 지내셨어요? 즉문즉설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된다는 특정한 길을 안내하는 강의가 아닙니다. 인생은 각자 자기 좋을 대로 살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기 좋을 대로 살면서도 괴롭다는 겁니다. 자기 좋을 대로 결혼하고, 자기 좋을 대로 아이 낳고, 자기 좋을 대로 직장 구하고, 자기 좋을 대로 가게를 열었는데, 왜 괴로울까요? 이 문제에 대해 대화를 통해 살펴보는 것이 즉문즉설입니다.

인생은 내가 선택하고 그 결과를 내가 책임지면 돼요. 그래서 원망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습니다. 좋으면 하고, 안 좋으면 안 하면 돼요. 다만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대화를 하는 것이 즉문즉설입니다. 대화의 주제는 어떤 것도 좋습니다. 누군가가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들은 ‘스님이 어떻게 저걸 다 알까?’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열 명이 모여서 같은 방에서 자도 서로 다른 꿈을 꿔요. 한 사람은 호랑이한테 쫓기고, 한 사람은 뱀한테 쫓기고, 한 사람은 강도에 쫓기는 꿈을 꿉니다. 그럴 때 호랑이도 잡고, 뱀도 잡고, 강도도 잡고, 이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그 사람이 무슨 꿈을 꾸든 흔들어 깨우면 해결이 돼요.

그래서 어떤 것은 대화의 소재가 되고, 어떤 것은 대화의 소재가 안 된다 하는 게 없습니다. 자신이 고뇌하는 것은 모든 것이 대화의 소재가 됩니다. 즉문즉설을 할 때 가장 좋은 대화의 자세는 빙 둘러 얘기하지 말고 솔직하게 얘기하는 거예요. 자, 그러면 대화를 한 번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사전에 질문을 신청한 사람이 다섯 명이었습니다. 다섯 명이 먼저 질문한 후 시간이 남아서 화상회의 방에 입장한 방청객 중에서도 자유롭게 손들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한 명은 여자 친구에게 숨겨놓은 딸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며 양가 부모의 반대 속에서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질문했습니다.

임신한 여자 친구에게 숨겨놓은 딸이 있었어요, 어떡하죠?

“저는 서른 살 비혼주의자입니다. 일 년 동안 동거를 한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이전 연애에서 남녀 간의 사랑은 순전히 욕심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현재 여자친구한테도 마음이 크게 나지 않았고 헤어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극히 드문 확률로 피임기구가 빠져서 임신이 되어 저도 어쩔 수 없이 결혼하려고 마음먹었다가 일주일 만에 자연 유산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여자친구가 병원에서 다시 피임기구를 시술하고 왔다고 얘기했는데, 한 달 후 또 이란성 쌍둥이를 임신했습니다. 피임률이 99%인데 임신을 하니 이것이 운명이라고 받아들이고 부모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숨겨놓은 딸이 있다는 걸 뒤늦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왜 이제 얘기하는지 어이가 없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딸 하나 더 생겼네’ 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이 부유하고 제가 외아들이다 보니 그 얘기를 들으신 저희 아버지께서 너무 노발대발하시며 여자가 팔자 고치려고 일부러 임신한 것이라고 의심을 하셨습니다. 절대 며느리로 인정 못하니 피임한 것이 사실인지 병원 기록을 떼오라고 하셨고, 여자친구는 처음에 사실이 아니라고 잡아떼다가 나중에서야 거짓말이라고 실토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제 인생을 무시한 채 저랑 같이 살고 싶다는 이유로 저지른 일인 것에 엄청 충격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 듯이 보여서 이 사람하고 같이 살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아이에 대해 제 책임이 없다고 느꼈고, ‘너의 독단으로 만든 일이니 혼자 키우든지 알아서 책임져라’ 하고 본가로 내려 보냈습니다. 여자친구는 혼자 아이를 키울 수 없다며 저를 붙잡고 늘어졌습니다. 아이를 걱정하는 건지, 본인을 걱정하는 건지, 아무것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 태도에 참을 수 없었지만, 며칠 고민 끝에 아무래도 아이를 지우는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이 또한 제가 수용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저를 내려놓고 어떻게든 여자의 좋은 점만 보고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앞으로 쌍둥이를 낳고 결혼해서 잘 살려고 하는데요. 그동안 양가 부모님을 포함해서 갈등이 매우 심했기 때문에 제가 어떤 마음과 태도를 가져야 양가 부모님들이 화합이 될지, 그리고 여섯 살 된 딸과는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 할지 여쭙고 싶습니다.”

