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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장나라 12년만의 ‘엉망진창’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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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2화 다시보기
줄거리. #운명처럼 널 사랑해.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 …
Source: noonoo.tv
Date Published: 7/1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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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 영어 자막 등과 함께 시청하세요 ✔️
서로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사랑을 느끼고, 결국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이 순정 멜로의 정석이라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결혼을 시작으로, …
Source: www.viki.com
Date Published: 10/27/2021
View: 5558
[영상] 일드 <운명처럼 널 사랑해~You are my Destiny~> 1화
원작 : 2008년 대만 드라마 진교은, 원경천 출연 <命中注定我愛你(운명처럼 널 사랑해)>. 대만 드라마 역사상 시청률 1위 로코.
Source: blog.naver.com
Date Published: 3/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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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운명처럼 널 사랑해) – 나무위키:대문
운명처럼 널 사랑해/등장인물 · 운널사 장혁. 1. 개요2. 작중 행적. 2.1. 1~2화2.2. 3~4화2.3. 5~6화2.4. 7~8화2.5. 9~10화2.6. 11~12화2.7.
Source: namu.wiki
Date Published: 6/1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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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1화: 장혁 웃음소리에 매료될 것만 같은 로코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일명 운널사 작가진이 주찬옥 조진국이던데 조진국씨는 ‘안녕, 프란체스카’와 ‘소울메이트’를 집필하신 분. 거기다가 장나라 장혁 …
Source: peachcake.tistory.com
Date Published: 5/17/2022
View: 756
운명처럼 널 사랑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014년 7월 2일부터 2014년 9월 4일까지 방영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이다. 2008년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명중주정아애니》를 원작 …
Source: ko.wikipedia.org
Date Published: 2/19/2022
View: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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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운명 처럼 널 사랑해 1 화
- Author: MBC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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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14. 7. 2.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gA3s0WiJWzk
[영상] 일드 <운명처럼 널 사랑해~You are my Destiny~>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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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운명처럼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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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처럼 널 사랑해 1화: 장혁 웃음소리에 매료될 것만 같은 로코♡
기표와개체
장나라 / 장혁 / 김영훈 / 이건 김미영 / 김미영 이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캡쳐 / 운명처럼 널 사랑해 리뷰 / 운널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줄거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1회: 장혁 웃음소리에 매료될 것만 같은 로코♡
대만드라마 『명중주정아애니』를 리메이크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2014년 7월 2일부터 방영시작!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일명 운널사 작가진이 주찬옥 조진국이던데 조진국씨는 ‘안녕, 프란체스카’와 ‘소울메이트’를 집필하신 분.
거기다가 장나라 장혁 호흡도 기대됐었는데 김영훈씨가 나온다고 해서 무조건 이유없이 봤어요! 어멋! 이건 봐야해! 였음.
전 김영훈씨 팬이어요. 흙오이같은 드라마 ‘아들녀석들’에서 하반신마비 고자남(?)…으로 나올 때부터 좋아했었어요. 그 고뇌하는 연기 하며 찌질하고 찐따같은 그 이미지가 제 이상형에 딱 들어맞음. 그런데 이 드라마 본 사람들 별로 없더라구요. 심지어 주변에서 아무도 모름. 김영훈씨가 첫 등장하는 드라마가 ‘그겨울, 바람이 분다’인 줄 알드라구요. 근데 저도 몰랐는데 알고보니 2001년부터 활동하심. 왜 요즘에는 악역으로 나오시는 건지 모르겠음. 김영훈씨는 악역같은 거 안 어울린다구요! 특히 여자랑 삼각관계라든가 그런 역할 전혀 안 어울림. 약간 고자..(?)… 냄새나거나 일편단심같은 역할이 어울려요. 얼굴이 훈훈하고 순해보이니까 일부러 괴상한 역할만 맡는 건가요? 제발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병맛쩌는 역할 좀 안 맡았으면ㅠㅠ 이왕 병맛쩌는 거면 고시원에서 15년 째 살고 있다든가 그런 역할이 좋아요. 친근한 동네 오빠 이미지인데 자꾸 무슨 야망에 미친 남자 역할만 맡는 것 같아서 안 맞는 옷만 주구장창 입고 있는 느낌?
이번에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도 바람둥이 역할로 나오시는 김영훈씨. 제발여. 진심 소름 돋았다구요! 훈훈한 동네 오빠로 돌아오란 말야!!!!!!
‘운명처럼 널 사랑해’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계속 볼 거 같아요♡
장혁 웃음소리가 귓가에서 떠나질 않음. 장나라씨는 왜케 가련하심. 늙지 않나봐여….
명랑소녀성공기 때랑 85% 일치하는 느낌적 느낌. ‘명랑소녀성공기’도 2002년 작품이더라구요?
2002년에 많은 일이 있었네.
+ 제일 안타까운 건 제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보게 만든 장본인 김영훈씨가 진짜 거지발싸개같은 놈으로 나온다는 거… ㅎㅑ….
+ 캡쳐 진짜 많아요! 스압주의!
클라라가 몸매 부각되는 옷 입고 쨘 등장! 샴푸 광고 현장이었어요! 그 와중에 댕기머맄ㅋㅋㅋㅋㅋ
그런데 자기 못하겠다며 징징대는 클라라.
첨에 클라라가 등장해서 클라라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인공이었던가? 잠시 생각해봄.
