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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업비트, 5년간 코인 330개 상장…절반은 상장 폐지
2019년 4월9일 상장한 디시전토큰(HST)도 5개월만인 9월14일 상장폐지됐는데 업비트는 “프로젝트팀이 사업을 종료해서”라고 설명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
Source: news.mt.co.kr
Date Published: 2/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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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독] 업비트, ‘상장폐지 코인’ 거래로 수익…’상장피’ 의혹까지
[단독] 업비트, ‘상장폐지 코인’ 거래로 수익…’상장피’ 의혹까지 …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지난 2017년부터 챙긴 거래 수수료가 무려 4조 …Source: www.ytn.co.kr
Date Published: 2/11/2021
View: 2572
업비트, 코인 24종 무더기 상장 폐지…역대 최대 규모 – 중앙일보
업비트는 이날 오후 6시 26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 자체적으로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25종의 디지털 자산(코인) 중 24종에 대해 거래지원을 …
Source: www.joongang.co.kr
Date Published: 1/12/2022
View: 2169
민병덕 의원 “업비트, 전체 코인 중 48% 상장폐지…부실 상장 …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상장된 코인 중 절반 가까이를 상장폐지했다”고 5일 밝혔다.
Source: www.coindeskkorea.com
Date Published: 7/6/2022
View: 3548
가상자산 유의종목·상장폐지 기준 물어보니…거래소도 모른다?
업비트 “비공개” 코빗 “50% 급등락”.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최근 폭락한 루나 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Source: www.hani.co.kr
Date Published: 8/7/2021
View: 4865
업비트, 상장 코인 330개 중 절반은 상장 폐지 – 뉴시스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코인 중 약 절반 가량은 상장 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Source: mobile.newsis.com
Date Published: 6/4/2021
View: 8575
상장폐지된 암호화폐들 왜? – 시사저널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화폐 24종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단일 상장폐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 배경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 …
Source: www.sisajournal.com
Date Published: 3/7/2022
View: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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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대한 기사 평가 업 비트 상장폐지
- Author: Decenter 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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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최초 공개: 2021. 4. 9.
- Video Url link: https://www.youtube.com/watch?v=vvEn40cVLLI
[단독]업비트, 5년간 코인 330개 상장…절반은 상장 폐지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13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민생우선실천단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7.13.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인 업비트의 거래지원(상장) 코인 중 절반 가량이 거래지원종료(상장 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실명 계좌를 갖고 있는 다른 4개 거래소와 비교해도 비율이 매우 높다.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국내 은행계좌를 갖고있는 ‘5대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부터 2022년8월까지 상장 및 상장폐지 코인 내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업비트는 334개의 코인을 상장시킨 뒤 157개를 상장폐지했다. 상장 폐지 비율은 47%다. 상폐된 코인중 업비트에만 된 단독 상장 코인은 117개였다.
상장한 지 보름도 안 돼 폐지한 사례도 있다. 2017년 9월26일 업비트에 상장한 다프코인(DOPE)는 같은해 10월7일 상장폐지됐다. 업비트는 폐지 사유로 “사회적 통념상 해당 디지털 자산의 사용처가 부적절하거나 법령에 위반될 가능성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4월9일 상장한 디시전토큰(HST)도 5개월만인 9월14일 상장폐지됐는데 업비트는 “프로젝트팀이 사업을 종료해서”라고 설명했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장 관리라는 해석이 존재하지만 상장 심사 과정에서 사업 예측 실패와 부실 심사 가능성 등도 제기된다.
실제 2017년 하반기, 업비트는 직접 상장심사 여력이 부족하다보니 해외 거래소 ‘비트렉스’와 오더북을 공유하고 비트렉스에 상장된 코인을 업비트에 일괄 상장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그러다보니 비트렉스에서 상장폐지되면 업비트 이용자들도 상폐를 경험해야 했다. 대표적 코인이 라이즈(RISE), 이직스다오(DGD), 네오(NEO), 메이드세이프(MAID), 싸우럼(XAUR) 등인데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업비트에서 사라졌다.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윤창현 국민의힘 디지털자산특별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차 민·당·정 간담회 및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8.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빗썸은 264개를 상장하고 72개를 상장 폐지해 상폐 비율이 27.3%였다. 빗썸의 경우 대부분의 상장폐지는 이상거래 등으로 투자자유의종목 지정이후 재단의 소명이 불충분했거나 재단의 부당거래행위가 발견됐을 때 상장폐지로 넘어갔다. 빗썸도 상장폐지 코인 중 단독상장 코인은 37개(72.55%)였다.