“세월이 좋아졌네요, 그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막 하네요.” (웃음)

스님은 호탕한 웃음과 함께 질문자를 격려하며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괜찮아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문제는 어떤 결정을 할 것인가 하는 겁니다. 괜찮은 결정을 하는 모습을 보니까 상대편 여자가 볼 때 질문자는 비교적 괜찮은 남자 같네요. 집안 문제는 내버려 두고서라도 우선 내 입장을 접겠다고 할 정도로 책임 의식이 있는 사람 같습니다.

옛날 같으면 손만 잡아도 결혼해야 했고, 하룻밤 자도 결혼해야 했고, 애기가 생기면 무조건 결혼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결혼해서 아기를 낳고 나서도 이혼을 합니다. 결혼을 해서 애기가 자라고 있는데도 이혼을 하는데, 질문자는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니고 아기를 낳은 것도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헤어진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애기가 생기기 전에 비하면 훨씬 큰일이 벌어진 것이지만, 아기를 낳아서 키우다 이혼하는 것에 비하면 큰일이 아니라고 볼 수 있어요. ‘이것은 큰일이다’라고 할 때는 무언가와 비교해서 큰일이라고 여겨지는 겁니다.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결혼해서 살다가 헤어지는 것에 비하면 지금 상황은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아예 결혼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부모님들은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편입니다.

질문자의 입장에서는 애기가 안 생겼을 때와 비교하니까 큰일이 벌어진 줄 알고 어떻게든 일어난 일을 수습해 보려고 하는 거겠죠.

상대편 여성의 입장에서는 질문자와 결혼 얘기가 처음부터 있었다면 딸이 있다는 얘기를 미리 했을 겁니다. 그게 아니라 그냥 둘이서 연애하고 동거를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굳이 딸이 있다는 말을 할 필요가 없었던 거예요. 그래서 여성에게도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단지 연애만 할 뿐인데 ‘결혼을 했냐, 안 했냐?’, ‘다른 남자를 만났냐, 안 만났냐?’ 이렇게 확인까지 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연애만 했기 때문에 그 여자분이 그것까지 말할 이유가 없었어요. 그리고 그 여자분이 ‘이 남자를 잡으려면 아이가 있어야 되겠다’ 하고 생각해서 피임을 안 했을 수도 있지만, 그건 그 여자분의 권리 아니에요?

그런 의도를 가졌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만약 남자가 아이를 갖고 싶어 하더라도 여자가 아이를 갖고 싶지 않으면 피임약을 먹든지 해서 안 생기도록 하겠죠. 질문자가 아이를 안 생기게 하려고 여성에게 피임을 했는지 확인을 했다는 것은 질문자에게 ‘연애는 하고 싶지만 결혼을 안 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있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여자분에게 ‘가능하면 아이가 생겼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것은 ‘이 남자하고 결혼을 하고 싶다’ 이런 마음이 있었다고 볼 수 있어요. 이 경우는 그 여자가 나를 속였다고 보면 안 됩니다.

‘여자는 결혼하고 싶었고, 나는 결혼을 안 하고 싶었다.’

이렇게 봐야 합니다. 서로의 바람이 달랐을 뿐이에요. 나는 잘했고 그 여자가 잘못했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다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행동할 권리가 있어요. 죄지은 범인을 잡아갈 때도 자신에게 불리한 얘기는 안 해도 좋다고 하잖아요. 사람을 죽였거나 때렸다, 물건을 훔쳤다, 강제로 성추행을 했다, 사기를 쳤다, 이런 건 범죄에 해당되죠. 그런데 ‘피임 기구를 시술했다고 했는데 사실은 안 했었다’라고 한번 고발해보세요. 범죄가 될까요? 그건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 영역이에요. 질문자를 두고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갔다고 합니다. 즐기고는 싶고 책임은 안 지고 싶은 심보로 피임기구를 확인하며 놀다가 된통 뒤집어쓴 거예요. 잘했네요, 잘했어요. (웃음)

‘여자친구가 잘못했다. 나쁘다.’ 이렇게 접근하는 건 옳지 않습니다. ‘이 여자가 나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구나.’ 이렇게 보면 돼요. 여자친구 나름대로는 ‘이 사람을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 사람이 착하다 보니 아이가 생기면 같이 살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죠. 정말 그랬는지는 알 수가 없어요. 어쩌다 보니 아이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 의도가 무엇이었는지가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의도를 가지고 접근할 수가 있어요. 질문자는 즐기기만 하고 책임은 안 지려는 심보가 있었는데 계획대로 안 된 것뿐이에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질문자가 문제예요.