‘운명처럼 널 사랑해(운널사)’에 나오는 배우들 중 장나라 언냐만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클라라도 주인공 인줄.
그른데 아니었음!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그리고 고대하던 이건(장혁) 등장! 저런 선글라스는 어디서 난거임.
저거 예전에 비가 잠자리 안경 쓰고 쓰압쓰압 하던 그 선글라스 아녜요?
잠깐만요.
저 알아요? 누군데 지금 여기서. 어머어머! 왜 이러세요!
어, 거기. 당신 누군데 여기서.
갑자기 처들어온 이건(장혁)은 클라라를 밀치고 갑자기 샴푸질을 하기 시작.
머리에 샴푸 잔뜩 바르고 거품내서 챠르륵 머리 휘날리던 장면 진짜 개빵터짐ㅋㅋㅋㅋ 현웃터지는 장면
장혁 약 빨고 찍었낰ㅋㅋㅋㅋㅋㅋㅋ싶었음ㅋㅋㅋㅋㅋㅋ
머리가 젖고, 조명이 뜨거워져!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여기가 자신의 집인 것처럼 자연스럽고, 거침없이!
삼대째 내려오는 장인의 손길을 상한 머릿결 모근 끝까지 전달하겠다는 의지력으로
이건 꼼곰해야돼! 진짜 꼼꼼해야돼!
허허. 마지막으로 일단 샴푸가 주는 만족스러운 사용감에 아주 큰 웃음을 터트리며
흐헤헤헤헿 흐하하하하핳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 ‘아~ 개운해’
이렇게 직접 샴푸 씨엪 보여주신 이건(장혁)
컷! 나도 모르게. 너무 완벽해서 그만. 근데 누구에요?
씨에프 감독님은 이미 이건(장혁)에게 반해버림. 어쩔거야!
사장님! 사장님! 큰일났습니다. 여기도 큰일났네.
탁실장(최대철) 등장.
나는 장인화학 이건 사장입니다.
에?
주목하세요! 이건 이깟 샴푸가 아닙니다. 이건 우리 장인화학의 이름을 걸고 삼대째 생산되고 있는 역사와 진정성이 있는 제 1등 제품입니다. 제가 대역 대신 모델이 직접하길 원했던 건 이 샴푸의 진정성 이 소비자들에게 그대로 자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건! 이깟 샴푸가 아닙니다! 탁실장 위약금 준비해요.
이건(장혁) 회장 자부심 갑! 탁실장(최대철)의 등장에도 품위를 잃지 않고 할말 다 하시는 장인화학 사장님 이건(장혁). 그의 말에 반한 클라라는 이건(장혁)에게 들이대는데 넘어가지 않아요.
아, 아니에요. 사장님 저 할 수 있어요! 이번엔 왠지 오케이 컷 나올 것 같아요.
아니면 저녁에 우리 식사라도 하면서 계약 내용을 다시 얘기해보는 건 어떨까요?
됐습니다. 진정성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돈만 비싸게 받아먹는 당신같은 모델, 필요없어요. 꺼지세요.
심지어 꺼지라고. 반하겠네*_* 박력엨ㅋㅋㅋㅋㅋ
대체! 무슨 큰 일이 터졌다는 겁니까!
아아! 맞다맞다맞다. 드디어 일이 터졌습니다, 사장님.
왕회장님께서 결국 그 어르신들의 호출을 받고 바로 달려가셨습니다. 난리나셨습니다 지금!
전주 이씨 진오공파 긴급종친회 모집으로 불려간 왕회장, 진오공파 22세손 7대종가 종부 왕복순 여사님.
우리, 건이한텐 6년 사귄애가 있습니다. 우리 건이 책임감이랑 믿음직함 빼면은 시체인거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늦어도 올해 안으로 장가 보낼겁니다.
서른이 넘으면 하겠다! 3년 전에도 그렇게 장담하셨습니다. 또 속아주실 줄 아십니까.
그게 사실이라면요! 오늘부터 백일안에 혼인을 치루겠다는 확실한 각서로 남겨야할 것입니다.
꼭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습니까?
이거 하나 자신없습니까? 집안의 대가 끊길지도 모르는 절체절명의 순간까지! 왕회장께선 대체 하신 일이 뭡니까!
이렇게 종친 어른들이 싸우는 틈에 바람처럼 나타난 이건(장혁).
전주이씨 가문 종손이자 22대 5대독자 이건. 여러 집안 어르신들께 인사 올리겠습니다. 저, 이건은 할머니가 젊음 다 바쳐 닦아놓으신 기업활동을 기반으로 우리 장인화학을 생활용품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세계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으며 주가총액만해도 총 다섯배! 다섯배 이상 올려놓았습니다. 덕분에 종친어르신들 한분 한분 노후걱정을 덜어드린 점 아주 크나 큰 보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때 장만하신 요트며 별장들 잘들 관리하고 계시죠. 제가 사랑하는 그 여인이 이 나라 대한민국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할머니가 아닌 저 이건의 이름으로 이번 가을 반드시 결혼식 올리겠습니다. 으하하하햐햐! 할머니 나 멋있지!
그렇습니다! 이건(장혁)은 할마보이였던 거!
안녕하세요!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뜨거워서. 죄송합니다.
김미영(장나라)의 첫 등장!
주세요. 아, 고맙습니다.
저기, 이거.
냄새 좋은데요.
갓 내린 거거든요. 드실래요?
마셔도 돼요? 근데, 커피 냄새가 아니라 딴데서 나는 것 같은데. 근데 왜 이런 거 늘 미영씨가 해요.
