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말기 증상 | [명의보감] \”간암환자 20%는 말기에 발견\”…빨리 발견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8098 투표 이 답변

당신은 주제를 찾고 있습니까 “간암 말기 증상 – [명의보감] \”간암환자 20%는 말기에 발견\”…빨리 발견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다음 카테고리의 웹사이트 https://you.aodaithanhmai.com.vn 에서 귀하의 모든 질문에 답변해 드립니다: https://you.aodaithanhmai.com.vn/blog/. 바로 아래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작성자 연합뉴스 Yonhapnews 이(가) 작성한 기사에는 조회수 14,298회 및 좋아요 121개 개의 좋아요가 있습니다.

무기력, 피로감, 상복부 불쾌감, 오심, 구토,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며, 간경변증 환자에게 간암이 발생하면 갑자기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심한 통증은 주로 간암 말기에 나타나는데, 통증의 특징은 날카롭고 찌르는 듯한 통증보다는 둔통으로 나타납니다.

간암 말기 증상 주제에 대한 동영상 보기

여기에서 이 주제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하십시오. 주의 깊게 살펴보고 읽고 있는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세요!

d여기에서 [명의보감] \”간암환자 20%는 말기에 발견\”…빨리 발견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 간암 말기 증상 주제에 대한 세부정보를 참조하세요

윤승규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장
우리 몸의 각종 대사와 해독·살균 등을 담당하는 간.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일을 하면서도 일한다는 ‘생색’은 내지 않습니다. 간은 기능의 90%가 손상돼도 통증과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리기도 하죠.
다양한 간 질환 중에서도 간암은 특히나 치명적입니다. 수술, 항암, 방사선 등을 통해 치료를 한다 해도 재발이 잦아 난치병으로 분류되죠. 이 때문에 간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선 치료보다 예방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절주하는 것은 간암 예방법의 첫 단추입니다. 아울러 B형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죠. 우리나라 간암의 75%는 B형간염 보균자에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픔도 참고 묵묵히 자기 할 일을 하는 간. ‘침묵의 장기’ 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암병원장을 만나 간암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연합뉴스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TMCrbtHU0M0SR6TuBrL4Pw

간암 말기 증상 주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말기 암 환자의 흔한 증상 – 암교육센터 | 삼성서울병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우울한 느낌으로 인해 희망이 없고 인생이 무가치하게 느껴집니다. 평소 즐겁던 일도 전혀 즐겁지 않게 느껴집니다. 잠이 오지 않거나 혹은 …

+ 여기에 보기

Source: www.samsunghospital.com

Date Published: 1/2/2021

View: 3389

간암 말기 증상 7가지, 이렇게 나타납니다 – 인사이트리치

간암 말기 증상 알아보기 · 1.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 2. 우측 상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 3. 피로감에 일상생활이 불가합니다. · 4. 수면의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az.insightrich.com

Date Published: 6/29/2021

View: 8014

간암 말기 흔한 증상과 간암 예방은? – 항암등대

밤에는 열이 나면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며 윗배에 딱딱하게 무언가 만져지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복부팽만, 급성 복통, 설사, 변비, 빈혈, …

+ 여기에 표시

Source: cancerstory.co.kr

Date Published: 4/3/2021

View: 6827

침묵의 살인자 간암 불치병일까, 배우 김정태와 간암 – 헬스라이프

간암은 암이 진행되어도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여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른다. 일부 환자에서는 피로감, 무기력함, 오른쪽 윗배의 불쾌감 등이 있을 수 …

+ 여기에 더 보기

Source: www.hyumc.com

Date Published: 3/24/2022

View: 9171

[투병체험기] 시한부 진단 2개월… 간암 말기에서 기적적으로 …

식욕이 없고 졸음이 자주 오고 황달 증상과 옆구리 통증 등으로 동네병원을 찾은 것이 간암 말기 2개월 시한부 진단의 시작이었죠.” 전시균 씨의 말은 …

+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Source: www.ikunkang.com

Date Published: 8/25/2021

View: 321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 간암 말기 증상

주제와 관련된 더 많은 사진을 참조하십시오 [명의보감] \”간암환자 20%는 말기에 발견\”…빨리 발견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댓글에서 더 많은 관련 이미지를 보거나 필요한 경우 더 많은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명의보감] \
[명의보감] \”간암환자 20%는 말기에 발견\”…빨리 발견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간암 말기 증상

  • Author: 연합뉴스 Yonhapnews
  • Views: 조회수 14,298회
  • Likes: 좋아요 121개
  • Date Published: 2019. 10. 11.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2joxdQb27I8