코인원의 경우 249개의 상장코인 중 자체 유의성 검사결과 상장폐지한 코인은 57개로 폐지율 22.9%였다. 코인원은 평균 상장일수가 가장 길었다. 상장폐지된 코인중 가장 짧은 기간도 531일로 1년 5개월정도 거래를 유지했다. 또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했을 때 △프로젝트팀의 공시 중단이나 커뮤니티 방치 △최소거래량 부족 △유통량 점검 △상장 후 ‘상장격적성심사’ 결과 등 상장폐지 사유를 안내했다.
코빗과 고팍스도 각각 100개 내외를 상장시켜 8.5%, 35%의 상장 폐지율을 기록했다.
윤 의원은 “주식시장 일거래금액만큼 커진 디지털자산시장의 거래투명성과 투자자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체계를 잡아나가야 한다”며 “코인거래소별로 제각각 달랐던 상장 및 상장폐지 기준을 점검하고, 합리적으로 구축해 디지털자산법 제정 전 자율규제의 자구책을 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거래소 시장점유율 1위인 업비트의 거래지원(상장) 코인 중 절반 가량이 거래지원종료(상장 폐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화 실명 계좌를 갖고 있는 다른 4개 거래소와 비교해도 비율이 매우 높다.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국내 은행계좌를 갖고있는 ‘5대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부터 2022년8월까지 상장 및 상장폐지 코인 내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업비트는 334개의 코인을 상장시킨 뒤 157개를 상장폐지했다. 상장 폐지 비율은 47%다. 상폐된 코인중 업비트에만 된 단독 상장 코인은 117개였다.상장한 지 보름도 안 돼 폐지한 사례도 있다. 2017년 9월26일 업비트에 상장한 다프코인(DOPE)는 같은해 10월7일 상장폐지됐다. 업비트는 폐지 사유로 “사회적 통념상 해당 디지털 자산의 사용처가 부적절하거나 법령에 위반될 가능성이 존재했다”고 설명했다.2019년 4월9일 상장한 디시전토큰(HST)도 5개월만인 9월14일 상장폐지됐는데 업비트는 “프로젝트팀이 사업을 종료해서”라고 설명했다.투자자 보호를 위한 상장 관리라는 해석이 존재하지만 상장 심사 과정에서 사업 예측 실패와 부실 심사 가능성 등도 제기된다.실제 2017년 하반기, 업비트는 직접 상장심사 여력이 부족하다보니 해외 거래소 ‘비트렉스’와 오더북을 공유하고 비트렉스에 상장된 코인을 업비트에 일괄 상장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그러다보니 비트렉스에서 상장폐지되면 업비트 이용자들도 상폐를 경험해야 했다. 대표적 코인이 라이즈(RISE), 이직스다오(DGD), 네오(NEO), 메이드세이프(MAID), 싸우럼(XAUR) 등인데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업비트에서 사라졌다.빗썸은 264개를 상장하고 72개를 상장 폐지해 상폐 비율이 27.3%였다. 빗썸의 경우 대부분의 상장폐지는 이상거래 등으로 투자자유의종목 지정이후 재단의 소명이 불충분했거나 재단의 부당거래행위가 발견됐을 때 상장폐지로 넘어갔다. 빗썸도 상장폐지 코인 중 단독상장 코인은 37개(72.55%)였다.코인원의 경우 249개의 상장코인 중 자체 유의성 검사결과 상장폐지한 코인은 57개로 폐지율 22.9%였다. 코인원은 평균 상장일수가 가장 길었다. 상장폐지된 코인중 가장 짧은 기간도 531일로 1년 5개월정도 거래를 유지했다. 또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했을 때 △프로젝트팀의 공시 중단이나 커뮤니티 방치 △최소거래량 부족 △유통량 점검 △상장 후 ‘상장격적성심사’ 결과 등 상장폐지 사유를 안내했다.코빗과 고팍스도 각각 100개 내외를 상장시켜 8.5%, 35%의 상장 폐지율을 기록했다.윤 의원은 “주식시장 일거래금액만큼 커진 디지털자산시장의 거래투명성과 투자자보호 대책을 점검하고 체계를 잡아나가야 한다”며 “코인거래소별로 제각각 달랐던 상장 및 상장폐지 기준을 점검하고, 합리적으로 구축해 디지털자산법 제정 전 자율규제의 자구책을 찾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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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업비트, ‘상장폐지 코인’ 거래로 수익…’상장피’ 의혹까지
[앵커]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지난 2017년부터 챙긴 거래 수수료가 무려 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코인 가운데 절반이 불과 3년도 안 돼 상장 폐지됐다는 점입니다.