나가는 길이었거든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아 기다리고 기다렸던! 김영훈씨! 민변호사 역할이에요. 처음엔 이렇게 훈훈한 냄새 막 풍기며 화면 가득 채우는데… 얼마 못감. 젠장!
하긴 뭐 난 커피믹스 먹으면 되니까!
짝사랑은 슬퍼ㅠㅠㅠㅠ 미영(장나라)은 민변호사(김영훈)의 친절에 행복감을 느낌.
김미영씨- 온갖 곳에서 동네 북처럼 불리는 사람이 바로 김미영(장나라)에요.
김미영 팀장같은 존재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녔음.
주변에 이런 사람 있죠. 알바생도 아닌데 심부름을 도맡아서 하고, 자기 일도 바쁘면서 거절은 못하는 사람.
남들이 고마워하지 않아도 부탁은 다 들어주는 사람.
맞아요. 제가 김미영이에요. 진짜 흔하고 평범한 이름이죠? 제 얼굴처럼.
포스트잇 보면 꼭 저같아요.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소중하진 않죠. 편하고 만만하고 쉽게 버려도 되니까요. 흐음.
진심 보기만 해도 화딱지남! 떡볶이 그릇(?) 좀 버려달라고 할거면 깨끗하게 먹든가!
야야야야! 이런 고비사막의 미세먼지같은 인간들이 진짜! 언니!
내가 다신 이런 짓 하지 말랬지! 씨! 언니가 이럴 때마다 내 기분까지 더러워진다니까 진짜.
그래도 분리수거는 해야지.
하. 난 청소부가 아니다! 심부름 알바가 아니다! 왜 말을 못해! 말을! 씁. 언니가 무슨 파리의 연인의 김정은이야?
거절할 때 확실히 좀 안 된다고 하라고.
난 그게 왜 잘 안될까. 거절을 못 하겠어.
병이야! 병. 착해서 짜증나는 병.
착해서가 아니라. 야! 내가 거절하면 상대가 얼마나 민망하겠냐. 그걸 도저히 못견디겠어.
사실 남들이 슬퍼하는 걸 보지 못하는 미영은 정말 여린 여자ㅠㅠㅠㅠ
거절도 연습하면 된다니까. 뭐든 처음 한 번이 어렵지, 다음부턴 쉬워.
오늘부터 자기 전에 하루에 한 번씩 베개에다 대고, 앙대! 앙대요! 연습해봐.
앙대여! 앙대여! 흐흐흣. 어렵다. 하. 정말 연습하면 될까?
에휴!
결국 보다 못한 전지연(박희본)씨가 대신 뒷담화라도 까주고 다신 이런 일 하지 말라고 챙겨주지만.
미영씨!
네, 홍변호사님.
자, 이거 법원에 접수 시켜 주시고!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부탁 하나 해도 될까?
부탁이요? 오늘은 안 되겠는데요.
그래? 알았어. 그럴 수도 있는 거지. 그지?
아, 견뎌야돼. 이 타이밍만 잘 넘기면 된다고! 1초, 2초, 3. 아, 아니야! 역시나 난 못하겠어.
그럼요. 부탁해도 되죠, 무슨 부탁인데요?
그냥 사적인 심부름인데?
괜찮습니다. 또, 또. 심부름은 사적인 게 제맛입니다.
하하. 캐나다에 있는 딸내미가 꼭 여기 껌을 사다달래서. 짠!
거절을 죽을 것(?)처럼 못하는 미영(장나라)은 결국 부탁을 외면하지 못하죠. 네. 못해요. 이런 캐릭터들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전 좋아해요. 그래도 뒤에서 여우짓 하면서 앞에서 착한 척 하는 캐릭터는 아니잖아요. 이런 인물이 점차 성장하는 걸 보는 과정도 좋고. 이런 착한 병 걸린 캐릭터가 한 번 미치는 걸 보고 싶어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헤헤헤헤헤헤헿
건아 건아! 아니, 근데 너 종친회에서 뭘 믿고 그렇게 큰 소리 친거야. 너 그러다 뒷감당은 어쩌려고.
그 시각, 건(장혁)은 3개월 안에 결혼한다고 큰소리 빵빵 친 빽에 대해 얘길 해요.
왕여사, 우리 세라가 이번에 완전히 한국에 들어오는 거야. 웰컴 투 코리아!
아니 그럼! 완전히?
완전히!
아니 그럼! 발레도 그만두고?
그만두고!
아이고 이 녀석아! 그렇게 좋은 소식을 왜 인제 얘기해! 왜!
기뻐서!
이건(장혁)의 여친 세라(왕지원)이 돌아온단 말씀!
근데, 만약에 어. 혹시라도 그 세라 아가씨가 프로포즈를 안 받아주면 어쩌죠? 혹시라도?
탁실장(최대철) 말씀. 예언자이심.
이유!
혹시라뇨! 일생일대의 거사를 준비하는데 재수없게 혹시라니!
죄, 죄송합니다. 사장님. 제가 같이 안 가도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내 여자의 반지는 내가 아주 신중하게 고를거에요. 탁실장은 여기 남아서 내가 제시한 거 차질없이 준비해요. 꼼꼼하게!
꼼꼼하게!
갑니다! 갔다올게!
응. 건아! 빠빠이.