삼성서울병원

• 통증

말기 암 환자의 통증은 가장 흔하고 중요한 문제지만 여러 원인으로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은 우리가 흔히 아는 ‘아픈 느낌’을 의미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외 ‘편안하지 않은 애매 모호한 느낌’ 등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은 정서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더 심하게 느껴 지므로 통증의 경감을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심리적인 면들을 고려하여 포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환자 분들은 통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어려워 하거나, 꺼려서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 시 암으로 인한 통증은 경감될 수 있으며 특히 통증이 생기기 전이나 통증이 미약할 때 조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환자 분은 통증에서 벗어날 권리가 있습니다. 의료진에게 통증의 위치, 느낌, 악화나 완화 요인, 약물에의 반응, 투약 이후에 생긴 변화 등을 자세하게 이야기 하십시오. 또한 통증의 심한 정도를 점수로 표현하시면 의료진이 환자 분의 통증을 이해하고 환자 분도 표현하기에 더 용이합니다. 통증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 할수록 의료진은 환자 분의 통증 조절에 더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통증 조절을 위한 약에는 타이레놀과 같은 약한 진통제부터 코데인이나 모르핀, 옥시코돈 등과 같은 마약성 진통제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진통제 뿐 아니라 항우울제, 항경련제,스테로이드 등의 약도 통증 조절에 사용합니다. 심한 통증이 있어도 경구 약물 투여 만으로도 잘 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약성 진통제라는 명칭 때문에 중독에 대해 우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일반인과 달리 말기 암 환자에서 통증 조절을 위해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때 마약에 중독되는 경우는 만 명당 1명 정도로 매우 드묾니다. 약으로 인한 부작용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또한 여러 방법으로 조절 가능 합니다.

약물 치료 이외에도 운동이나 이완 요법, 마사지, 명상, 상담과 정신적 지지, 신경 차단법, 수술, 방사선 치료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의료진에게 상의하시면 통증을 적절하게 평가하여 포괄적 접근을 통해 통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피로와 허약감

말기 암환자의 70%이상에서 호소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체중 감소, 질병의 경과, 육체적 및 정신적 피로, 의욕 저하, 사회적 고립, 우울증 등 여러 원인들에 의해 피로와 허약감을 느끼게 됩니다. 대개는 충분한 휴식으로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로와 허약감이 느껴지면

• 적절하게 활동과 휴식을 병행합니다.

• 충분히 휴식과 수면을 취합니다.

•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 운동을 통해 가능하면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랫동안 누워서만 지내면 관절 경직, 근육 약화, 욕창, 변비, 입맛 없음, 혼돈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은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할 수 있는 만큼 걷거나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움직일 수 없어 누워서만 지내는 경우라도 관절 운동을 하거나 자주 체위를 변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기 방법들로 호전이 없을 때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원인을 찾아 교정하고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약물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 오심과 구토

오심은 ‘토할 것 같은 느낌’이며 구토는 ‘실제로 토하는 것’ 이야기 합니다. 음식 생각만으로도 오심이 생길 수 있으며 먹은 것이 없어도 구토할 수 있습니다. 말기 암환자의 60%에서 생기는 흔한 증상이며 구토가 계속 지속될 경우에는 심한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오심이 지속되면

• 비스켓나 마른 식빵 같은 자극적인 냄새가 없는 음식을 드십시오.

• 만약 공복 시 오심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금씩 자주 드십시오.

• 좋아하는 음식을 천천히 드십시오.

• 레몬 향이나 박하 향 등 좋은 향이 나는 사탕을 빨아서 드십시오.

• 음식을 차게 하거나 상온 정도로만 데워서 냄새가 많이 나지 않도록 하십시오.

• 기름기가 많거나 튀긴 음식, 매운 음식, 지나치게 단 음식은 피하십시오.

• 식사 후 1시간 정도는 충분히 휴식하십시오.

• 오심이 생기려 하면 편안하게 이완하고 심호흡을 하십시오.

• 오심이 느껴지면 물을 한 모금만 마시십시오.

• 음식을 조리하는 냄새가 싫으면 가능하면 피하십시오.

• 맑은 공기는 도움이 됩니다. 자주 창문을 열고 환기하고 산책을 하십시오.

구토가 지속되면

• 만약 누워서 움직이기 힘든 상태라면 옆으로 누워 토사물이 흡인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 구토가 멈춘 뒤 찬물 1찻숟가락을 10분 간격으로 먹어보고 괜찮다면 조금씩 양을 늘려 보십시오

의료진과 상의하시어 오심과 구토를 일으키는 유발 요인을 제거하고 적절한 약물을 투여받으십시오. 그리고 충분한 설명 등의 정서적인 지지가 도움이 됩니다.

• 식욕부진과 악액질

질병의 경과로, 그 외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식욕 부진과 악액질(카켁시아)이 나타납니다. 식욕 부진은 연하 곤란, 오심과 구토, 입맛의 변화, 조기 포만감, 종양으로 인한 장폐쇄, 우울증, 탈수, 통증 등으로 인해 올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이 지속되면 음식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고 평소 좋아하던 음식도 싫어지고 오래 지속될 경우 체중이 줄게 됩니다.