수수료 장사에 몰두한 채 코인 검증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이후 원화로 가상자산을 사고팔 수 있는 거래소는 모두 4곳.
이 가운데 거래량 1위는 업비트입니다.
시장점유율 80%로, 업계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 : 업비트는 절대적인 위치에 있는 거죠. 경쟁 거래소들이 따라갈 수 없을 만큼의 위치에 있고.]거래 수수료로 벌어들인 금액도 엄청납니다.
지난 2017년부터 44개월간, 4조 원에 달합니다.
한 달 평균 천억 원을 웃돕니다.
‘부실 코인’ 거래로 얻은 이익도 상당합니다.
3천140억 원으로, 전체의 8% 수준입니다.
문제는 코인 상장을 위한 업비트의 검증 기능입니다.
지난 6월까지 상장됐던 코인은 모두 298개.
이 가운데 48%인 145개가 상장 폐지됐습니다.
거래 기간은 평균 2년 6개월에 불과합니다.
[상장폐지 코인 투자자 : 강제로 매도를 유도하면서, (업비트는) 수수료에 대한 이익을 취하고, 그리고 손해는 투자자들이 부담하고, 불공평하고,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업비트가 수수료 장사에 눈이 멀어 검증을 소홀히 해서 부실 코인을 양산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돌아갔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민병덕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블록체인 발전을 고려하는 게 아니라 자신들의 수수료에만 관심 있는 게 아닌가. 그리고 피해자들의 손실은 나 몰라라 하는 거 아닌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요.]국회는 국정감사에 이석우 업비트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투자자 보호 대책을 제대로 마련하지 않은 이유 등을 따져볼 계획입니다.
YTN 김우준입니다.
[앵커]업비트는 검증도 안 된 코인을 상장시켜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기는 ‘상장피’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신생 코인 업체와 ‘상장피’를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김우준 기자가 계속해서 보도합니다.
[기자]코인의 상장 여부는 전적으로 거래소가 결정합니다.
그래서 거래소 측이 이런 막강한 권한을 악용해 상장을 조건으로 코인 업체에서 뒷돈을 받는 ‘상장피 의혹’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코인 업체 관계자 : ‘슈퍼 갑’ 지위에 있으므로 가상자산 재단들은 상장 이슈에서는 거래소가 요구하는 사안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인 거죠.]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는 단 한 번도 ‘상장피’를 요구한 적도, 받은 적도 없다며 대대적인 공지문까지 내걸었습니다.
[업비트 관계자 : ‘상장피’ 이야기가 계속 나왔었는데, 업비트는 대외적으로는 ‘상장피’를 안 받고 있다? (네 전혀 없습니다.)]하지만 YTN 취재결과, 업비트는 일부 코인을 상장시킨 뒤 해당 업체에서 코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2년간 업비트가 상장을 결정한 업체에서 받은 코인 수령 내역입니다.
모두 67개 업체가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어치의 코인을 제공했습니다.
‘상장피’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가상자산의 상장과 폐지와 관련한 규정 자체가 없어 뒷거래 여부를 따져볼 수조차 없습니다.