그래도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면,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지불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 우리나라 법에 14주 이내 태아는 낙태할 권리가 있으니 여자 친구와 합의를 해서 낙태를 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종교적 신념이나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낙태는 못 한다고 할 수도 있잖아요. 상대의 신념과 가치관은 존중해야 해요. 상대가 무조건 옳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신념과 가치관을 인정해야 합니다. 만약 질문자는 낙태를 할 수 없다는 신념이 없고, 여자친구는 있다면 여자친구를 존중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둘 다 그런 신념이 없다면 다른 길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또, 여자친구에게 꼭 그런 신념이 없더라도 질문자와 결혼하고 싶어서 아이를 끝까지 낳고 싶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면 제일 좋습니다. 그러나 결혼할 의향이 전혀 없다면 양육비를 지급할 수도 있죠.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출산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예요. 요즘 저출산이 심각해서 아이를 낳으면 국가에서 출산지원금이며 육아수당을 준다고 난리예요. 남의 아이라 해도 재정 지원을 할 만 한데 심지어 나랑 인연이 있는 아이잖아요. 요즘은 남자가 아이를 낳고 싶어 해도 여성이 안 낳으려고 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여자친구가 쌍둥이를 낳겠다고 하는 건 그렇게 나쁜 일이 아니에요. 질문자는 당황스럽겠지만 크게 보면 그게 그렇게 특별한 일인가요. 어떻게 생각하면 별일도 아닙니다. 결혼 여부와 별개의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지내보니 여자친구가 사람이 괜찮고 아이까지 생겼으니 결혼을 해도 되죠. 결혼해서 살다가 이혼할 수도 있어요. 만약 이혼을 절대 못한다는 법이 있다면 심사숙고해야 하지만, 나중에 이혼할 수도 있으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본인이 책임을 지는 길은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여러 길 중에 선택을 하고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세요.

만약 결혼을 하겠다면 부모님을 설득해야 하겠죠. 그런데 결혼하고 아이 낳는 일을 부모가 반대해서 못한다면 아직 미성년자라는 거예요.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야 본인 자유지만 내가 해야겠는데 부모가 반대해서 못한다는 건 모자라는 사람이에요. 그렇다면 여자가 남자를 잘못 본 거죠. 부모님이 반대한다는 건 결혼을 못하는 이유가 안 돼요. 본인이 어떻게 살 것인지 결정을 하고, 부모님에게 이야기하세요.

‘아이까지 생겼으니 부모님께서 여자친구가 마음에 안 드시더라도 제 행동에 책임을 지고 결혼을 하겠습니다.’

부모가 볼 때는 괜찮은 집안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아이가 있는 여자와 결혼한다고 하니 반대하는 건 너무 당연한 거예요. 부모가 반대하는 건 수용은 하되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내 인생이니 내가 결정한다.’라는 관점을 잡고 여러 길 중에 선택을 하면 됩니다.

이왕 그 여자친구하고 결혼을 할 거면, 아이 하나 더 있는 게 뭐가 큰 문제예요? 자기 아이 둘이 있는데 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입양해서 키웠다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남도 아니고 아이 엄마와 관계있는 아이인데 할머니 손에 맡겨서 키우는 것보다 낫죠. 입양도 하는데 입양한 아이보다는 인연이 있잖아요. 아이 엄마가 차별 안 하고 잘 키울 거니까요. 같이 살 사람이 괜찮으냐가 중요하지, 아이가 하나 더 있냐는 큰 문제가 아니에요. 여자친구가 아이가 있다는 것을 숨기고 결혼한 것도 아니고, 결혼하려고 하니까 나에게 이런 조건이 있다고 솔직하게 얘기해 줬잖아요. 그 정도는 큰 문제가 안 된다고 보이네요.”