• 조금씩 먹고 싶은 만큼만 자주 드시고 ‘꼭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이나 강박감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아침은 가능하면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먹기 쉬운 음식을 가까운 데에 두고 먹고 싶을 때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하십시오.

• 먹기 쉽고 열량이 높은 음식(요구르트, 아이스 크림, 푸딩, 밀크셰이크 등)을 드십시오. 음식이 열량이 높아지도록 시럽이나 꿀을 바르는 것도 좋습니다.

• 음식을 갈거나 작게 잘라서 삼키기 쉽도록 만드십시오.

• 음식을 차게 하거나 상온 정도로 만들면 냄새가 줄어서 먹기 편하십니다.

• 음식을 먹을 때 음악을 듣거나 가족과 대화를 하는 등 즐거운 일을 하십시오.

• 식사하기 전에 가벼운 활동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영양사 및 의료진과 상담하시여 영양 상태에 대해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섭취 가능한 적절한 영양 처방과 투약, 영양에 대한 교육을 받으십시오.

• 구강 증상

말기 암 환자에서는 구강 건조증, 구강 캔디다증, 구내염, 구강 궤양 등 다양한 구강 증상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과하기 쉽지만 이로 인해 식사 장애가 생기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에는 많은 영향을 끼치는 증상입니다. 올바른 구강 내 관리가 필요합니다.

• 하루에 2번씩 입안을 관찰하여 구강 내 병변이 생겼는지 살핍니다.

•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합니다.

• 칫솔모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양치하기 전에 따뜻한 물에 칫솔을 담갔다가 사용하며 양치하면서도 자주 따뜻한 물에 헹굽니다.

• 칫솔을 사용하기 힘든 경우에는 면봉을 이용하거나 가는 막대기에 거즈를 씌워서 사용합니다.

• 자극이 심하지 않은 치약을 사용합니다.

• 따뜻한 물 1컵에 소금 1 ?F 숟가락을 녹인 물로 입안을 자주 헹굽니다.

• 얼음이나 얼린 레몬 조각, 무설탕 사탕을 빨거나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물이나 음료를 자주 섭취합니다.

• 입술이 건조해 지지 않게 립밤 등으로 관리합니다.

• 너무 뜨겁고, 맵고 신 음식은 피합니다.

• 술, 담배를 피합니다.

상기 방법들로 호전이 없을 경우 의료진에게 이야기 하여 적절한 처방을 받으십시오.

• 변비

변비란 평상시 보다 대변을 보는 빈도가 적고 대변을 배출하기 어려운 경우를 말합니다. 말기 암 환자는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이나 암의 척추 전이, 수술 후 장 유착, 경구 섭취 부족, 탈수,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해 변비를 흔하게 호소합니다.

• 정상 장 운동을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합니다.

• 따뜻한 물이나 사과 주스나 자두 주스와 같은 신선한 과일 주스를 자주 마셔서 경구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최소한 250cc의 수분은 섭취해야 합니다.

• 잡곡밥이나 통밀로 만든 곡식, 껍질째 먹는 과일, 신선한 야채, 자두, 견과류, 살구 등으로 섬유질 섭취를 늘립니다.

• 양배추나 브로콜리, 탄산 음료와 같이 장내 가스를 생성하는 음식은 피합니다.

• 가능한 한 신체 활동을 늘려 장 운동을 돕습니다.

상기 방법으로도 잘 되지 않을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약물 치료나 관장 등의 방법을 시도해 봅니다.

• 설사

설사란 묽은 변을 하루에 3번 이상 보는 경우를 말하지만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피부 손상, 탈수, 전해질 불균형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가능한 한 빨리 설사의 원인을 찾고 치료해야 합니다.

• 음료나 수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합니다.

•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날야채, 과일, 커피, 담배는 피합니다.

• 바나나, 감자, 살구 그리고 게토레이나 파워에이드와 같은 이온 음료의 섭취를 늘립니다.

• 항문 주위가 헐지 않도록 따뜻한 물로 잘 씻습니다.

• 좌욕을 자주 합니다.

상기 방법으로도 호전이 없으면 의료진에게 이야기 하시면 원인에 따라 적절한 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울감과 불안감

생의 주도권을 잃었다는 느낌, 자신감의 상실, 주위 환경의 변화, 재정적 문제, 증상으로 인한 괴로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의 요인으로 대부분이 말기 암 환자 분들은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이전에 우울증을 한번 이상 겪으신 분들은 암 진단 받은 뒤 다른 환자분 들보다 더 심하게 우울감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우울한 느낌으로 인해 희망이 없고 인생이 무가치하게 느껴집니다. 평소 즐겁던 일도 전혀 즐겁지 않게 느껴집니다. 잠이 오지 않거나 혹은 반대로 잠만 자는 경우고 있으며 집중력도 떨어지고 자주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심지어는 자살을 하거나 타인을 해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불안감으로 인해 계속 긴장되고 신경이 예민해 져서 자주 화를 내게 되며 심박수가 빨라지고 땀이 많이 나게 됩니다. 숨쉬기가 불편하게 느껴지고 목에 무언가 걸린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가족 및 친지와 감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십시오.