[민형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내용상으로 볼 때 ‘변칙적 상장피’로 보입니다. 결국, 제도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제도를 시급히 마련하고, 그래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래소 관리가 되도록 조처를 하겠습니다.]이에 대해 업비트는 코인을 받은 건 맞지만, 신생 코인의 거래 촉진을 위한 마케팅 목적으로 물량을 확보한 거였다며 상장 대가는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업비트 관계자 : 양자협의 하에 (마케팅을) 진행을 하는 경우가 있는 건데요. 그럴 경우에는 계약서를 쓰고 진행하고, 이벤트가 종료되면 잔여 수량은 돌려드려요.]거래소 상장 조건을 명확하게 규정한 주식 시장처럼 코인 거래소도 일관성 있고, 투명한 상장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YTN 김우준입니다.
YTN 김우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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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코인 24종 무더기 상장 폐지…역대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18일 코인 24종을 상장 폐지했다. 한 번에 폐지를 한 것으로 보면 업비트 내 역대 최대 규모다.
베이직 1종에는 유의종목 지정 유지 #비판 의식한듯 사유 조목조목 설명
업비트는 이날 오후 6시 26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일 자체적으로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25종의 디지털 자산(코인) 중 24종에 대해 거래지원을 종료(상장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코인은 오는 28일 12시에 최종 상장 폐지된다.
앞서 업비트는 이달 11일 코인 5종의 원화 마켓 페어(시장) 제거와 함께 총 25종 코인의 거래 유의 종목 지정을 공지했다. 원화 마켓 페어 제거란 원화 거래를 정지한다는 것으로, 모든 마켓에서 거래가 끝나는 상장 폐지와는 다른 개념이다.
업비트는 유의 종목 지정 후 일주일간 세부 검토를 통해 최종 거래지원 종료 여부를 결정하는데, 당시 25종 코인 중 이날 베이직(BASIC)을 제외한 나머지 24종의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상장 폐지 사유는 다양했다. 업비트는 앞서 코인 유의종목 지정 당시 비판을 의식한 듯 각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 지원 종료 사유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픽셀(PXL)과 피카(PICA)는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에게 공개되지 않은 유통 및 시장 매도 등이 확인됐다”며 “소명 과정을 진행했지만 회복될 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비에프토큰(BFT), 뉴클리어스비전(NCASH), 플리안(PI),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RCN), 아라곤(ANT) 등에 대해서는 소명 요청을 했으나 별도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나머지 코인 16종은 ‘업비트의 거래지원 기준에 미달’했기 때문에 폐지한다고 밝혔다. 업비트는 다만 베이직에 대해선 유의종목 유지 사유로 “베이직 팀의 소명을 바탕으로 법률적인 검토가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지원 종료가 결정된 코인 중 원화 마켓에 상장된 코인들은 엔도르가 27.36%(종가 대비) 하락하는 등 대체로 10% 넘게 하락했다. 업비트의 잇따른 상장폐지에 이상급등 현상도 나타났다. 암호화폐 이그니스의 경우 30% 넘게 급등 중이다.
이승호 기자 [email protected]
민병덕 의원 “업비트, 전체 코인 중 48% 상장폐지…부실 상장 가능성”
업비트 로고. 출처=두나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상장된 코인 중 절반 가까이를 상장폐지했다”고 5일 밝혔다.
민병덕 의원에 따르면, 업비트는 2017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45개의 코인을 상장폐지했다. 이는 업비트가 상장한 코인 전체 개수(298개)의 48%에 달했다.
업비트는 그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를 통해 총 4조원을 벌어들였다. 그 중 상장폐지된 코인에서 발생한 수수료는 3140억으로, 약 7.8%의 비중을 차지한다.
상장폐지된 코인들은 평균 764일 동안 거래됐다. 상장된 지 약 2년 2개월 만에 거래 지원이 종료됐다는 의미다.
민병덕 의원은 업비트가 2017년 10월 오픈베타 서비스부터 올해 6월까지 44개월 동안 거래소를 운영했는데, 상장폐지된 코인은 그 기간 중 59%밖에 거래가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민병덕 의원은 “상장폐지된 코인들이 평균 764일 동안 거래되는 동안 업비트는 수수료를 벌었고 그만큼 거래자와 보유자들은 손실을 입었다”며 “업비트가 실체가 불분명해 결국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높은 코인을 상장하고, 이를 이용자들이 거래하도록 유도해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얻고 있다”고 주장했다.