빠빠이! 하하하핳
진짜 졸 귀여움ㅋㅋㅋㅋ 건은 프로포즈 준비하러 궈궈씽-
허. 좋겠다. 누군지.
저, 고객님 이건 어떠십니까? 저희가 보유한 프로포즈용 반지 결정판입니다.
이해가 안돼요? 어려워요?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좀 더 우아하고 기품있고 찬란한 뭐 그런 거 없어요?
저, 고객님? 저희 매장에 있는 제품은 전부 보셨습니다만.
아, 혹시! 여자친구가 어떤 분인지 안다면 추천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거 같은데요?
그녀는, 그녀는요. 나만의 시인이에요. 보고 듣는 시가 아니라 뭐랄까, 음. 무대 위에서 온몸의 체취를 아주 포근하게 전해주는 그런 시. 세상은 평화롭고 싱그럽고 아주 고요하다. 마치 어린 꼬마아이 시를 두손 가득히 꼭 안아주던 우리 엄마의 포근함처럼. 그녀는 나에게 시를 써줘요. 그런 특별한 여자에요. 네.
그래요. 그런 여자는 너으 환상이에요… 이건은 세라에게 프로포즈할 반지를 고르고 있었던 거!
한편, 홍변호사 부탁으로 캔디 사러 온 김미영(장나라). 엄청 샀다고 서비스로 체리핑크를 받았음.
체리핑크, 일명 러브러브 캔디 획득한 공주님…. ㅋㅋ
세라야, 너한테 너무 잘 어울릴거 같아! 받아줬음 좋겠어! 아하하하하하! 음화화화화화! 으흐흐흐흐흐.
반지사고 격하게 기쁨 폭발 중인 이건(장혁).
어? 어어어. 아이구! 얘! 아이구! 아이구! 어어어어?
미영(장나라)은 아이가 에스컬레이터로 혼자 막 내려가려는 거 보고 위험을 감지, 뛰어갑니다. 그 길목에 이건(장혁)이 있었음. 그리고 마침 또 공 바구니 들고 가던 아이들이 공을 바닥에 흩뿌림. 운명처럼 널 사랑 안 할 수가 없는 미친 우연!
뭐지? 강강수월래?
반지!
사탕!
미영(장나라)과 건(장혁)은 얼떨결에 얼싸안고-미영이 자빠질 뻔 한 거 어쩌다가 잡아서- 강강수월래 좀 찍다가 함께 뒹굼. 결국 사탕은 공중분해. 반지는 에스컬레이터 밑으로. 미영이 구하려고 했던 아이는 엄마가 잘 안고 퇴장함.
하필이면, 이건(장혁)은 개를 무서워해요. 반지가 떨어진 1층?인가. 애견박람회인가 뭔가 열리고 있었음.
반지! 내반지! 내반지! 반지! 반지이이! 어어어어. 아니! 내 반지요! 반지 저기있다고! 반지요! 갖고오라구요! 그쪽 옆에! 거기 말고! 빨리! 왼쪽왼쪽! 넘어갔어! 넘어갔어! 찼어! 저 쭈굴탱이! 허허허호호허허. 뭐야뭐야!
반지 줘워요. 저 진짜 개 못 만져요. 무서워어. 뭐해요!
잡았어요?
조, 조금만.
좀더? 잡았어요? 그걸 왜 아직도 못잡아!
짜증과 안타까움 외치던 이건(장혁). 미영(장나라)은 반지를 집다가 개밥그릇을 건드리고 맙니다.
아무리 그래도 밥그릇은 건드리면 안 되지! 그 소리에 깜짝 놀란 강아지님이 눈을 번쩍 뜨고 날아오름.
여기가 끝인가? 30대 요절한 조상들을 따라 나도, 나도! 마지막이란 말인가! 아버지, 할아버지, 위의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아버지들! 나도 결국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 건가. 안돼! 여기서 끝이면! 개죽음이야! 그런데 이 여자는 뭐지? 빠르다! 음청 빠른여자다! 안돼! 같이 가! 같이 가!
진심 개터졐ㅋㅋㅋㅋㅋ 이건(장혁)은 죽음의 문턱을 넘어가며 미영(장나라)을 쫓아 뛰어가죠.
그런데 하필이면 막다른 골목이야ㅠㅠㅠㅠㅠ 우뜩하뮤ㅠㅠㅠㅠㅠㅠ
어떡해! 어떻게 해요.
걱정마요. 걱정마요. 내가 어떻게 해볼게요. 나 할 수 있어요. 에헤헤헿. 아하하하.
걱정하지 마요. 이히히힝. 이놈시키! 혼 나야돼! 이놈시키! 딱 기다려! 혼나야돼! 이놈시키! 덤벼! 덤벼!
미치겄네, 진짜! 죽었어요? 죽었죠! 이히히잉. 건드리지마!
비장미 각오하고 강아지에게 덤비려는 이건(장혁)
어떡해. 어떡해요.
야! 너 그 여자 건드리지마!
잠, 잠깐만. 이거야.
알고보니 사탕 가게에서 서비스로 받은 체리핑크였음.
어머, 체리야! 왜 쫓아가고 그래. 엄머. 어머, 이거 체리맛이죠.
얘가 체리 냄새만 맡으면 아주 환장하거든요. 그래서 이름도 체리에요. 아유!
아니, 이봐요. 줄을 꽁꽁 잘 매놓든가. 예? 사람을(뭐?). 내가 혼내줄려다가! 내가 참았어요.