• 서로 힘든 점을 대화하고 공유하고 서로를 지지하십시오.

• 성직자 분들이나 자원 봉사자 분들과 대화하십시오.

• 이완과 명상이 도움이 됩니다.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고 몸의 각부분에 집중했다가 근육을 이완시키는 방법으로 발끝에서부터 머리까지 서서히 진행해 보십시오. 충분히 이완되었을 때 해변가나 고요한 수목원 등 즐거운 곳에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적절히 진단하여 약물 치료를 하고 면담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것이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 사별과 애도 반응

임종이 다가올 때 환자와 보호자는 두려움과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때는 불필요한 약이나 간호가 오히려 환자를 힘들게 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것으로만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종이 다가올 때 보이는 증상으로는 가래 끓는 소리, 불안, 소변이 안 나옴, 의식의 변화, 출혈 등이 있습니다. 환자 및 가족들이 협의하여 환자 분이 평소 임종 맞기를 원하셨던 장소(집, 병원, 고향 등)를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환자 분이 임종한 뒤 가족들은 애도 반응을 겪게 됩니다. 임종 직후에는 충격과 상실에 휩싸이고, 임종했다는 것을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힘든 심리적 혼란스러움을 겪고 난 뒤에는 점차 상황을 받아들이게 되고 변화를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사람마다 회복 기간이 모두 다르지만 일부 보호자 분들은 이런 과정을 많이 힘들어 하여 쉽게 일상 생활로 돌아오지 못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종을 맞이하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입니다. 완화 치료 팀은 임종 직전 환자분들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정신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간암 말기 증상 7가지, 이렇게 나타납니다

‘침묵의 암살자’라 불리는 간암, 그만큼 증상이 또렷하지 않아 확인하기 어려운 질병인데요. 4기에 접어들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요. 지금부터 간암 말기 증상 7가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암 말기 증상 알아보기

1.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간암 1기, 2기 때 10% 정도의 체중 감소를 보이곤 합니다. 하지만 간암 말기가 되면 본 체중 대비 30% 이상 빠지기 때문에 얼굴과 몸이 몰라보게 핼쑥해집니다. 이에 따라 무기력감까지 동반하게 됩니다.

2. 우측 상복부에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간암은 간이 위치해 있는 우측 상복부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보통 1기 때는 통증이 없거나 크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는데요. 말기가 되면 갑작스레 주저앉거나 움직이지도 못할 통증이 나타납니다. 더불어 종양이 커져 큰 덩어리가 만져지고 주변부가 붓게 됩니다.

3. 피로감에 일상생활이 불가합니다.

극강의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조금 움직이는 것도 매우 피곤하고 힘들기 때문에 누워서 생활하는 시간이 점차 길어지게 됩니다. 잠을 자는 시간이 많아지지만 피로는 전혀 풀리지 않습니다.

4. 수면의 질이 떨어집니다.

간암 전이가 시작된 3기 이상이 되면 수면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잦은 고열이 발생하고, 이불이 흠뻑 젖을 정도의 식은땀을 흘립니다. 더불어 새벽에 잠에서 자주 깨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무겁고 몸이 더욱 힘들어집니다. 이는 일상생활에 있어 박탈감, 의욕상실, 무기력감 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5. 황달이 발생합니다.

간암 초기에는 황달이 생기지 않다가 말기에 접근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얼굴 피부 또는 눈 흰자가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며, 이는 몸 전반적으로 퍼지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얼굴은 갈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6. 식사를 하기 어렵습니다.

간에 종양이 커지면서 식사를 섭취하는 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는 식사 후 심한 소화불량, 구역감, 구토, 더부룩함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이며, 식욕 부진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죽처럼 무른 음식 외에는 섭취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7. 복수가 찹니다.

간암 말기는 간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옴으로 복수가 차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고 이에 따라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더불어 소변의 양도 크게 줄어드는 특징이 있습니다. 굉장히 고통스러우며, 복압 상승으로 인해 탈장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간암 관련 궁금증 알아보기

Q) 간암 진행속도는 빠른 걸까?

간암은 다른 암에 비해 초기 진행속도는 늦는 편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행속도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듭니다. 더불어 2기가 지나고부터는 증상이 급격히 빨라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Q) 간암 초기 증상은?

Q) 간암 통증 부위는 어디일까?

간암의 주 통증 부위는 간이 위치한 우측 상복부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부로 통증이 넓어지게 되고, 3기 이상이 되면 상복부 전반에 걸쳐 통증이 나타납니다.

Q) 간암 말기 생존기간은?