출처=민병덕 의원실 제공
두나무(업비트 운영사)는 안전한 디지털 자산만이 거래되게끔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거래지원 결정 당시 문제 없던 디지털 자산임에도 향후 투자자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업비트는 거래지원 개시 이후 프로젝트 상황, 기술 지원, 거래 수준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기준에 미달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비트가 처음 상장할 때는 상장 심사 기준에 적합하던 코인일지라도, 거래량 미달 등으로 거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는 의미다.
이 관계자는 “상장폐지된 코인 중 약 25종은 비트렉스와의 호가창(오더북) 공유 이슈로 상장폐지가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업비트는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와 API를 공유해 영업 초기인 2017년 10월부터 코인마켓(코인으로 코인을 구매하는 시장) 방식으로 100종 이상의 코인 거래를 지원했다.
업비트와 비트렉스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테더(USDT) 마켓의 오더북을 공유해 양사 이용자들의 주문을 같은 오더북에 표시했다. 이로써 업비트는 다른 국내 거래소보다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음에도 풍부한 거래량과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업비트는 비트렉스의 상장폐지 결정을 일부 따라갔다. 대표적으로 비트렉스가 2018년 9월 ‘51% 공격’을 받은 비트코인골드(BTG)를 상장폐지하자 업비트도 바로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
그러나 이후 업비트는 규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2019년 10월 비트렉스와의 오더북 공유를 종료했다.
2019년부터 2020년 거래소들이 앞다퉈 ‘다크코인’을 퇴출시킨 점도 상장폐지 코인 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다크코인은 거래 당사자를 알 수 없게끔 익명성을 강화한 코인을 의미한다.
앞서 업비트는 2019년 9월 20일 모네로(XMR), 대시(DASH), 지캐시(ZEC), 헤이븐(XHV), 비트튜브(TUBE), 피벡스(PIVX) 등 총 6종의 다크코인 거래 지원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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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유의종목·상장폐지 기준 물어보니…거래소도 모른다?
업비트 “비공개” 코빗 “50% 급등락”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에 최근 폭락한 루나 코인 시세가 표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루나도 ‘유의빔’ 노려봐도 될까요?”
지난 10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글이 빗발쳤다. 국내 거래소에서 처음으로 루나가 유의종목에 오른 직후다. ‘유의빔’은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가상자산의 시세가 폭락한 뒤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거래소의 방침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용어다.
그럼에도 일부 가상자산 거래소의 유의종목 지정 기준은 베일에 가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 유의종목 지정 기준을 문의한 결과, 업비트 쪽은 “기준을 공개할 수 없다”고 알려왔다. 업비트 누리집에 유의종목 유형의 사례 3가지를 제시한 것이 전부다.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관계자는 “생각지 못한 다양한 사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뚜렷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을 공개한 경우에도 구체성의 수준은 거래소마다 제각각이었다. 코빗은 거래유의종목과 투자유의종목 등 두 단계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동안 시세가 50% 이상 급등락하는 경우에는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하고, 그 후 네트워크 장애가 지속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투자유의종목으로 격상하는 식이다. 빗썸과 코인원은 각각 9개와 5개의 유형으로 구분해 유형마다 지정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루나의 유의종목 지정 시점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거래소별로 이는 최대 31시간가량 차이가 났다. 가장 먼저 움직인 건 지난 10일 정오에 루나를 거래유의종목으로 지정한 코빗이다. 직전 24시간 동안 루나 시세가 50% 이상 떨어진 데 따른 것이다. 빗썸과 업비트는 이튿날 오후 5시께 차례대로 투자유의종목 공지를 올렸고, 오후 7시께 코인원이 마지막으로 루나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각 거래소가 유의종목 지정 소식을 알릴 때마다 루나 시세는 출렁였다. 유의종목에 지정된 11일 빗썸에서 루나는 급락과 급등을 반복했다. 지정 4시간 만에 반토막이 나면서 오후 9시30분께 3313원에 저점을 찍었다가, 1시간 반 만에 다시 8645원으로 치솟았다. 업비트에서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실시간 원-비트코인 시세를 반영해 계산해보니, 업비트 비트코인 마켓에서 루나 시세는 유의종목 지정 뒤 4시간 만에 7139원에서 1242원으로 82.6% 폭락했다. 이후 2시간 만에 4396원으로 반등했다.