“스님 말씀처럼 부모님하고 연을 끊더라도 아이를 책임지고 키우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어떻게 양가 부모님 사이에 가정의 화합을 이루어질 수 있고, 여섯 살 딸아이와는 어떻게 가정의 형태를 이루어야 할지 지혜로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당연히 여섯 살 딸아이는 엄마가 키워야죠. 여인을 받아들일 때 아이도 같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혼식 할 때 신부가 한 손은 질문자의 손을, 한 손은 아이의 손을 잡고 입장하면 좋죠.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다면 신부의 어머니 품에 안겨서 결혼식에 참가하도록 해주세요. 옛날에는 이런 경우 결혼식에 아이를 참가하지 못하도록 했는데 그러면 아이에게 상처가 돼요. 요즘 같은 시대에 아이도 참가해서 엄마의 결혼을 함께 축하해주는 게 나쁠 게 있나요. 질문자와 결혼하는 것과 상관없이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 게 좋아요. 엄마가 죽고 없으면 몰라요. 아이 엄마가 싫다고 하면 몰라도 이왕 둘 키울 건 데 하나 더 키우는 셈이니 당연히 그 아이를 받아들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남편에게 순종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들의 반항심이 줄어들 것 같아서 숙이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인생을 살아가는 데 순종하는 태도가 중요한 가치인지, 아들의 인성 발달에 좋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온라인 의류 사업을 5년간 해왔는데 올해 매출이 작년의 반 정도로 줄었습니다. 사업을 축소하니 매출이 더 떨어지는 것 같은데 투자한다 생각하고 다시 사업을 확대해야 할까요?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후 묘 자리를 어디로 둘 지 아버지와 삼촌들 간 갈등이 심합니다. 제가 그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31살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회사만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취미도 없고 사는 게 재미가 없는데 어떻게 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살 수 있을까요?

저는 귀가 많이 얇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종 주장과 정보가 난무하고 있는데요. 저같이 귀가 얇은 사람은 주권자로서 어떻게 선택을 해야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 앞에서 말할 때 긴장을 잘합니다. 잘하고 싶어서 그런지, 잘 보이고 싶어서 그런지, 어렸을 때 많이 혼나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 긴장을 안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즉문즉설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스님이 닫는 인사를 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네.”

“유익했어요?”

“네.”

지금도 좋고, 나중도 좋고, 나도 좋고, 남도 좋은 길

“재미있다는 것은 지금 좋다는 뜻입니다. 유익하다는 것은 나중에 좋다는 뜻입니다. 지금 좋아도 나중에 손해 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힘든데 나중에 유익한 일은 비록 유익하더라도 지금 재미가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좁니다. 진리란 지금도 좋고 나중도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나도 좋고, 너도 좋아야 진리입니다. 오늘 우리가 대화한 내용은 나만 좋은 것이 아니라 상대편에게도 좋잖아요. 나한테 이익인데 상대에게 손해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좋은데 상대가 손해 나면 상대가 오래 못 가고, 상대는 좋은데 내가 손해 나면 내가 오래 못 가요. 다들 자기 이익만 추구하기 때문에 나도 손해 나고 상대도 손해 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 되는 겁니다. 상대에게도 이득이 되고 나도 이득이 되는 길, 지금도 좋고 나중도 좋은 길, 그것이 진리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이런 길을 가면 인생을 가볍게 살아갈 수 있어요.”

스님이 닫는 인사를 마치자 서로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습니다. 다음 주 이 시간을 기약하며 생방송을 마쳤습니다. 밤 9시가 넘었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천일결사 기도 생방송을 한 후 오전에 모둠장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오후에는 결사행자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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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은 임신한 여자친구 대하는 일반인의 ‘개념’ 발언

지난 3일 방송된 EBS1 ‘까칠남녀’는 ‘낙태가 죄라면’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명의 남성이 출연해 ‘만일 내 애인이 원치 않는 임신을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자 A씨는 “일단 ‘멘붕’이 올 것 같다”며 “‘큰일 났다’는 생각을 계속할 것 같다”고 말했다. B씨도 비슷한 반응이었다. “머릿속이 백지상태가 될 것 같다. 그냥 막연한 채로 계속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C씨의 반응은 달랐다. 그는 “임신했다는 얘기를 듣고 멘붕이 오는 것부터가 상처”라며 “멘붕이 왔다는 건 여자친구로 하여금 ‘얘(남자친구)가 그동안 나의 임신 가능성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지는 질문은 ‘남자들도 ‘임신 공포’를 느끼냐’는 것이었다. A씨는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면서 공포가 시작되는 것 같다. 남성들은 그 전엔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C씨는 “남성은 성관계하고 나서 불안해하지 않는다. 남성들은 두 줄이 뜨고 나서부터 불안해한다”며 “여성의 불안은 24시간 계속된다. 관계를 같이했으면 임신이 아니라는 걸 확신하기 전까지 같이 불안해 줘야 한다”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여성들의 입장을 정확히 공감하는 모습에 놀라며 “저분 여자 아니죠?”라고 묻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 C씨는 “결국 ‘우리는 낙태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는 말만 할 수 있을 뿐”이라며 “낙태는 관계 전후에 함께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단발머리 남자분(C씨)은 책임감있고 괜찮은 사람 같다” “어제 방송보고 C씨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정말 좋았다” “특히 단발머리 남자분이 훌륭하다. 배우신 분” 등 C씨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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