말기를 판정받은 시점을 기준으로 보통 5개월 내외에 죽음을 맞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간암은 췌장암 다음으로 생존율이 매우 낮은 암에 속합니다. 이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영향이 가장 크며 간암 환자 평균 5년 이상 생존율은 50%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간암 생존율(5년 이상)

간암 1기 생존율 : 70% 이상

간암 2기 생존율 : 50% 이상

간암 3기 생존율 : 25%

간암 4기 생존율 : 5% 미만

맺음말

지금까지 간암 말기 증상 7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간암 말기는 생존율이 현저히 낮긴 하지만 절대 좌절하면 안 됩니다. 최근에는 항암 치료제가 다양하게 개발됐음은 물론, 10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종종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

간암 말기 흔한 증상과 간암 예방은?

침묵의 장기 간과 간암에 대해

술과 떼어낼 수 없는 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울리고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의 해독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과도한 음주는 간경화를 유발하고 이것이 지속되면 간암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간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조용히 암세포가 퍼지면서 우연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렇듯 초기에는 건강해 보일 수 있으나 모든 증상들이 말기가 되어서야 한꺼번에 물밀듯이 찾아오는 간암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상위권을 다투고 있습니다. 간암은 암 발생 중 10위권 안에 들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2위를 다투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병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기 간암 환자의 공통된 증상

간암의 증상을 환자가 직접 느낄 수 있다면 이미 말기에 도달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무기력증, 상복부 통증, 구토,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색되는 황달, 복수, 복부 종괴 (오른쪽 복부에 덩어리 같은 이물감이 잡힘)의 증상은 말기 간암의 전조증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말기에 달하게 되면 둔탁한 통증을 오른쪽 등에서부터 심할 경우 어깨로까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통증의 특징은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밤에는 열이 나면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며 윗배에 딱딱하게 무언가 만져지는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복부팽만, 급성 복통, 설사, 변비, 빈혈, 발열, 간 비대증, 저혈당 등의 증상으로도 간암의 말기를 암시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운이 좋게 우연한 계기로 간암을 초기에 발견하게 되는 경우 초기 생존율은 95% 이상, 1기의 경우 80%이상으로 꽤나 높은 생존 확률 수치를 자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초기의 이야기이며 간암의 경우 말기로 갈수록 그 생존이 점점 내려가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간암 말기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을 엄두도 못 낼 경우가 많으며 아무리 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받는다 하더라도 재발률과 전이가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2기의 경우 생존율 50%, 3기의 경우 20%, 그리고 마지막 4기의 경우 생존율은 5%로 내려갑니다.

간암 고위험군은 특히니 정기적인 검사가 필수

간암의 고위험군은 따라서 정기적인 간암 검사가 무엇보다 필수적이다 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세 이상의 남자, 40세 이상의 여자의 경우 각각 6개월 마다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간암의 추이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간암의 고위험군으로는 만성 B형 감염, 만성 C형 간염, 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경변증 등을 달고 사는 사람들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 있는 간암 표지자(알파 태아단백)을 찾아내는 혈청 검사, 초음파 검사, MRI, 조직 결과를 통해 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간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및 기타 예방법

이 모든 고통을 피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어렵게 들리는 방법은 바로 간암 자체를 예방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간암에 걸릴 확률을 확실하게 내리는 방법이 됩니다.

우선 간을 혹사시키는 음주와 기타 위험 요소를 생환 전반에서 치우는 것입니다. 간을 가장 피곤하게 만드는 요인은 다름 아닌 과음입니다. 과음 습관을 버려야 간을 혹사시키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습니다. 과음은 간과 관련한 다른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애초에 근절하기 위해서라도 음주를 자제하거나 아예 금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방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지방간도 간염이나 간경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흔히 비만을 간단한 치료로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어 지방간의 유해성에 대해 잘 모르고 방치하거나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결국 방치 했다가는 만성 간질환이 발생하고 이것이 결국 간암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술도 살이 많이 찌는 원흉입니다. 절주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서라도 다이어트를 이행해야 합니다.

다이어트에 중요한 것은 무엇을 먹느냐입니다. 간은 우리 몸의 해독 작용도 하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알부민, 혈액응고 단백질 등을 만들어냅니다. 간기능이 약해지면 자연스럽게 이런 필수 단백질이 부족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만성 간질환에 걸린 환자들은 대체로 단백질 부족에 시달립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앞서 B형 간염과 C형 간염도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을 했기 때문에 관련 백신을 맞는 것도 필요합니다. 백신이 없는 C형의 경우 감염 위험이 있는 노출을 피해야 합니다. 침, 혈액, 정액에도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에 면도기, 칫솔 등을 타인과 절대 공유해서는 안 되며 성관계 시에도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침묵의 살인자 간암 불치병일까, 배우 김정태와 간암

개구진 모습으로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누비며 충무로의 신스틸러로 주목받던 배우 김정태. 돌연 브라운관에서 사라진 그의 사연이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되었다. 배우 김수미에게 안겨 펑펑 우는 그의 낯선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한 차례 주목을 받았던 터. 1년간 그를 괴롭힌 병의 정체는 ‘간암’이었다.