상장폐지 기준도 투자자 입장에서는 알기 어렵다. 4대 거래소는 유의종목 지정 뒤에도 일정 기간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상장폐지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가상자산 발행사 쪽에 주어지는 구체적인 개선 기간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이나 상장폐지 요건을 구체적으로 밝히면 발행사 쪽에서 악용할 여지가 있어서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폐지 결정 이후 절차도 거래소마다 다르다. 업비트와 빗썸은 지난 13일 각각 루나의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업비트는 일주일 뒤인 20일 바로 거래 지원을 종료하는 반면, 빗썸은 오는 27일까지 매수·매도를 지원한다. 두 곳 모두 거래 지원을 종료한 뒤 한 달간 입출금을 허용한다.
이재연 기자 [email protected]
업비트, 상장 코인 330개 중 절반은 상장 폐지
공효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공효진(42)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공효진은 18일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남편인 가수 케빈오(32)는 결혼 반지를 끼워주고 있다. 흰색드레스 두 벌, 노란색 한 벌 등 총 세 벌이 걸려있다. 화려한 웨딩슈즈·부케도 시선을 끌었다. 절친한 배우 오윤아는 “와~러블리 효진”이라며 부러워했다. 결혼식 당일인 12일(한국시간) 웨딩드레스에 뉴발란스 운동화, 빨간색 양말을 매치한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효진은 케빈오(32)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 케빈오는 휴대폰을 든 채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마이 엔젤(My Angel·나의 천사)”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날 결혼 선물로 받은 초콜릿도 인증했다. “저는 아직도 뱅글뱅글”이라고 썼다.
두 사람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3월31일 배우 손예진(40)·현빈(40)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고, 열애를 인정한 지 약 6개월 만이다. 절친인 그룹 ‘샤크라’ 출신 정려원과 엄지원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케빈오는 다음달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 ‘파스타'(2010) ‘최고의 사랑'(2011) ‘질투의 화신'(2016) ‘동백꽃 필 무렵'(2019)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여신으로 거듭났다. 내년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뉴욕 롱아일랜드 출신인 케빈오는 2015년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7’에서 우승했다.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5위를 차지했다.
케빈오(왼쪽), 공효진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상장폐지된 암호화폐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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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24종 상폐 이유 살펴보니…“지표 참고해 가치 따져보는 안목 중요”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화폐 24종을 상장폐지하기로 결정했다. 단일 상장폐지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그 배경을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 기준이 있다. 상장폐지 수순을 밟게 된 일부 암호화폐는 해당 기준에 반발하고 있다. 반면에 투자자 입장에선 옥석을 가리는 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업비트는 6월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모도 등 24종 암호화폐에 대해 오는 28일 낮 12시에 거래 지원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업비트 관계자는 “거래 지원 종료의 구체적 기준과 평가 점수는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도 업비트는 이전에 비해 각 코인의 상장폐지 사유를 비교적 세부적으로 밝혔다.
그 사유를 종합해 보면 여섯 가지 평가 항목으로 정리할 수 있다. △팀 역량 및 사업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역량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활동 △글로벌 유동성 △거래 투명성 등이다. 업비트는 이 가운데 일부 또는 전부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한 코인을 정리했다. 즉, 이 여섯 가지 항목이 암호화폐의 존폐 여부를 가르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일러스트 김세중
코인 상폐 사유에서 나타난 여섯 가지 지표
상장폐지된 암호화폐들이 가장 많이 걸린 항목은 ‘팀 역량 및 사업’이다. 24개 중 17개가 해당 평가에서 자격 미달로 퇴출됐다. 암호화폐 발행에서 개발팀은 코인의 효용성과 사업 성공 가능성을 책임지는 핵심 인력이다. 암호화폐의 사업계획서인 백서에는 대부분 개발진의 학력과 경력 등이 적혀 있다.
일반투자자가 각 암호화폐 개발팀의 사업 진행 상황을 알아보는 데는 ‘깃허브(GitHub)’를 참고하는 방법이 있다. 깃허브는 개발팀이 프로그램 소스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 서비스다. 스타트업부터 대기업, 백악관까지 공공정보를 깃허브에 올리고 있다. 업계에선 ‘개발자의 성지(聖地)’로 불린다.