예, 죄송해요. 얘가 원래 귀엽고 순한 놈인데. 예. 죄송합니다.
이름도 체맄ㅋㅋㅋㅋㅋ체리 좋아해섴ㅋㅋㅋㅋㅋ 두 사람을 운명으로 엮어준 강력한 강력본드같은 체리의 늠름한 퇴장.
빨리! 하. 하아. 반지! 집었어? 못 집었어요? 못 집었어요?
잘했죠! 잘했죠! 반지 여기 있어요.
아니, 당신 도대체 뭐하는 사람입니까? 이게 왜 당신 손가락에 끼워져 있어요?
이건 프로포즈용 반지라고! 부정타게 딴 여자가 끼면 안 되는 그런 반지라구요!
급해서 잃어버릴까봐 그랬죠.
그리고 왜 달려와서 이 사단을 만들어놓는 겁니까! 도대체. 에?
미안해요. 그래도 반지 찾아서 다행이잖아요.
다행이긴 뭐가 다행이에요. 이 소중한 반지가 당신 때문에 개판에서 굴렀고, 끝끝내 그 체리인가 뭔가도 당신 쫓아온 거 잖아요. 다행인 구석이 한 군데도 없는데 뭐가 다행이란 소리에요! 뭐가! 도대체 왜!
장혁 윽박지르고 있는데 이상하게 터짐ㅋㅋㅋㅋ
설마 개가 사탕 쫓아서 온지 내가 어떻게 알겠어요.
아아아아, 됐구요. 아무튼 만약에 만약에 내가 프로포즈했는데 잘못되면은 다 당신 때문에 재수없어서 안 된 줄 알아요!
알겠어요? 이게 어떤 반진데! 으히! 씨! 이런 재수없는! 재수없는! 말도 안되는!
개 못돼처먹음ㅋㅋㅋㅋㅋㅋ
뭐, 뭐 저런 사람이 다있어? 자기 할말만 하고. 어머머. 어머. 아휴! 사탕!
곧 미영의 인생에 후폭풍처럼 불어닥칠 남자인데 잘 기억해두라고! 김미영씨!
영훈이 귀엽긔 사심 가득 캡쳐를 할 수가 없네… 곰손이라.
대형로펌의 창립 1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선물 추첨식을 거행.
어, 미영씨. 고마워요. 저기다 놔줘요.
여기에는 여러분들의 명함이 들어있습니다. 추첨해서 뽑힌 사람에게는! 마카오 초호화 리조트! 패키지 이용권을 드리겠습니다. 항공권은 자기 부담이야.
누군지 진짜 좋겠다. 난 저런 거 절대 안 되는데.
근데 운명처럼 널 사랑할 기회를 줄 작가진이 이런 기회를 놓칠 리가 없음.
김미영씨?
어떤 김미영이요? 김미영이 몇명있지?
서무 김시영씨네요?
언니! 언니다!
정말 저에요? 어떡해! 감사합니다!
그래서 당첨되고야 마는 김미영(장나라)
지연아, 이거 커플 패키지니까 너랑 나랑 가면 되겠다!
미쳤어? 내가 언니랑 커플하게?
여자 둘이서 마카오… 괜찮은데 왜 눈에서 땀이 나지….ㅠㅠㅠㅠ
아휴. 그러고보니 언니는 누구랑 가냐. 뽑혀도 문제네, 뽑혀도 문제야.
그러게 진작에 남자를 쟁여놔야 이럴 때 쏙쏙 뽑아 써먹지! 딱딱!
완전 초호화네 초호화. 이런 델 어떻게 언니랑 나랑 둘이 가. 남자랑 가야지.
내말이! 어차피 단 둘이서 간다면야 남자랑 가는 게… 또르르…
꼼꼼하게!
꼼꼼하게!
꼼꼼하게 준비했습니다! 하하. 첫번째, 하하하. 요거요거 보이시죠. 죽음의 문턱까지 가서 반지는 구해오셨으니까! 아, 문제는 프로포즈 장소인데요. 이번에 사장님이 계획하신 이곳은 어, 우리 회사랑 어미니티(?) 고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초호화 리조트, 마카오의 초호화 리조트! 바로! 어?
우리 세라를 처음 만난 곳이에요. 저곳이.
하하하. 그래서 저기를 정하셨군요.
음헤헤헤헤.
야! 자신과 처음 만난 곳을 기억하고, 거기서 프로포즈까지하는 너란 남자, 이건 뭐. 하하하하.
햐. 일찍 부모님 돌아가시고 왕회장님하고 그동안 얼마나 외롭게 살아오셨습니까?
아까부터 마음 후벼파는 탁실장님.
지금 뭐라는 겁니까! 누가 외롭다고 합니까! 나, 외롭지 않습니!
제게 만약 친동생이 있다면은 아마 이런 마음일겁니다. 사장님 저를 위해서라도 신사답게
으응? 으음. 신사답게 굴지 마시고, 부디
팍! 팍! 팍! 하하하하.
그래도 끝엔 햄복하게. 그런데 웃기게도(?) 이건(장혁)도 마카오 리조트에서 프로포즈 할 생각이심. 역시 운명처럼 널 사랑해!
쨘!
왜? 왜왜왜!
서프라이즈! 백홈!
어어어어
불 좀 켜봐.
급 세라(왕지원) 등장.
세라, 왔구나. 잘왔어! 헤헤헤헤. 세라가 왔어요! 세라가 왔다구! 하하하. 세라가 왔단말이야! 세라 왔어?