정리. 편집실

감초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19년 차 배우 김정태의 근황이 밝혀져 화제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정태가 그간의 암 투병 생활에 대해 고백한 것. 배우 김수미와 동반 출연해 투병 생활에 대한 근황을 밝힌 그는 “다행히 지난 1년간의 간암 항암치료를 끝내고 호전된 상태”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가 돌연 간암 판정을 받은 2018년 10월, 일반적인 검진을 받던 그는 일반인의 간에 비해 30배 높은 간암 수치가 나왔다. 이후 출연 중이던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해 치료에 전념해왔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그는 배우 김수미와 과거 영화 ‘헬머니’를 통해 모자 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다. 방송을 통해 5년 만에 상봉한 두 배우는 실제 모자와 같은 케미를 빛냈다. 특히 배우 김정태가 김수미에게 안겨 우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김정태의 눈물에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다. 간 건강이 좋지 않은 집안 내력으로 인해 그의 어머니 또한 배우 김정태가 무명배우 생활을 할 당시 간경화로 돌아가신 것. 배우로 승승장구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죄송함은 그의 가슴에 한으로 맺혔을 것이다. 그런 그가 1년간의 투병 생활을 끝내고 방송에 복귀하는 날 친엄마처럼 건강을 걱정해주며 안아주는 존재는 더욱 특별했을 터. 김수미의 포옹은 그의 고생을 위로하는 엄마의 포옹인 동시에 돌아온 배우 김정태를 향한 묵직한 응원이 되었을 것이다.

따뜻한 포옹 덕분일까, 무사히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그의 행보는 가볍다. 최근 가족과 함께 출연한 예능 ‘이사야사’ 속 그의 모습은 편안했다.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준 아내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충무로의 신스틸러로 주목받아온 배우 김정태, 1년의 공백을 이겨내고 복귀 한 만큼 타인을 위로하고 안아줄 수 있는 멋진 배우로 더욱 승승장구 하길 바란다.

침묵의 장기 ‘간’ 조기 진단과 정기적인 검사로 치료한다

안지현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

간암은 암이 발생하고 진행된 경우에도 환자가 느끼는 증상이 거의 없고, 간암 말기가 되어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린다. 특히 간암은 사회경제활동이 활발한 40~50대에서 암 사망률 1위, 국내 암 발생률 6위, 암 사망률 2위로 주변에 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다.

간암의 종류

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은 모두 간암이라 총칭하지만, 크게 간 고유세포의 변이에 의해 발생하는 원발성 간암과 간 이외의 장기에서 시작하여 간으로 전이된 전이성 간암으로 나눌 수 있다. 원발성 간암은 간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간세포암종과 담관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담관암종이 대표적이다. 원발성 간암의 약 90% 정도가 간세포암종이고, 일반적으로 간암이라 하면 주로 간세포암종을 일컫는다.

간암의 원인과 예방

간암(간세포암종)은 비교적 원인이 분명한 암 중 하나이다.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은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주요 위험인자로 B형 간염 바이러스와 C형 간염 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간염 바이러스 외에도 음주, 비알코올성 지방간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에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어 섬유성 변화를 초래함으로써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변증도 간암의 주요 위험인자이다. 따라서 간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B형 간염 및 C형 간염에 대해 적절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행하고, 간경변증의 원인이 되는 음주, 지방간 등을 적극적으로 교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간암의 증상 및 감시 검사

간암은 암이 진행되어도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여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른다. 일부 환자에서는 피로감, 무기력함, 오른쪽 윗배의 불쾌감 등이 있을 수 있고, 진행된 경우에는 통증이나 피부/눈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만으로 간암을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간암의 조기 진단과 완치 치료를 위해서는 간암 고위험군(B형 간염, C형 간염, 간경변증)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간암의 치료 방법

간암의 치료는 수술적 절제, 간이식술, 고주파 열 치료,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경동맥 화학색전술, 방사선 치료, 표적 항암제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특히 간암 환자는 간암 이외에 간염, 간경변증이라는 기저 질환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으로, 치료를 시행하는 데 있어 간암 진행 정도와 함께 남아있는 간 기능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간암의 치료법을 결정할 때는 간 기능을 비롯한 환자의 임상적인 상태와 간암 병기를 고려하여 종양의 완전 제거를 목표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를 판단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병체험기] 시한부 진단 2개월… 간암 말기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전시균 씨 희망가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덤으로 사는 삶…봉사하며, 베풀며 살고 싶습니다”

인터뷰를 하러 학교로 달려가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엇갈렸다. ‘시한부 진단 2개월 받은 환자가 어떻게 살아났을까?’ 하는 궁금증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그를 만나고 보니 말기 암환자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 보였다. 30대 초반 정도의 건강해 보이는 몸과 마음을 가진 그에게 살짝 나이를 물어보니 40대, 깜짝 놀랐다.

