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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큰 업데이트 앞세운 ‘에픽세븐’, 글로벌 매출순위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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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6 에픽 세븐 매출 The 130 Latest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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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10/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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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Published: 6/2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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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에픽 세븐 매출
- Author: 고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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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2. 10. 3.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uoy-or0mk80
어웨이큰 업데이트 앞세운 ‘에픽세븐’, 글로벌 매출순위 역주행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매출순위를 역주행했다.
‘에픽세븐’은 4일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의 매출 순위를 거슬러 올랐다.
이 게임은 지난 2018년 8월 출시돼, 올해 서비스 4주년을 앞둔 장기 흥행작이다. 완전 신작 IP(지식재산권)로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로스트아크’와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를 대표하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8등신 캐릭터와 수준 높은 액션 연출, 방대한 모험 콘텐츠가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출처=데이터에이아이
이번 역주행을 주도한 건 어웨이큰 업데이트다. 대대적인 편의성 개선과 난이도 조정, 새로운 즐길 거리를 더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업데이트 전, 100위권 밖이었던 매출순위는 빠르게 제자리를 찾았다. 3일 기준, 한국과 프랑스, 미국의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는 각각 15위, 16위, 19위로 조사됐다.
‘에픽세븐’의 역주행은 처음이 아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캠페인이 있을 때마다 반복됐다.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 영향력이 큰 수집형 게임의 특징이기도 하다. 지난 3월 17일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와 유노의 천칭 서브스토리를 추가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주목할 점은 인기게임 순위까지 점령했다는 점이다. 인기 순위는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결정된다. 이미 서비스 3주년을 넘은 게임이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에픽세븐’에 쏠린 관심과 IP의 힘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에픽세븐’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14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독립된 서버로 운영된다.
다시 날아오른 ‘에픽세븐’, 어떻게 부활했을까?
[게임플]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또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에픽세븐은 2018년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서비스 초반부터 미려한 컷신 연출과 전략적 턴제 전투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에픽세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최근 반년 동안 줄곧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많은 경우 10위 근처에 접근하는 모습도 보였다. 급기야 12월 31일 일간 매출 7위까지 올라가면서 장수 모바일 게임의 재흥행 사례를 다시 썼다.
MMORPG에 비해 경쟁이 비교적 덜한 수집형 장르가 출시 4주년이 지나고 매출 TOP10에 다시 이름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과금 유도를 오히려 완화한 뒤 성적이기 때문에 의미는 더욱 깊다.
에픽세븐은 한때 크게 흔들린 적이 있었다. 2019년 허술한 보안 체제와 무거운 과금유도 등, 게임을 향해 쌓여 있던 불만이 한번에 폭발하면서 현장 밤샘 간담회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적대적 운영’의 대명사로 묶이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치명적인 이미지였다.
그러나 개발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유저들은 게임이 점차 개선되는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가장 불만이 많았던 월광 소환 시스템이 대거 개편됐고, 기존 유저의 페이백도 이루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021년 5월 업데이트였다. 구월광 5성 캐릭터 선택권 지급과 함께 골드 소모 완화, ‘쫄작’ 개선 등 유저들이 상상하던 최선의 패치가 대부분 이루어졌다.
어느 정도 매출을 포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 선택은 역으로 실적의 분기점이 됐다. 매출 50위권을 전전하던 성적은 5월 이후 차분하게 우상향을 그렸다. 특히 6월 초 무료 다운로드에서 1위까지 오른 기록은 유저들의 복귀 및 유입이 대거 이뤄졌다는 것을 한 눈으로 보여준다.
유저들을 열광시킨 5월 에픽 페스티벌 발표
간담회 이후 끊임없이 실시한 소통도 여론을 회복시킨 비결이다. 격주 방송으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실시해 직접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 단순히 방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업데이트 그림을 미리 설명하고, 유저 의견을 실시간으로 다음 패치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결정적이다.
작년 5월부터 에픽세븐을 담당한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사업실장은 매체 인터뷰에서 ‘봉사’와 ‘환원’을 강조했다. 유저의 이해와 공감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봉사, 게임을 사랑해준 유저의 노력을 돌려주겠다는 방침이 환원이다.
에픽세븐은 실제로 작년 들어 이벤트 선물과 인게임 보상을 크게 늘렸다. 어려운 작업일지라도 시스템 개선에 주저하지 않았다. 또한 추가 캐릭터 퀄리티는 매번 ‘역대급 갱신’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TOP10 진입 역시 신규 캐릭터 호평과 고효율 패키지가 원동력이었다.