아아. 뭐야? 솔직히 말해. 나 몰래 무슨 짓 했어?
항복, 항복!
말해애! 목 비틀어져. 목. 계획짜고 있었어. 우리 세라랑 놀러갈 계획.
뭐야? 착한 짓 하고 있었구만.
격한 여자친구 세라(왕지원). 오자마자 남친 헤드락 거넼ㅋㅋㅋ
그러엄. 근데 어떻게 이렇게 갑자기 온거야. 원래 내일 온다고 하지 않았어?
이렇게 서프라이즈 하니까 반갑지 않아?
말이라고 해? 반갑지? 근데 좀 아쉽다. 내가 내일 공항에서부터
여기까지 퍼레이드 해주려고 했는데. 장미꽃으로 레드카펫깔아가지고.
그래? 그럼 나 나갔다가 들어올까?
가지마. 하아. 나 이제 너 아무데도 너 절대로 보내지 않을거야. 내 사랑.
헤어질 운명이야, 너희는.
미영은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마카오 고급 리조트에 가자고 꼬셨지만 실패.
어휴. 나 그냥 티켓 팔까봐. 비행기 값도 아깝고 분수에도 안 맞고.
미영(장나라)은 티켓을 팔아버릴까 고민. 전지연(박희본)은 남자비 타령. 근데 남자비 좋다…
이럴 때 하늘에서 남자비나 내려주면 좀 좋겠어? 입맛대로 주워서 써먹게.
띠리링-
그 때 문자가 오고. 아무래도 경품 당첨 됐을 때 표정 이상한 남자에게서 온 문자겠지? 했더니.
미영씨!
안녕하세요.
맞았음. 표정 변하고 갑자기 문자질 하는 놈이 거지발싸개같은 민변호사 김영훈이었던 거!!!!!!
자, 미영씨. 오래 기다렸죠. 괜찮아요. 제가 할게요. 드세요.
어때요?
맛있어요.
완전 부담스럽고 체할 거 같은 표정인데요, 뭐.
아니요! 진짜 맛있어요.
미영씨는 긴장하면 진짜라는 말 잘하던데.
그거 어떻게 아셨어요?
저 어떻게 생각해요? 아, 당장 얘기 안해도 돼요! 아, 지금부터 알아가면 되니까. 드세요.
네.
엄청 친절한 척 하면서 미영이 꼬시는 중인 민변호사 김영훈. 이런 빌어먹을! 여자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이 새끠야!!!!
「전 회사 앞에서 해결 중이에요. 점심 맛있게 드세요!」
확실히 보낸다. 진짜로!
거침없이 해! 롸잇나우! 당장 눌러!
결국 민변호사에게 넘어가버린 김미영(장나라). 다음날 회사 근처에서 점심먹으며 카톡을 날립니다.
뭐래.
여전히 1이야. 아직 안 읽었다, 괜히 보냈나보다. 나 비웃겠지? 그냥 밥 한번 사줬을 뿐인데 왠 착각이냐고.
아니 절대! 수컷들은 관심없으면 절대 비싼밥 안사!
그 수컷이 관심있는 건 바로 ‘마카오 리조트’ 돈도 많이 버는 변호사가 마카오 하나에 환장하네.
야! 봤어봤어! 근데, 답이 없다. 나, 완전 돌아버리겠다!
보고 있는 시청자도 돌아버려요.
「왜 떡볶이 먹어요? 밥 먹지. 좀있다 봐요. 우리 자기^^♥」
그리고 어장관리 제대로 하는 민변호사님^^.
자기래! 어? 언니! 끝났다! 끝났어! 이건 뭐 아주 대놓고 사귀잔 얘기네.
정말?
이거 받고 가만히 있음 안 되지. 여기서 더 치고 나가야지. 리조트 같이 가자고 질러봐.
어우 야!
확 질러! 하트 해가지고.
야! 하트는 무슨 하트야. 흐흐흥.
혼자 설레여서 미칠 것 같은 김미영(장나라). 착한여자는 조금만 친절한 바람둥이 새끼한테 홀랑 넘어가버리는 호구인가여… ㅠㅠㅠㅠㅠ
저 등짝 저거. 민변 등짝 맞지. 허! 지금 당장 가서 말해. 나 먼저 들어간다.
지금 당장?
전지연(박희본)은 미영(장나라)에게 용기를 복돋아주고 사라져 줍니다… 착한 후배, 동생.
저기요, 저기요. 민변호사님! 민변호사님!
근데 뭔짓거릴 하는건지 불러도 애가 대답이 없음. 핸드폰 처만지느라 바쁨.
어, 미영씨. 김밥하고 떡볶이 맛있었어요?
네.
되게 이상하네. 잠깐 안 봤는데 보고 싶드라구요.
하아. 저기, 근데.
왜요. 내가 자기라고 해서 이상했어요?
아뇨! 절대요! 그 반대에요!
나랑 같은 생각이라니까 다행이네요. 내가 혼자 너무 빨리 나가나 싶었거든요.
헤헤. 그럼 나 이제 말 놓는다? 그 리조트 아직 같이 갈 사람 없음 나랑 같이 갈까?
흐흥. 흐흐흥.
야! 속지마! 저런 얼굴에 속지말라고!!!! 겁나 빨라. 리조트가 목적인게 바로 티나는뎈ㅋㅋㅋ 바보같은 김미영ㅠㅠㅠ
근데, 사모님 되실 분은 왜 같이 안 오셨습니까?