세상의 슬픔

“암이라고는, 그것도 시한부 2개월의 간암 말기 환자가 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식욕이 없고 졸음이 자주 오고 황달 증상과 옆구리 통증 등으로 동네병원을 찾은 것이 간암 말기 2개월 시한부 진단의 시작이었죠.”

전시균 씨의 말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서울 K병원 검사 결과는 참담하기 이를 데 없었다.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이 말에 전시균 씨는 죽음을 목전에 둔 사형수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믿기지도 않았다. 그래서 두 번째 병원을 찾았다. 서울 Y병원의 담당의사 역시 가능성이 없음을 내비쳤는데 그래도 한 번 해보자고 제안했다. 가만히 앉아서 죽을 수는 없었기에 의사의 권유대로 치료를 시작했다.

“항암화학요법(케모포트) 13차, 방사선(토모테라피) 20회를 병행했어요. 처음엔 간암 수치(AFP)가 2500까지 치솟는 최악이었습니다. 보통 AFP지수는 20 이하가 정상입니다. 수치가 너무 높자 병원에선 그냥 먹고 싶은 것 실컷 먹으라고 하더군요. 아마도 어느 정도는 포기한 듯 보였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치료는 계속됐고, 항암 3차까지는 견딜 만했습니다.

그러나 4차부터 드디어 항암 약기운이 도지는데 밥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과 무기력, 어지러움, 구토 등 정말 너무나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이럴 때 다들 포기하는구나, 이래서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스치더군요.”

아이들 눈망울 보며 절대 포기할 수 없어

간의 정중앙 부분에 9㎝가 넘는 암이 버티고 있어 수술은 도저히 불가능했다. 그나마 가능성이 희박한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전부인 상태. 그래도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 이 두 가지 치료를 강행하면서 죽음의 그림자가 점차 그의 곁으로 다가옴을 느꼈다.

정신적 공황상태는 물론 육체적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였다. 그 힘든 상황에서도 두 아이를 보면 절로 눈물이 났다. 아직 어린 두 아이를 생각하면 이대로 무너질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살점이 찢어져 나가는 아픔도 이겨냈다.

어머니의 사랑

전시균 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머니가 그의 생명을 지켜주었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의 아내는 암 진단 후 눈물을 흘리는 일 이외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놓는다. 병원에서의 시한부 진단, 남편의 생명을 빼앗아 갈 것이라는 생각에 밤낮을 울음으로 지새울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나 어머니의 사랑은 조금 남달랐다. 그로 하여금 새로운 삶을 살게 하는 동력이 되었다. 어디서 알아오셨는지 암에 좋다는 것을 하나씩 해주기 시작했다. 특히 음식에 많은 공을 들였다. 채식 위주의 식단을 차리는 것과 다슬기가 간에 좋다는 말을 듣고 섬진강까지 직접 내려가 다슬기를 구해 통째로 갈아서 푹 고아 주었는데 이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회상한다.

발병 원인의 분석과 대처

전시균 씨는 자신의 암 발생 원인을 크게 몇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극도의 과로와 스트레스, 폭음, 식습관이 그것이다. 즉 심리적 스트레스와 몸을 만드는 음식이 문제였다는 것. 그래서 발병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선결과제였다. 우선 스트레스ㆍ심리적 문제는 신앙에 의지하게 되었고, 음식문제는 식단 개선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다. 물론 음주는 절대 금물.

S고교 시설관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과로와 스트레스, 폭음이 이어졌고, 정신지체장애인 학교로 옮기면서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정신지체장애인 학교로 옮긴 후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는 사명감보다도 순간순간 발생하는 짜증과 스트레스를 스스로 다스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수련회 기간 동안에는 잠도 자지 못하고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이것이 자신을 너무도 힘들게 했다. 학교를 옮긴 지 2개월 후인 2007년 6월, 옆구리 통증과 황달 등으로 병원을 찾았을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져 있었다.

암 진단 후 그는 살기 위해 자신의 많은 것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되었다. 신앙에 의지하면서 사물이나 대상에 대한 생각을 바꾸었다. 만약 다시 살 수 있다면 남은 삶은 봉사하는 자세로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신앙의 힘은 점차 힘을 발휘하여 정신지체아동들을 대하는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지금은 오랜 친구처럼 그 아이들을 편하게 대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암 진단을 받지 않았다면 제가 가지고 있던 정신지체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 깨지지 않았을 거예요. 그러나 지금은 정말 편안해요.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모든 것을 포용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으니까요. 얼마나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그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고 싶어요.”