게임이 한창 흥행할 때 유지하는 것보다, 큰 위기가 왔을 때 극복하는 일은 배로 어렵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부활에 성공한 에픽세븐이 박수를 받을 만한 이유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유저 부담을 줄이는 개선을 쉬지 않고, 유튜브를 통해 매주 소통을 실시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돌아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쉬지 않는 소통과 유저를 향한 환원으로 좋은 게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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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author: m.gamev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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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스마일게이트그룹 산하뉴스투데이, NEWS2DAY, 일자리, 일자리 전문 미디어, JOB, 직업, 직장인, 취준생, 창직, 창업 Table of Contents: [新게임여지도] ‘로아’·’에픽세븐’ 덕에 해외서 빙긋 웃은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IP 명가’ 멀지 않았다 JOB뉴튜브 더보기 [新게임여지도] ‘로아’·’에픽세븐’ 덕에 해외서 빙긋 웃은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IP 명가’ 멀지 않았다 Read More See more articles in the same category here: 111+ tips for you. 어웨이큰 업데이트 앞세운 ‘에픽세븐’, 글로벌 매출순위 역주행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의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글로벌 매출순위를 역주행했다. ‘에픽세븐’은 4일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주요 모바일게임 시장의 매출 순위를 거슬러 올랐다. 이 게임은 지난 2018년 8월 출시돼, 올해 서비스 4주년을 앞둔 장기 흥행작이다. 완전 신작 IP(지식재산권)로 국내외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로스트아크’와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를 대표하는 타이틀이기도 하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8등신 캐릭터와 수준 높은 액션 연출, 방대한 모험 콘텐츠가 인기의 요인으로 꼽힌다. 출처=데이터에이아이 이번 역주행을 주도한 건 어웨이큰 업데이트다. 대대적인 편의성 개선과 난이도 조정, 새로운 즐길 거리를 더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업데이트 전, 100위권 밖이었던 매출순위는 빠르게 제자리를 찾았다. 3일 기준, 한국과 프랑스, 미국의 구글플레이 매출순위는 각각 15위, 16위, 19위로 조사됐다. ‘에픽세븐’의 역주행은 처음이 아니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캠페인이 있을 때마다 반복됐다. 신규 캐릭터와 콘텐츠 영향력이 큰 수집형 게임의 특징이기도 하다. 지난 3월 17일에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와 유노의 천칭 서브스토리를 추가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에 주목할 점은 인기게임 순위까지 점령했다는 점이다. 인기 순위는 다운로드 횟수에 따라 결정된다. 이미 서비스 3주년을 넘은 게임이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에픽세븐’에 쏠린 관심과 IP의 힘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한편, ‘에픽세븐’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140개 국가에서 서비스 중이며, 독립된 서버로 운영된다. 다시 날아오른 ‘에픽세븐’, 어떻게 부활했을까? [게임플] 스마일게이트의 ‘에픽세븐’이 또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에픽세븐은 2018년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RPG로, 서비스 초반부터 미려한 컷신 연출과 전략적 턴제 전투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흥행이 이어지면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에픽세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최근 반년 동안 줄곧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많은 경우 10위 근처에 접근하는 모습도 보였다. 급기야 12월 31일 일간 매출 7위까지 올라가면서 장수 모바일 게임의 재흥행 사례를 다시 썼다. MMORPG에 비해 경쟁이 비교적 덜한 수집형 장르가 출시 4주년이 지나고 매출 TOP10에 다시 이름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과금 유도를 오히려 완화한 뒤 성적이기 때문에 의미는 더욱 깊다. 에픽세븐은 한때 크게 흔들린 적이 있었다. 2019년 허술한 보안 체제와 무거운 과금유도 등, 게임을 향해 쌓여 있던 불만이 한번에 폭발하면서 현장 밤샘 간담회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적대적 운영’의 대명사로 묶이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치명적인 이미지였다. 그러나 개발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유저들은 게임이 점차 개선되는 과정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가장 불만이 많았던 월광 소환 시스템이 대거 개편됐고, 기존 유저의 페이백도 이루어졌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2021년 5월 업데이트였다. 구월광 5성 캐릭터 선택권 지급과 함께 골드 소모 완화, ‘쫄작’ 개선 등 유저들이 상상하던 최선의 패치가 대부분 이루어졌다. 어느 정도 매출을 포기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 선택은 역으로 실적의 분기점이 됐다. 매출 50위권을 전전하던 성적은 5월 이후 차분하게 우상향을 그렸다. 특히 6월 초 무료 다운로드에서 1위까지 오른 기록은 유저들의 복귀 및 유입이 대거 이뤄졌다는 것을 한 눈으로 보여준다. 유저들을 열광시킨 5월 에픽 페스티벌 발표 간담회 이후 끊임없이 실시한 소통도 여론을 회복시킨 비결이다. 격주 방송으로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실시해 직접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 단순히 방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업데이트 그림을 미리 설명하고, 유저 의견을 실시간으로 다음 패치에 반영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결정적이다. 작년 5월부터 에픽세븐을 담당한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사업실장은 매체 인터뷰에서 ‘봉사’와 ‘환원’을 강조했다. 유저의 이해와 공감이 가능하도록 서비스하겠다는 마음가짐이 봉사, 게임을 사랑해준 유저의 노력을 돌려주겠다는 방침이 환원이다. 에픽세븐은 실제로 작년 들어 이벤트 선물과 인게임 보상을 크게 늘렸다. 어려운 작업일지라도 시스템 개선에 주저하지 않았다. 또한 추가 캐릭터 퀄리티는 매번 ‘역대급 갱신’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TOP10 진입 역시 신규 캐릭터 호평과 고효율 패키지가 원동력이었다. 