깃허브의 업데이트 주기를 살펴보면 개발팀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사업을 이끌고 있는지 가늠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소스를 잘 몰라도 상관없다. 팀·사업 평가가 저조한 17개 코인 중 람다는 5월24일을 끝으로 업데이트 기록이 없다. 또 다른 코인 뉴클리어스비전의 깃허브 기록은 2019년 1월이 마지막이다.
팀·사업 평가 다음으로 상장폐지 암호화폐가 많은 지적을 받은 항목은 ‘글로벌 유동성’이다. 코인의 거래량이 너무 적은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업비트는 “(거래량이 낮으면) 시세 조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4개 코인 중 13개가 글로벌 유동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거래량은 각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한 업계 관계자는 “거래소나 발행사가 자전거래를 통해 거래량을 부풀리는 경우가 있다”고 귀띔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거래소의 자전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6월17일 입법 예고했다.
이 밖에 상장폐지 암호화폐 12개는 ‘기술 역량’ 또는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항목에서 발목이 잡혔다. 기술력은 일반인들이 판가름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소통력은 각 코인 발행사의 홍보 채널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다수 발행사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을 통해 개발 상황이나 주요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업계에서 나오는 볼멘소리…”우리에게 한 말은 다르다”
업비트의 상장폐지 사유가 절대적 기준이라고 단언하긴 힘들다. 이번 결정에 대한 업계 측의 반발도 작지 않기 때문이다. 진실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 시사저널은 6월22일 상장폐지 코인 24개 중 연락처가 확인되지 않는 2개(엔도르, 뉴클리어스비전)를 제외한 22개의 발행사에 이메일 또는 SNS 메시지를 보냈다.
이 가운데 불가리아에 본사를 둔 애드엑스 발행사의 관계자는 “우리는 지난 6개월 동안 상당히 많은 업적을 이뤄냈고, 계획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성과 정보는 모두 업비트에 전달했다”면서 “업비트가 우리에게 한 말과 상장폐지 이유가 다르다”고 주장했다. 몰타 코인 코모도의 발행사 측은 상장폐지 사유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한국의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반응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내 코인 피카의 발행사는 6월21일 업비트를 상대로 ‘거래지원 종료결정 무효확인’ 소송을 냈다. 또 “업비트가 상장 과정에서 대가를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캐나다 코인 아인스타이늄의 발행사 관계자는 시사저널에 “우리도 법적 대응을 고려 중”이라며 “업비트는 우리에게 소명 의지가 없다고 했지만, 우리는 분명히 소명 자료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업비트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업비트가 상장폐지했다고 해서 모든 코인의 가치가 ‘0’으로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업비트에서 퇴출돼도 글로벌 시장에서 영원히 쫓겨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업비트가 상장폐지한 코인 퓨전은 다른 7개 거래소에서 지금도 유통되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공시 포털 쟁글에 따르면, 나머지 중 6월22일 퓨전의 전 세계 거래량 중 업비트에서 이뤄진 분량은 20%에 그쳤다. 65%는 글로벌 거래소 후오비에서 이뤄졌다. 퓨전 발행사 CEO인 데준 첸은 6월18일 트위터를 통해 “한 곳에서 내려갔지만 다른 곳에 또 올라갈 것”이라며 추가 상장 소식을 알렸다.
이처럼 혼란한 상황 속에서 중요한 건 투자 가치를 따져보는 투자자의 안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글로벌 거래소의 전직 한국 대표는 “업비트의 상장폐지 기준이 꼭 객관적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투자자가 평가할 때 근거로 삼을 수는 있을 것”이라고 했다.
투자자의 알권리를 위해 평가 근거를 더 자세히 알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주호 한국블록체인협회 자문위원(변호사)은 “상장폐지 때 내세우는 이유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며 “코인을 상장시킬 때부터 비이상적인 거래가 감지되면 미리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비트의 평가항목 중 ‘블록체인 네트워크상 활동’과 ‘거래 투명성’은 추적하지 않는 한 외부에서 확인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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