시한부 2개월을 깰 수 있었던 동력들

의학적 소견으로 2개월밖에 살 수 없다던 기간을 지나 벌써 2년이 지났다. 병원검사(CT) 결과 암이 없어졌다는 소식(2008년 11월, 암 완치 진단)을 듣고 뛸 듯이 기뻤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최근에 받은 검사에서도 이상소견은 없다.

지금까지 그가 투병을 위해 했던 것들은 몇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병원 치료를 통해 선택적으로 암의 부피를 줄일 수 있었고, 신앙을 통해 스스로 만들어왔던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생각들을 해소하였다. 몸을 만드는 음식은 최대한 친환경 자연식으로 하였으며, 특히 숲(자연)을 많이 활용하였다. 숲 활용에 대해서는 TV 생로병사 ‘숲’에 출연하기도 했다.

“숲은 많은 것을 우리에게 줍니다. 그런데 우리는 숲을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무차별 훼손하는 일이 많아요. 숲에 대한 고마움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연보호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칫 간과하기 쉬운 이 문제는 보다 원시안적인 시각으로 공론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전시균 씨의 ‘숲’ 예찬은 계속되었다. “아침 7시쯤 식사하고 숲으로 빼곡히 우거진 산으로 직행합니다. 오전 시간에는 나무의 기가 발산되니까 되도록 호흡을 크게 들이마시고 특히 소나무나 편백나무 밑에 있습니다. 간에 무리가 가면 안 되니까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하고 그냥 흙밭에 누워서 제 나름대로 기도와 성경공부 등으로 마음의 여유를 한껏 즐깁니다.”

전시균 씨의 조금 특별한 식단

항암화학요법을 할 때 시도한 것이 과일요법이다. 아무 것도 먹지 못하면 암으로 죽는 것이 아니라 영양실조로 죽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기에 어떻게 해서든 먹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병원 밥은 죽어도 못 먹으니까 입원하러 들어갈 때 (한 달에 한 번 4박 5일 일정 항암치료기간) 사과, 바나나, 복숭아를 듬뿍 사가지고 들어갔다. 그래도 과일은 먹을 수 있어서 끼니 때마다 마구 먹어댔다.

무엇이든 먹어야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퇴원 후 2~3일 지나면 입맛을 찾기 위해 시큼한 걸 먹었다. 묵은 김치가 대표적이다.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은 어떤 경우이든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으며 설탕이나 화학소금은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투병 중일 때 전시균 씨가 활용한 식단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암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 식단

▶ 주식-검정쌀에 약간의 보리, 콩이 들어간 밥.

▶ 국-시래기국, 미역국, 바지락국, 콩나물김칫국 등.

*이때 국물은 쌀뜨물이나 멸치를 우려내서 해야 함. 조미료는 절대 넣으면 안 됨.

▶ 반찬-오이절임, 깻잎무침, 가지무침 등.

▶ 기타-쌈 채소 : 상추, 깻잎, 부추, 청국장, 된장. 생식 : 오이, 고추, 양파, 당근.

▶ 보조-다슬기를 통째로 갈아 5시간 동안 우려낸 물을 마심.

마늘+청국장을 갈아서 스푼으로 떠먹음.

※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일부 해물을 이용해 콩나물과 섞어 찜으로 요리해 먹음.

※ 항암요법 중에는 예외적으로 육류를 약간 섭취함.

문종환 칼럼니스트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인터넷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에 대한 정보 간암 말기 증상

다음은 Bing에서 간암 말기 증상 주제에 대한 검색 결과입니다. 필요한 경우 더 읽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의 다양한 출처에서 편집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주제에 대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 [명의보감] \”간암환자 20%는 말기에 발견\”…빨리 발견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 연합뉴스
  • yonhapnews
  • 뉴스
  • 영상
  • 이슈
  • 디지털
  • news
  • 화제
  • 간암
  • 침묵의장기
  • 간암예방법
  • B형간염
  • B형간염보균자
  • 간경변증
  • 간초음파
  • 간세포파괴
  • C형간염
  • 백신개발
  • 몸을찌르는행위
  • 문신
  • 미용시술
  • 애견용구충제
  • 커피
  • 간수치
  • 양성자치료
  • 중성자치료
  • 간암증상
  • 재발율
  • 간암 전조증상
  • 간암 의심증상
  • 간암 치료법
  • 간암 예방법
  • 간암의 진단 방법
[명의보감] #\”간암환자 #20%는 #말기에 #발견\”…빨리 #발견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YouTube에서 간암 말기 증상 주제의 다른 동영상 보기

주제에 대한 기사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의보감] \”간암환자 20%는 말기에 발견\”…빨리 발견하려면? / 연합뉴스 (Yonhapnews) | 간암 말기 증상, 이 기사가 유용하다고 생각되면 공유하십시오, 매우 감사합니다.

See also  그것이 알고 싶다 정인 | [Eng] 우리가 정인이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Reason To Remember Jungin)|짧은 그알 17094 명이 이 답변을 좋아했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