게임이 한창 흥행할 때 유지하는 것보다, 큰 위기가 왔을 때 극복하는 일은 배로 어렵다.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부활에 성공한 에픽세븐이 박수를 받을 만한 이유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유저 부담을 줄이는 개선을 쉬지 않고, 유튜브를 통해 매주 소통을 실시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돌아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쉬지 않는 소통과 유저를 향한 환원으로 좋은 게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조 클럽’ 스마일게이트, 대표 IP 기반 글로벌 시장 확대… “IPO는 아직” 출처=스마일게이트 [이코노믹리뷰=민단비 기자] 지난해 ‘1조 클럽’을 달성한 스마일게이트가 내년 PC MMORPG ‘로스트아크’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메가 히트 IP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한 신작을 선보이며 재도약에 나선다. 글로벌 시장 확대에 앞서 올해도 매출 1조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점쳐지면서 IPO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회사 측은 아직 확실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지난해 1조 클럽 입성… 올해 ‘로스트아크’ 역주행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3억원, 영업이익 3,646억원을 기록하면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수치다. 실적 성장은 해외 매출이 이끌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8,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83.7%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국민 게임’으로 불리는 ‘크로스파이어’가 꾸준한 인기를 끈 가운데 지난 2018년 출시한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이 흥행에 성공한 덕분이다. 로스트아크를 개발한 스마일게이트 RPG는 2018년까지만 해도 영업손실이 390억원에 달했으나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픽세븐 제작사인 슈퍼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24% 증가한 58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에 힘을 보탰다.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와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에픽세븐은 올해 역주행 신화를 쓰기도 했다. 로스트아크는 올초 확률 조작 논란이 불거진 메이플스토리의 이용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월평균 1건 이상 진행한 대형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상승세를 탔다. 출처=스마일게이트 지난 7월 여름 업데이트 직후에는 전월 대비 ▲신규 이용자 수 456% ▲복귀 이용자 수 404% 증가했으며, 지난 8월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 업데이트 이후에는 직전 주 대비 ▲신규 이용자 수 304% ▲복귀 이용자 수 256% 늘어났다. 현재 최고 동시 접속자 35만, 월간 순수 이용자 100만명의 기록을 쓰고 있다. 지난 5월까지 구글 플레이 게임매출 평균 50위권에 머물렀던 에픽세븐은 6월 들어 급상승세를 타 7월 10위권에 들어섰고, 8월 7위에 이름을 올리며 2년만에 톱10에 재진입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그동안 유저들이 꾸준히 지적해온 문제를 개선하며 유저들과 소통한 결과다. ‘로스트아크’ 스팀 진출, 콘솔 게임 ‘크로스파이어X’ 글로벌 출시 로스트아크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지난 10일 스마일게이트 RPG와 글로벌 게임기업 아마존 게임스는 ‘더 게임 어워즈 2021(이하 TGA)’에서 로스트아크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이고, 내년 2월 11일 북미·유럽·남미·오세아니아에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4일(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진행한 해당 지역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현지 이용자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향후 흥행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들이 95% 이상 긍정 평가를 내려 스팀의 이용자 평가 중 가장 높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기록했다. 제한된 인원 참가만 가능한 비공개 테스트였음에도 8만8,000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해 스팀 차트 7위에 오르기도 했다. 로스트아크는 테스트 첫날인 지난달 4일 글로벌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동시 시청자 수 26만명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아마존 게임즈는 현재까지의 로스트아크가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양사가 가진 역량을 집중하고 긴밀하게 협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출처=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의 메가 히트작인 ‘크로스파이어’ IP를 기반으로 한 콘솔 게임도 최초로 선보인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대형 콘솔 신작 FPS(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X’ 신규 트레일러도 TGA에서 공개하고 내년 2월 10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엑스박스의 차세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엑스박스 원을 통해 글로벌 전 지역에 동시 출시된다. 이 게임은 ▲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한 싱글 캠페인 ▲ 원작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멀티 플레이 콘텐츠 ▲ 독자적인 캐릭터 성장 시스템 ‘택티컬 그로스 시스템’을 비롯한 크로스파이어X만의 신규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통해 최초로 구체화 되는 싱글 캠페인은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는 슈팅 게임 ‘맥스 페인 시리즈’, 액션 어드벤처 게임 ‘엘런 웨이크 시리즈’를 통해 뛰어난 연출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 능력을 입증한 핀란드의 개발 명가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월 10일까지 정식 출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엑스박스 콘솔이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서구권 이용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크로스파이어 IP의 새로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올해 자사 게임들이 역주행에 성공하며 IPO 진행상황이 큰 주목을 받았지만 여전히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IPO 추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아직 확실한 게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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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세븐 매출 | [220817] 에픽세븐 상위 138개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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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게임여지도] ‘로아’·’에픽세븐’ 덕에 해외서 빙긋 웃은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IP 명가’ 멀지 않았다