중요한 일이 있어서 이따 저녁에 올 겁니다. 그 전에 미리 체크 좀 했으면 하는데.
네! 물론이죠. 일단 저쪽으로 가시죠.
곤돌라 타고, 오케스트라 연주하고. 뭐얔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 촌티백만배 작렬해줌ㅋㅋㅋㅋ
마카오에서 프로포즈 준비 중인 이건(장혁)을 노리는 수상한 이인조.
지연아! 나 도착했다!
언니이! 드디어 마카오구나! 비행기값 뽑을 때까지 확실히 즐겨야돼! 기냥 냅다 깔아! 언니를 놔버리는 거야!
마카오 오자마자 지연이랑 영상통화 중인 김미영(장나라)씨.
야, 근데. 오늘 밤에 어떡하지?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걱정이다.
걱정을 왜 해! 좋아하는 남자랑 같이 간건데. 좋아하는데 몸도 가는 건 당연한거 아니야? 설마 처음은 아니지?
어휴! 민변호사님 온다! 또 할게!
기집애 말돌리는 거 봐. 처음이구나… 처음이야…….처음이었어….
환전하는데가 밀려서. 무거웠겠다! 나보고 들고 가라고 하지! 내가 시킨 것 같잖아.
아유! 아니에요. 아유! 마카오 진짜 좋다!
가자!
예!
뭐야 저옷은. 제발 바람둥이 역할만은 피해주세여… 김영훈앀ㅋㅋㅋㅋㅋ제발!!!!! 진짜 안 어울림ㅋㅋㅋㅋ 게이친구 같잖아요….
이 약만 먹이면 오늘 밤은 불끈불끈! 장난 아닐깁니다!
확실하게 성공해야된다! 네 확실하지!
하모요.
이건(장혁)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뭔가 꾸미던 이인조는ㅋㅋㅋㅋ 바보같이 음료수병을 떨어뜨려서 실패. 또 다시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버릴 두 사람, 이건과 김미영! 너그들은 저분들에게 감사해야한다….
저거, 저거 어떡합니까!
이게 뭐꼬.
자긴 좀 그래. 남자 자존심을 뭘로 보고. 반반 내자고 하니까 끝까지 자기가 계산한다고 하고. 그럼 못써.
제 티켓이니까 당연히 제가 내야죠. 반반은 좀 그렇잖아요. 뭐 양념 반 후라이드 반도 아니고.
그래, 그럴 수 있겠다. 대신! 오늘 밤은 내가 자기 확실히 책임질게.
하! 어휴!
자꾸 부끄러워하지마. 상상하게 되니까(?)
뭐야.. 토나올 것만 같은 대사를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여기! 어, 들어와!
우여곡절 끝에 방에 도착한 김미영(장나라).
괜히 유명한 게 아니네. 좋긴 좋아?
우와! 예쁘다.
우와! 우리 이제 뭐할까?
네?
이건 무슨 뜻이지? 설마, 오자마자?
잠자리에 대한 기대(?)에 빠져있던 미영ㅋㅋㅋㅋㅋㅋ
어디 가보고 싶은 데 있어?
아, 아유. 브로쇼 보니까 여기 수영장도 있고, 스파도 있고. 또 밑에 카지노도 있구요.
카지노? 그럼 그 중에 어디부터.
그럼 나 슬쩍 둘러보고 올테니까 잠깐 쉬고 있어. 우리 자기 피곤할텐데.
민변호사님도 둘만 있으니까 진짜 쑥스러운가보다. 흐흥. 흐흐흥.
아녀. 카지노 얘기 듣고 지금 눈 돌아감. 민변태놈.
와오! 뒤태 어쩔거야! 완전 치명적이네!
그쪽 뒤태도 만만치 않게 치명적인데?
한국사람이에요?
서울을 초토화 시켜고 곧 이 마카오를 접수할 미스 킴이라고 해요.
전 변호사 민병찬이라고 합니다. 카지노와 미녀는 절대 때놓을 수가 없죠.
민변탴ㅋㅋㅋ 안어울린다구요 이런 역할!!!!!!!
어? 민변호사님 어디갔지? 감기 걸리면 안 되는데? 어유! 에어컨 완전 빵빵 하네?
민변호사님 슬쩍 둘러본다 했는데 무슨 일 있는 거 아니겠지?
너무 안와서 결국 민변호사 찾으러 나선 미영(장나라).
그리고 운명처럼 나타난 음료수병ㅋㅋㅋㅋㅋㅋ
위에선 이건(장혁)이 저녁에 세라(왕지원)에게 할 프로포즈 연습을 하고 있었어요.
이건(장혁)의 진지한 프로포즈 내용을 듣고 반해(?)버린 김미영(장나라)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네.
세라야. 고마워. 한국 돌아와 준거, 그리고 나랑 이렇게 여행 와준거. 나도 알아. 네가 한국에 들어온 게 너한테 즐거운 일만 아니라는거. 그리고 이렇게 너한테 프로포즈 하는 내가 이기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라는 거. 그런데 나는 우리 세라가 아주 당당하고 잘나가는 순간 옆에 있는 주는 사람보다는 너의 힘겨운 시간에 힘겨움 같이 나눌 수 있는 남자가 되고 싶어. 웃고 있을 때도 좋은데 울고 싶을 때 보고 싶은 그런 사람. 응? 나 그래도 될까? 사랑한다, 세라야. 나랑 결혼해줄래?
저런 소리에 설레이지 않을 여자는 없을 거…. 그렇게 분위기에 취하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기침!
엣취!
무슨 소리야. 이거.
누구 있어요? 누구 있죠!
미영(장나라)은 이인조가 약탄 음료수를 재빨리 건져서 기둥 뒤로 숨습니다.
취취.
누구 있어요? 누구 있죠! 누구 있는 거 같은데. 내가 다 알아.
결국 깜짝 놀라고 긴장해서 마시고 말았음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운명처럼 널 사랑해가 펼쳐질 날만 남았네!
운명처럼 널 사랑해 2회에서는 이건(장혁)이 미영(장나라)에게 연민을 가장한 사랑ㅋㅋㅋㅋ을 느끼고 민변호사 김영훈에게 복수할 기회를 주지요. 이게 바로 로코의 매력이죠! 판톼지! 얼른 2회도 마저 써야디! 운명처럼 널 사랑해 땜시 수목이 기다려져요ㅠㅠㅠㅠ 어케 넘 잼남ㅠㅠㅠ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건 김미영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건 김미영
운명처럼 널 사랑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 운널사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2014년 7월 2일부터 2014년 9월 4일까지 방영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이다. 2008년 대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명중주정아애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줄거리 [ 편집 ]
착한 게 유일한 개성인 부실녀와 후세를 잇지 못해 후계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초현실 완벽남이 원치 않은 결혼으로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겪으며 운명 같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등장 인물 [ 편집 ]
주요 인물 [ 편집 ]
장혁 : 이건 역 – 전주 이씨 9대 독자
장나라 : 김미영 역 – 로펌 계약직 사무원
최진혁 : 다니엘 역 – 옴므파탈 디자이너
왕지원 : 강세라 역 – 이건의 연인, 발레리나.
이건의 주변 인물 [ 편집 ]
박원숙 : 왕 회장 역 – 이건 친할머니, 장인화학 회장
최대철 : 탁구대 역 – 이건의 비서실장
최우식 : 이용 역 – 이건의 이복형제
나영희 : 이용의 어머니 역 – 이건의 계모
김미영의 주변 인물 [ 편집 ]
박희본 : 전지연 역 – 미영의 로펌 동료 직원, 룸메이트
송옥숙 : 김미영의 친어머니 역
한규 : 김미숙 역 – 미영의 큰 언니
이미도 : 김미자 역 – 미영의 둘째 언니
정은표 : 박 사장 역 – 미영이네 고향 섬의 비누공장 사장
임형준 : 최씨 역 – 미자의 남편, 미영의 둘째 형부
김영훈 : 민 변호사 역 – 미영이 일하는 로펌 변호사
설우형 : 대철 역 – 미영의 조카, 김미자와 최씨의 아들
특별 출연 [ 편집 ]
클라라 : 혜진 역
연미주 : 미스킴 역
구혜령 : 강아지 주인 역
김성일 : 스타일리스트 역
박태윤 : 메이크업 아티스트 역
정규수 : 정신과 의사 역
박희진 : 태교교실 강사 역
장광 : 주치의 문어박사 역
양금석 : 강세라의 어머니 역
신영일 : 경매행사 진행자 역
박준형 : 이건의 회사 모델 역
정준영 : 라디오 DJ 역
김용건 : 전지연의 아버지 역
임지현 : 수현 역
박진우 : 홍 변호사 역
최윤준
수상 [ 편집 ]
2014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장혁, 장나라
시청률 [ 편집 ]
아래의 파란색 숫자 는 ‘최저 시청률’이고, 빨간색 숫자 는 ‘최고 시청률’입니다. 시청률조사회사와 지역별로 시청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014년 회차 방송일 TNmS 시청률[1] AGB 시청률[2] 대한민국(전국) 서울(수도권) 대한민국(전국) 서울(수도권) 제1회 7월 2일 6.0% 6.6% 6.6% 7.2% 제2회 7월 3일 6.2% 7.5% 7.2% 7.6% 제3회 7월 9일 8.8% 11.4% 7.9% 8.5% 제4회 7월 10일 7.9% 10.3% 9.0% 10.3% 제5회 7월 16일 9.1% 10.8% 8.6% 8.9% 제6회 7월 17일 9.6% 11.9% 9.7% 10.5% 제7회 7월 23일 9.6% 11.3% 9.7% 10.7% 제8회 7월 24일 10.6% 13.5% 10.6% 11.8% 제9회 7월 30일 9.4% 12.4% 10.2% 11.8% 제10회 7월 31일 8.9% 10.6% 9.7% 10.7% 제11회 8월 6일 9.8% 12.1% 9.9% 11.3% 제12회 8월 7일 10.6% 13.7% 10.3% 11.4% 제13회 8월 13일 11.0% 14.0% 11.5% 13.6% 제14회 8월 14일 11.1% 14.0% 10.7% 12.5% 제15회 8월 20일 11.0% 13.6% 10.6% 11.4% 제16회 8월 21일 11.1% 14.0% 11.1% 12.9% 제17회 8월 27일 10.8% 13.6% 9.9% 11.2% 제18회 8월 28일 12.0% 14.7% 11.5% 12.8% 제19회 9월 3일 10.8% 14.2% 10.1% 11.6% 제20회 9월 4일 10.6% 13.5% 10.5% 11.5% 평균 시청률 9.8% 12.2% 9.8%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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