게임업계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3N(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으로 대표되던 대형 게임 3사의 아성에 중견 게임사들이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뉴스투데이가 3N을 위협하는 중견·중소 게임사들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하반기 IP와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스마일게이트그룹 산하 스마일게이트알피지(스마일게이트RPG, 대표 지원길)가 무서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빅5 게임사’ 대열에 합류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스마일게이트그룹이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로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15년 하반기 설립한 게임 전문 개발 업체다. 현재는 ‘로아’뿐 아니라 지난 2007년 출시한 FPS(1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와 2018년 내놓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의 흥행을 통해 게임업계 내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눈부시다. 지난해 올린 매출 1조73억원 중 해외 비중이 83.7%를 차지할 정도다.
해외 성과를 이끄는 대표 게임은 ‘크로스파이어’다. 현재 전세계 80여개국에 서비스되며 온라인과 모바일을 합쳐 유저 10억명을 확보한 명실상부 ‘메가 히트 IP(지식재산권)’로 자리잡았다. ‘크로스파이어’의 누적 매출액은 118억달러(약 13조3400억원)에 달한다. 스마일게이트RPG는 ‘크로스파이어’를 통해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부터 남미, 중동까지 포함하는 해외 시장 개척에 성공하기도 했다.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에픽세븐’도 스마일게이트RPG의 글로벌 성과를 이끄는 쌍두마차다.
에픽세븐은 북미 앱스토어 매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을 뿐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다양한 국가에서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에픽세븐을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지난해 25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주목받기도 했다.
‘로아’도 빼놓을 수 없다. ‘로아’는 올해 하반기 북미와 유럽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아마존과 손을 잡고 ‘로아’ 현지화에 나설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하반기 IP와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이 기세를 몰아 스마일게이트RPG는 올해 핵심 IP인 ‘크로스파이어’의 콘솔 신작 ‘크로스파이어X’ 출시와 더불어 ‘로아’를 북미·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크로스파이어X’는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하고 엑스박스의 최신 기기인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Xbox series X)’를 이용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출시 전부터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RPG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를 통해 ‘크로스파이어X’를 해외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RPG 측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탄탄한 플랫폼 기반을 갖춘 엑스박스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크로스파이어X’ 출시를 통해 ‘크로스파이어’라는 IP 확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는 그룹 차원에서 초대작(AAA급)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해외 개발 스튜디오 설립과 해외 개발사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 행보도 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그룹은 지난달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개발사 ‘댓츠 노 문(That`s no Moon, 이하 TNM)에 1억달러(약 1143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TMN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뭄바우어(Michael Mumbauer)’는 SIEA(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에서 13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갓 오브 워’, ‘언차티드 시리즈’, ‘라스트 오브 어스2’ 등 글로벌 히트작의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다.
그 외 주요 개발진 역시 세계적인 개발사 ‘너티독(Naughty Dog)’과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에서 ‘콜 오브 듀티’, ‘라스트 오브 어스’ 등 히트 타이틀을 담당한 핵심 개발자들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져 세계적인 수준의 개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AAA급 액션 어드벤쳐 장르의 신작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RPG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 통화에서 “스마일게이트는 글로벌 IP 명가로 발돋움해 나가기 위해 전방위에 걸친 사업 확장과 개발 역량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전 세계 유저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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